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작가의 ‘Translated Structure’ 전시와 윤은지 작가의 ‘일어나다. 서다. 바라보다’ 전시가 다음달 11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박준석 작가는 회화와 테이프 설치 작업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다각적 해석을 캔버스에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흑백 격자무늬를 변형해 꽃과 테이블 등 자연과 일상 소재들의 외형을 한 화면에 병치한 ‘Translate6’ 작품을 소개한다. 격자무늬의 착시효과를 통해 작가는 서로 다른 차원들 사이의 관계와 어울림, 그리고 일상을 바라보는 개인의 시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한다. 윤은지 작가는 삶에 대한 허무주의와 부조리에 대한 인간의 심리를 회화로 표현한다. 잘려진 신체 형상과 변형된 인물을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사회로부터 느끼는 폭력과 이에 대한 불만을 담아내고자 했다. 윤은지 작가는 “자학적 태도가 투영된 최근 작업은 스스로를 위로하는 카타르시스이자 새로운 상황을 모색하는 일종의 ‘몸부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준석, 윤은지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30일 오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제1회 청소년비전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민선7기 수원시의 청소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한도희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사무총장의 ‘지역 청소년활동 중심기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역할’ 발표에 이어 권현용 협성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가 ‘청소년 교육·복지·보호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김혁진 연구위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재범 센터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선임연구위원, 인생나자 작업장 사회적협동조합 김지수 상임이사,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명소연 센터장,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 차은미 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그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첩첩화중(帖帖畵中)’ 전시가 오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안산 단원미술관에서 열린다. ‘여러 산이 겹치고 겹친 산속’을 뜻하는 고사성어 ‘첩첩산중(疊疊山中)’에 그림 화(畵)를 더한 ‘첩첩화중(帖帖畵中)’ 전시는 대조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였던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화첩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풍속화의 대가로 꼽히는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은 동시대에 활동하며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단원 김홍도는 당시 서민들의 삶과 풍경을 기록했고, 혜원 신윤복은 남녀 간의 유흥과 양반들의 생활상을 풍자하는 그림으로 향락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는 등 같은 풍속화지만 결이 다른 작업으로 서로 다른 예술세계를 보여줬다. 임택+임운택, 오주현, 장형순, 김일현, 제미영, 조환, 진현미, 프로젝트그룹 옆, 차동훈, 홍남기 등 10명(팀)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단원 김홍도의 대표적인 화첩인 ‘단원풍속화첩(檀園風俗畵帖)’과 ‘금강사군첩(金剛四郡帖)’, 그리…
예술에 기술을 더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AT MUSEUM’ 전시가 오는 9월 9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열린다. 2018 여름특별기획전으로 준비한 ‘AT MUSEUM’은 뮌(MIOON), 양정욱, 이병찬, 팀보이드(teamVOID), 한경우, 한호 등 6명/팀이 참여해 설치 및 뉴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송준봉, 배재혁, 석부영 등 3명으로 구성된 팀보이드(teamVOID)는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작업을 선보이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다. 이들은 관람객이 참여자로 나서 톱니바퀴 체인을 작동시키고 움직임을 유도할 수 있는 ‘원을 그리는 기계’를 전시, 가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영원한 빛-동상이몽’을 선보이는 한호 작가는 캔버스 위에 장지를 올리고 먹과 목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 후, 그 위에 구멍을 뚫어 이미지 사이에 통로를 만들었다. 작가는 그 사이로 빛을 통과시켜 몽환적인 이미지를 구현,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회화를 선보인다. 이병찬 작가는 비닐을 이용해 낯선 모습의 괴물체를 완성했다. 자본화된 신도시 폐기물에서 비롯된 ‘U…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이 다음달 7일까지 생활문화추진단 ‘시:믐’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믐’은 부평지역주민이 참여해 부평의 생활문화센터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추진단은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의 컨셉에 맞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다. 추진단에 선발되면 문화기획 역량강화 전문교육과 매월 2~3회의 정기회의, 생활문화 프로그램 기획·실행, 지역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 논의 및 탐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총 10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서류전형과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원들은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 동안 활동한다. 생활문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분야 전공자 또는 유사활동 경험이 있거나 커뮤니티 운영자는 우대한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전자우편이나 방문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032-500-2069)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4일까지 재단 1층 로비갤러리에서 ‘틈 사이에 서서’ 전시를 개최한다. 안창홍, 이세현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세월호, 비무장지대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우리 주변의 풍경을 그려낸 작품 7점을 선보인다. 안창홍 작가는 지난 2014년 우리에게 충격을 던졌던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시작한 조각 작품 ‘눈먼 자들’과 ‘가면’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무표정한 표정의 얼굴을 형상화한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상과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세현은 ‘붉은 산수’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한국의 이데올로기적 상황과 무분별한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자연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작업을 시작한 이세현 작가는 동양이 추구한 최고의 아름다운 경지인 산수를 붉은색으로 그려내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잔혹함과 억압에 대한 메시지를 작품에 투영했다. 강렬한 색채로 재구성된 풍경을 그려낸 ‘붉은 산수 Between Red’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 산수의 새로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민족미술인협회전 ‘돌아온 봄 평화의 꽃피다’가 다음달 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수원민족미술인협회는 촛불혁명을 시작으로 남북정상 회담까지 대한민국에 깃든 평화의 기운을 응원하고자 ‘돌아온 봄 평화의 꽃피다’ 전시를 준비했다. 권성택, 권용택, 김계용, 류연복, 박일호, 박준모 등 28명 작가가 참여한 전시는 평화를 상징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해균 민족미술인협회 수원지부장은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하듯 민주의 봄이 왔을 때 더욱 봄다운 봄, 깨끗하고 맑은 봄이 지속되도록 함께 의기를 다질 때가 아닌가 한다”라며 “그림으로 현실을 발언하는 상징적 기호가, 진정한 미의 실천과 비평으로 전개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달 4일부터 21일까지 여름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소년들의 유익한 여름방학을 위해 다음달 26일부터 3~4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방학특강은 요리, 도예, 댄스 등 19개 강좌가 개설된다. 유아 대상은 신나는 미술, 마음놀이 요리교실, K-pop 방송댄스 등 6개 강좌, 초등학생 대상은 레시피 코딩, 퍼실리테이션 미술, 창의블록 로봇과학교실, 영어교실 등 10개 강좌, 혼합 과정으로는 도예교실 등 3개 강좌가 준비됐다. 접수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문화의집 1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yeyak.sy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안산문화재단은 전철 역사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예술열차 안산선’을 27일 오후 3시 반월역에서 진행한다. ‘예술열차 안산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연속 3년간 우수 지역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예술열차 안산선’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안산시를 지나는 4호선 주요 전철 역사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월에는 옛 간이역의 정취를 간직한 반월역에서 ‘마을 축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전문 예술단체 ‘풍물마당 터주’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아동 인형극 ‘모치모치나무’, 서커스 ‘더헤프닝쇼 마이드림’, 여성 듀오 인디밴드 ‘담소네 공방’의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반월동 청소년 동아리 ‘헥사곤 밴드’도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세종국악관현악단의 100회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7시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100회를 맞아 ‘위촉초연곡으로 채워지는 실황음반발매 기념음악회’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음악분야 지속연주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실황음반으로 제작된다. 이번 연주회는 실황음반으로 제작되는 만큼 국악계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구성했다. 2012년 위촉곡인 ‘뿌리 깊은 나무’를 비롯해 대금협주곡 ‘바람, 숲’, 비파와 피아노 협주곡 ‘연어 Ⅱ’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 판소리와 창작국악관현악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 창작국악관현악 ‘The Song of The Sword’, 해금 협주곡 ‘산곡(散曲)’, 창과 국악관현악 ‘청장격려(淸壯激勵)’가 무대에 오른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쌓아온 음악의 역사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며,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국악의 보존과 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