
김포경찰서가 걸포북변역에서 폭발물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유관기관 합동훈련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김포경찰서가 경찰 초동대응팀을 앞세워 경찰특공대, 김포시청, 김포소방서, 육군17사단, 김포골드라인 5개 유관기관이 참여 실전처럼 훈련했다.
이는 최근 흉기 난동 및 폭파 예고 등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테러 위험성이 증대됨에 따라 승객 대피 유도, 폭발물 탐지 및 제거, 용의자 검거 등 실제 폭발물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박종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경찰 및 유관기관의 테러 대응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게 됐다”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