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비수도권 대학 학생들의 주거 지원에 나선다.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비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거비지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의 주거지원이 부족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인재육성재단은 총 100명의 주거비지원 장학생을 선발하고 학기당 100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장학생 지원 조건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가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 6분위 이내다. 또 학교 인근에 거주하면서 지정된 주거현황 증빙서류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며, 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비수도권 대학생들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월별 일정비용이 부모에게 전가되는 상황”이라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주거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찰이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 피의자들의 1차 소환조사를 마쳤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임대인 A씨 부부를 소환 조사한데 이어 이들 부부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실질적으로 임대차 거래를 진행한 공인중개사 부부도 소환 조사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A씨 부부가 소유한 오피스텔은 모두 268채로, A씨 부부로부터 피해를 받았다고 신고한 사람은 현재까지 모두 144명으로 늘었다. 이번 사건에 대한 피해 규모는 약 160억 원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부부가 임차인들의 전세 보증금을 편취할 의도가 있었는지를 놓고 당시 재산 상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일 피의자들의 주거지와 거래가 이뤄진 공인중개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매입 과정과 관련한 서류, 임대차 관련 문건 등을 압수해 확인하고 전세금 미납 사태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조사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찰이 시민에게 신체적‧정신적 타격을 입히는 각종 민생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지난 4월 취임한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8일 남부청에서 가진 출입 기자 간담회에서 민생 범죄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우선 최근 불거진 '마약범죄'를 거론하며 특단에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청장은 "공급자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 마약 유통 질서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마약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마약 1 회량 가격이 3만 원대로 하락해 일반인들이 쉽게 구입하는 것을 두고 공급량을 줄여 가격을 상승하는 방법으로 접근을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일당 15만 원을 준다’며 ‘던지기 수법’에 가담할 인력을 각종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구하는 상황을 방지를 위해 수사망을 넓혀 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검거할 계획이다. 홍기현 청장은 늘어나고 있는 교통사고와 관련해 "교통단속카메라 등 각종 교통안전 장비를 확충하고 교통안전을 담당하는 경찰 인력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는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남부청에 따르면 경기 남부지역에서 하루 평균 약 130여 건의 보이스피싱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
'스승의 날'이 다가왔지만, 교사들은 마냥 행복하지 못하다. '학생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교권 침해'가 도를 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사에 대한 무차별적인 '아동학대' 신고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본지는 전방위로 진행되고 있는 아동학대 신고로 고통받는 교사들과 보호 방안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첫 번째,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 남발에 코너에 몰린 교사들 두 번째, 아동학대 무고 신고에 교사 보호 방안 '전무후무'…법률적 지원 필요 #사례.1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전학 온 학생을 ‘예뻐하지 않았다’며 학부모가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이사비와 정신과 치료비를 요구했다. 하지만 경찰조사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사례.2 중학교 전교 회장 선거에서 탈락한 학생이 "경쟁자가 자신의 공약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담임 교사는 "근거없는 주장을 펼친다"며 학생을 훈육했다. 이에 학부모가 나서 아동학대 신고와 민원을 여러차례 제기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교사 훈육에 불만을 품고 학부모가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교사들은 교육 활동에 전념하지 못하고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
수원시 매탄2동(동장 신소영)은 지난 4일 매탄2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손성균) 주관으로‘2023년 어르신孝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탄2동 산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덕 영통구청장, 최종현도의원, 이재선, 사정희, 배지환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와 큰절을 올렸다. 협의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으로 설렁탕과 8가지 찬으로 구성된 음식을 제공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원시립공연단(무예24기 시범단), 지역 가수 등의 문화·축하 공연도 준비했다. 손성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신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는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에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정원스쿨존’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정원스쿨존 조성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4월 공원 기본계획·설계·협의 등 전 단계에 참여했다. 지난 4일 수원농생명과학고 생물자원과학과 학생들은 청소년문화공원 중앙광장 주변에 팀별로 6.25㎡ 규모로 정원스쿨존 3개를 조성했다. 조명, 자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활용해 만든 정원스쿨존의 이름은 ‘마인크래프트 엑스칼리버’, ‘문 너머에 꿈의 세계’, ‘물의 파장과 인생의 시련 정원’ 등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성균관대 조경전공 학생 12명이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회 가드닝의 날에 참여해 ‘푸르다’, ‘선셋가든’, ‘타임캡슐’ 등 3개의 정원스쿨존을 조성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수원시의 정원문화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정원조성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지난 4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권선·장안구지회에 효도봉 300개와 음료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회 회원들은 르신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효도봉과 음료수를 준비해 전달했다. 작년에는 영통구에 카네이션과 음료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소진순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기쁜 마음으로 효도봉을 제작했다"며 "어르신들께 직접 안마를 해드리지는 못하지만, 효도봉으로 서로의 피로를 풀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시민의 신고와 추격전 끝에 붙잡힌 경찰관이 벌금형을 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기도 관내 지구대 소속 경찰관 A씨에게 벌금 6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광주시 오포읍 일대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운전 중 다른 운전자 B씨가 모는 차량과 추돌할 뻔했다. 차에서 내린 B씨는 차창 너머로 A씨의 모습을 보고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음주운전 한 것 아니냐?”고 묻자 A씨는 차를 몰고 도주했다. B씨는 즉각 A씨의 차량을 추격하며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막다른 골목에서 A씨는 경찰에 붙잡혔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중징계(정직·해임·파면)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파주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들을 상대로 아동학대를 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파주 운정신도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 A씨와 원장 B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 어린이집에서 머리를 때리는 등 원생 5명에게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소변 실수 한 원생의 바지를 벗긴 채 다른 아이들이 함께 있는 장소에 방치하는 등 정서적인 학대를 한 혐의도 있다. 해당 어린이집 원생의 학부모는 ‘교사가 아이의 머리를 때리고 몸을 밀쳤다’는 등 학대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2개월 치 폐쇄회로(CCTV)를 최근까지 분석한 결과 40건의 학대 의심 행위가 발견됐으며 피해 아동은 5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가해 교사와 함께 관리 책임이 있는 원장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교사는 어린이집에 사표를 냈으며, 어린이집은 현재까지 별다른 제재 없이 운영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교사와 원장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친구 명의로 휴대폰 개통, 카드발급, 온라인 대출까지 받은 40대 주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0단독(한소희 판사)은 7일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범이지만 피해자가 주장하는 실제 피해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등 피해가 몹시 크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와 합의를 위해 공판기일을 다시 잡아달라고 했지만 재판기일에 여러 차례 불출석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5년 지기 B씨 명의 휴대전화로 카드사 현금 서비스를 74회에 걸쳐 총 9800여만 원을 취득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B씨 명의 신용카드를 253회 사용해 5590만 원을 결제하는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이런 사기 행각은 “연말정산을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B씨의 개인정보를 받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