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여고·구리고 동문 연합봉사단이 인창동 독거노인 가정 연탄 및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구단(구리여고,구리고 연합봉사단) 봉사단원들은 연탄 300장과 생필품세트를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한편, 구리시 인창동 인근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에도 라면과 휴지 등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리여고 총동문회장인 이경희 구리시의원은 “지역사회와 동문이 하나되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 보람있고 뜻깊다” 라고 소감을 밝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구리고동문들과 함께 좀더 의미있는 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구리고 동문회장인 이은주 경기도의원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문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사랑의 실천을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는 구리여고 · 구리고 동문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비롯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2024 양평군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폭설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검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본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수요처 담당자 표창을 수여해 그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기념식을 축하하며 이종훈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올해의 노고를 치하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달 30일 ‘사랑의 김장 체험 행사’를 통해 뜻깊은 연말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21일 시흥동산교회와 체결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의 첫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약 3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담그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나누며 따듯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김장 체험은 고물가와 기후 변화로 인해 김장 재료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100가구의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했다. 김치 제조 과정에서는 시흥동산교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절인 배추와 양념을 버무리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행정복지센터는 완성된 김치를 포장해 거동이 어려운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혁수 담임 목사는 "김장철에 식자재 가격 인상으로 소외된 이웃들은 김장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든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이번 김치 후원 행사는 민관 협력의 힘을 발휘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지역
시흥시가 2024년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사업으로 지원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에서 주최하는 ‘시흥설화무용극 골든 치킨(Golden Chicken)’ 공연이 오는 6일 오후 7시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펼쳐진다. 시흥 설화 무용극은 골든 치킨(Golden Chicken)은 시흥시 죽율동 생금집에 얽힌 황금 닭 이야기를 각색해 창작된 무용극으로, 현대사회의 소외계층이 겪고 있는 외로움과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 출연진은 무용과 졸업생들로 구성됐으며, 순수무용을 활용한 창의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지정석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한 후,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본인 인증 후 바로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1억 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국정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지표 등으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총 104개 지표로 이뤄졌으며, 광명시는 102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고 가산점까지 더한 101.1점을 획득해 그룹 내 4위, 전체 8위를 달성했다. 특히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재해위험지역 점검·관리 이행 실적 ▲제로에너지 건축물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확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률 등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표들이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공직자들의 열정과 헌신이 이번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명품 행정을 펼치기 위해 모든 역량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등 대형호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는 김포시에 신규 과학고 유치에 최적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는 김포시가 최근에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AI·SW 자율교과목 개발을 시작하며 학교교육과 연계해 AI·SW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면서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는 등 국비 100억원 확보를 확정지은 바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도시브랜드 327% 급상승으로 현정부 1호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지구지정된 상태로, 도시가 완료되면 기존의 김포한강1지구와 김포장기지구, 김포양곡지구, 김포감정1지구를 더해 11만6천가구 규모의 ‘분당급’ 수도권 서부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2년 11월 발표된 김포한강2지구는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에 4만6천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지난 7월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6년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30년 첫 분양이 목표다. 이에 김포시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과정에서 주도적 목소리를 내기 위해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광역교통과 자족기능 특화방안 수립에 적극 나서고, 오는 2026년 6월까지 용역을 통해 전체적인 개발구상안과 자족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가 2일 김포시, 농업인, 주민단체 등과 함께 하는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태원 김포지사장을 비롯해 직원 및 김포시와 계양구, 농업인단체, 언론인 등으로 이루어진 수질환경보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주요내용으로는 공사관리 농업용수 수질 현황 및 수질관리 실적보고 등에 이어 수질개선을 위한 농업인단체, 지역주민의 수질관리 관련 개선요청사항 및 지자체의 수질환경보전회 구성에 관한 자문을 구했다. 이어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간척용수지선에서 환경정화행사를 갖고 공사를 중심으로 지자체, 농업인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수질개선에 힘을 모았다. 김태원 지사장은 “수질보전은 공사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참여기관 및 농업인, 지역주민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공사에서도 수질환경보전회 규모를 확대하여 농업용수의 수질관리 및 청정 농업용수 공급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광명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활성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 보며 사회적경제를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커피이야기(커피노마드 주식회사) ▲목재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목공체험(주식회사 위드플러스)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커피박 도어벨 만들기(공예협동조합 손수지음) ▲바느질로 세상을 잇는 삼베수세미 만들기(주식회사 미앤드) 등 4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또한 시에서 양성한 사회적경제 활동가가 직접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했다. 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공감대 있는 실질적인 경험과 사례 기반의 교육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아갔길 바란다”며 “관내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새마을지도자 조종면협의회는 지난 29일 행복나눔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조종면 신상3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로 노후된 도배장판과 고장난 문으로 인해 한파위기에 처한 가구였지만 새마을지도자 조종면협의회의 봉사와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았다. 이동호 회장은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뜻깊은 일에 봉사를 할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종면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있는 대상자 가구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조종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집수리 봉사로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하고 포근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보낼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조종면협의회는 성금.성품 기탁과 명절음식 지원, 방역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종면의 복지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동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들에게 행정경험을 제공하고 복지시설 지원과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12월 2일)으로 본인또는 부모가 가평군에 1년이상 주민등록을 둔 국내 대학 재학생 또는 2025년 1학기 복학예정자다. 다만 2025년 3월 이전 졸업예정자, 2024년 동.하계군정체험활동 기참여자, 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 등록기관 재학생,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3일 오전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은 12일 오후2시 한석봉 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공개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명단은 12월13일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근무기간은 2025년 1월6일부터 24일까지로, 주5일 하루8시간(09:00-18:00)근무한다. 급여는 하루 8만7,120원이며 만근시 주휴 수당포함 약 156만원이 지급된다. 급여에는 식비및 교통비가 포함돼 있으며 고용보험 본인부담분(급여의 0.90%)이 공제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대학생들에게 군정 이해를 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