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국제 심포지엄 ‘미술관은 무엇을 연구하는가’를 오는 7일과 8일 개최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미술관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MMCA 연구 프로젝트’를 기획한 국립현대미술관은 그 첫 프로젝트로 ‘미술관은 무엇을 연구하는가’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7일 열리는 심포지엄 제1부에서는 ‘미술관에서 연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미술사학자이자 시각이미지 비평가인 시카고예술대학 교수 제임스 엘킨스(James Elkins)가 기조 발제를 진행하며 제2부 ‘태도에서 실천까지’에서는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미술관들이 새로운 전환을 시도한 배경과 과정, 의미에 관해 논의한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연구개발센터를 이끈 파올라 안토넬리(Paola Antonelli)는 대중과의 문화 접촉을 넓히기 위한 본인의 실천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2016년 미디어시티서울 총감독을 역임했던 백지숙은 2000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 미술현장에서 시도됐던 아카이브 프로젝트와 비정기출판물 작업이 미술기관 활동과 맺는 관계를 입체적으로
근육경직으로 경련 일어나 고열에 급성이면 사망까지 병원 방문 전문의 치료 필수 4세 이하·4월~9월 많이 발생 야외활동 많다면 예방접종 꼭 파상풍이란 파상풍균이 몸의 창생부로부터 침입해서 근육조직 내에서 증식하게 돼 신경독소를 생성하며 그 독소가 중추신경계에 달해 신경증상들을 일으키게 하는 병이다. 주된 증상으로는 근육의 경직성 경련이다. 신고를 해야 하는 전염병이며 잠복기는 1일~40일로 감염 후기엔 고열이 나타나고, 급성인 경우엔 치명율이 높다. 또한 세포 끝에 구형의 아포를 형성하게 해 자연계에 널리 분포를 하고 있다. 4세 이하에 발생률이 높으며 남녀비는 3대 1, 계절적으로는 4월~9월에 걸쳐서 많고, 지역적으로는 온난한 지방에서 많은 나타나는 경향을 볼 수가 있다. 파상풍의 원인 파상풍은 파상풍균이 생산을 한 신경 독소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파상풍균은 흙에서 발견이 되며, 동물의 위장관에도 정상적으로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엔 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동물의 분변이나 흙에 있던 파상풍균의 포자가 상처 부위를 통해서 들어오는데, 상처에 죽은 세포로 이뤄져 있는 덩어리인 괴사 조직이 있거나 모래, 나무 조각 등의 이물질이 남아있게 되면 파상풍균이 번
■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지키기 지난달 25일 서울·경기의 미세먼지는 평균 PM-2.5 농도 99㎍/㎥, 102㎍/㎥를 기록하며 2015년 관측 이래 역대 최악의 농도를 기록했다. 거리에도 황사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국가에서도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차량2부제나 공공주차장폐쇄 같은 정책을 사용하고 있지만 건강을 지키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미세먼지는 크게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상 물질(PM Particle matter) PM10 등급의 미세먼지와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PM2.5등급의 초미세먼지로 나눠진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실제로 유럽의 연구 논문을 보면 미세먼지가 10㎍/㎥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은 22% 증가하고 조기 사망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폐의 가장 말단 부위인 세기관지(Bronchioles)와 폐포(alveoli)까지 들어갈 수 있다. 특히 기관지에 미세 분진이 쌓이면 기침이나 가래를 유발하고 산소교환이 원활하지 않아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그 중에서도 PM2.5로 부르는 2.5마이크로미터의 초미세먼지는 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 두 번째 해설음악회 ‘라인에서 키예프까지’를 선보인다. 클래식 입문자들의 음악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해 해마다 다른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가는 해설음악회를 기획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라는 주제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그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음달 5일 열리는 해설음악회는 세종대학교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인 권성준의 지휘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작품을 안내한다. ‘라인에서 키예프까지’를 부제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는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멘델스존 등 유명 작곡가의 음악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제3번’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5번’,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내림나장조 작품 38 봄 1악장’, 멘델스존의 ‘고요한 바다로의 항해 서곡 라장조 작품 27’을 연주한다. 이어서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화성시문화재단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다음달 2일부터 과학 특화 프로그램 ‘우주 탐험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과학’을 배경으로 한 천문 관측 수업인 ‘우주탐험대’는 야외에서 천체망원경을 직접 사용하여 밤하늘의 아름다운 행성과 별자리를 관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옥상에 설치된 천체 망원경을 통해 직접 계절별 별자리, 초승달, 목성, 성단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야광 별자리 열쇠고리’, ‘천체 투영기’ 등 다양한 만들기 실습을 할 수 있다. ‘우주 탐험대’는 다음달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이어지며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를 통해서 가능하다.(문의: 031-8003-0748) /민경화기자 mkh@
양주시 조명박물관은 다음달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제14회 ‘빛공해 사진·UCC공모전’을 개최한다. 무분별하고 과도한 빛이 심각한 환경공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조명박물관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은 올해 ‘공해의 빛’과 ‘생명의 빛’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한다. 어린이 및 청소년부(초,중,고)와 일반부로 나눠 사진과 UCC 부문을 모집하며 사진 부문은 1인 5점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UCC부문은 1인 또는 1팀(최대 5명까지) 2점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어린이 및 청소년부 35명의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부상이 수여되고 , 일반부 35명의 수상자는 조명박물관장상과 상금 또는 부상이 수여된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lightpollution-contest.com)를 통해 가능하다./민경화기자 mkh@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2018 고양예술인페스티벌’ 개막작 ‘소문’을 선보인다. 연극 ‘소문’은 지난해 고양예술인페스티벌 우수작으로 선정된 연극 ‘배우 우배’를 선보인 (사)고양방송예술인협회의 작품으로, 악성 댓글과 근거 없는 억측이 난무하는 오늘날을 재치 있게 풍자한다. 이어서 다음달 13일과 14일에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오페라’를 추구하는 공연단체 ‘다빈아트’가 ‘피가로의 결혼’을 선보이고, 다음달 21일과 22일에는 뮤직드라마팀 ‘스와뉴’가 준비한 음악 낭독극 ‘계절이야기’가 예정되어 있다. 5월 11일에는 ‘아츠팜 들소리’가 강렬한 전통 북의 합주에 젬베, 핸드팬 등 이색적인 타악기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5월 19일은 국내 최초의 기타 4중주단 ‘서울기타콰르텟’의 ‘기타로 하는 이야기’로 페스티벌을 풍성히 채우며 같은달 19일과 20일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특별강연 ‘그림책은 작은 미술관’을 진행한다. 군포시의 ‘책나라 군포’ 시책에 발맞춰 그림책 작가들을 초청해 전시 및 토크콘서트를 선보이는 ‘말하는 그림책’을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군포시평생학습원은 ‘말하는 그림책’ 10회를 기념해 특별 강연과 워크숍을 준비했다. 다음달 3일 열리는 특별강연에는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 예술문화학과 신명호 강사를 초청해 ‘그림책은 작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그림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에 이어 그림책 워크숍 ‘THE 말하는 그림책’은 다음달 17일에 이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말하는 그림책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 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림책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은 오는 31일 민속·마상공연을 개막한다. 몽골문화촌은 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정기공연을 실시하며, 민속예술공연은 일일 2회 50분씩, 몽골마상공연은 일일 2회 40분씩 진행한다. 민속예술공연은 전통악기 합주와 허미, 무용과 기예, 전통·현대 노래 퓨전공연을 하고, 몽골마상공연은 춤추는 말, 마상기술, 고공서커스, 활쏘기 등 사람과 말이 혼연일체가 되어 펼치는 공연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한다. ‘징기스칸’의 후예들이 선사하는 몽골의 전통춤과 선율을 느껴 볼 수 있는 몽골예술공연과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몽골마상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몽골문화촌 매표소(031-559-801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은 몽골의 전통문화와 생활방식, 예술, 역사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2000년 4월에 건립한 곳으로 민속예술과 마상 공연을 비롯한 몽골관련 각 종 전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몽골문화 종합관광지이다. 특히 이곳은 민속예술 공연장(327석)과 마상공연장(245석)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몽골 문화예술 공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11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2018 신화와 예술 맥놀이-유라시아 신화여행, 다시 이어지는 길’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북유럽부터 중앙아시아(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공동체와 그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북유럽의 매직로드 등 새로운 이동경로와 유라시아의 고대 여신신화 등을 소개하며 각 강좌별로 신화관점에서의 문화예술 컨텐츠를 감상한다. 강좌는 ‘유라시아 신화 : 동서양 신화와 문명의 교류’, ‘매직로드, 시베리아를 지나 스칸디나비아까지’, ‘창세신화에서 영웅신화까지 : 만족, 허저족, 아이누’, ‘슬라브 신화와 러시아 정령담’, ‘초원 민족의 서사시와 중국 신화 대공정’, ‘시베리아 샤머니즘과 신화’, ‘유라시아 여신들의 신화’, ‘곰과 인간의 만남: 아이누 신화를 중심으로’ 등 총 8강으로 진행되며 최혜영(전남대 사학과), 김윤아(이야기공작소 파수), 최원오(광주교대 국어교육과), 이재정(계명대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 양민종(부산대 노어노문학과), 신진숙(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 문현선(동아시사 신화연구자)이 강사로 나선다. 매 강좌별로 5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