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중점학교 12개교와 시범학교 77개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점·시범학교는 탄소중립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구성원 간 협업을 통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등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경기 환경교육 교사지원단’을 통해 중점·시범학교 담당자들과 매월 1회 정례적 모임을 진행하고, 학교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1과 18일에 중점·시범학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해 ▲국가환경교육센터 사업 ▲정부 6개 부처의 환경교육 지원 내용 ▲경기환경에너지원 소개와 환경교육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 전환 교육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업에서 펼치고, 미래를 상상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 중심 환경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6일 수원 화서시장을 방문해 "화서시장 아케이드(비 가림 지붕) 2구간과 화서1동 공영주차장 공사가 조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화서시장은 1980년 문을 연 '서수원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 현재 210개 점포에서 615명의 상인이 농산물, 수산, 축산물, 청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 화서시장 가·나 동 구간에 길이 100m, 폭 14m 규모의 1구간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장 내 무허가 건축물·노후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 9월 2구간 아케이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고, 공사는 7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김영진 국회의원, 박미숙 팔달구청장, 김호겸 경기도의원, 김미경 수원시의원과 현장을 찾아 화서시장 상인·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상인들은 "아케이드 공사로 인해 오랜 기간 장사를 하지 못한 상인들이 많아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타 국비 사업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인들도 있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상인 여러분이 요청하신 사항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원책을 찾아보겠다"고 답
수원시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등 정부의 7개 사무를 확보한다. 26일 수원시는 지난해 4월 26일 공포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법)’과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비영리단체법)’ 일부개정법률이 27일부터 시행돼 7개 사무가 특례시로 이양된다고 밝혔다. 이양된 특례사무는 ▲환경개선 부담금 부과·징수 ▲산지전용 허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물류단지의 개발·운영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말소, 지원 ▲지방관리 무역항의 항만 개발·관리에 관한 업무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에서의 공유수면 관리 등이다.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는 5월 4일에는 ‘관광특구의 지정 등 사무’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는 내년 4월 19일에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협의 사무’가 이양될 예정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권한 확보로 특례시는 도지사로부터 재위임받았던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권한을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직접 위임받게 됐다. 또 산지전용허가 권한 확보로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대단위 개발 사업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수원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
수원시가 통신 중단 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통신망 통신사를 이원화한다. 수원시는 SK브로드밴드와 25일 시청에서 ‘행정통신망 이원화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수원시 4개 구청과 사업소 등 22개소에 행정통신망 이원화 광케이블을 포설하고,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한다. 산하기관에 대한 통신사 이원화 구축을 하는 기초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통신망 장애가 발생하면 무중단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약기간에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추진한다. 또 경기도·수원시 간 노후화된 암호화장비 2대를 지원하고, 앞으로 수원시 IT(정보통신) 발전에 상호 협력한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화재 등으로 정보통신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며 “행정통신망 이원화 구축으로 재난이 발생해도 중단 없이 행정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의 교육공간을 선도하고자 학교공간 변화에 앞장선다. 도교육청은 26일 2023 학교건축 세미나 ‘학교건축, 새로운 가치를 찾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설계사, 교육청 공무원, 일반인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구조와 안전, 기본에 충실한 설계 ▲여백에 학교를 그리다 ▲발주도 예술입니다를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학교건축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창출하고 다양한 의견 교류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학교건축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헌주 시설과장은 “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시설로 거듭나며 문화로 향유되는 과정에서 금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학교 건축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와 수원에 거주하는 5도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향우회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와 재수원 강원도민회·충청도민연합회·호남향우회·영남향우회·제주도민회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호용 재수원 강원도민회장, 이종윤 재수원 충청도민연합회장, 김주형 재수원 호남향우회장, 김성호 재수원 영남향우회장, 박정균 재수원 제주도민회장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재수원 5도 향우회는 지방소멸위기 극복,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대하는 등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소멸위기 지역의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계인구’는 특정 지역에 이주·정착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지역을 방문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인구를 말한다. 수원시는 인구감소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시책을 발굴하고, 지자체와 향우회 간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수원 5도 향우회 관계자는 “소멸위기에 놓인 지역에 관심을 두고…
수원시의회가 ESG 경영을 통한 기후변화 위기 극복 방안을 찾는다. 수원시의회는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ESG 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수원시의회 박현수·유준숙·조문경·조미옥·정영모·홍종철·배지환·김소진 의원과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제 ESG 흐름에 대응하고, 혁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 의회는 ▲ESG의 이해 및 기후변화 위기와 해법 ▲수원특례시 ESG현황 조사 및 의원 인식 조사를 실시한 후 ▲수원특례시 ESG 조례 정비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의 협치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현수 의원은 "기후위기 심각성과 맞물려 국제 ESG 제도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회를 통해 수원특례시가 급변하는 글로벌 ESG 환경에 대비하고, ESG 생태계 활성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수원특례시 ESG인프라 구축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후원에 나섰다. 도교육연구원은 지난 25일 수원 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 꿈을 키워요’ 후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캠페인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자 실시했다. 도교육연구원은 가방과 각종 간식 등 160만 원 가량의 필요품을 구입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박정일 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정성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검찰이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7개월 영아를 이불로 덮고 몸으로 눌러 사망케한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1심 선고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수원지검 공판부(김제성 부장검사)는 26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9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반성하지 않고 피해자의 유족으로부터 전혀 용서받지 못했으나, 1심 법원이 살인의 고의를 인정하지 않았다”며 “선고형도 징역 19년으로 구형한 30년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시정 받고자 한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화성시의 어린이집에서 7개월 아동 B군이 잠을 자지 않자 바닥요 위에 눕힌 뒤 이불로 덥고 몸으로 14분 간 눌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징역 19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생후 7개월 밖에 되지 않은 피해아동을 억지로 재우기 위해 도저히 해서는 안 되는 학대행위를 수 십회에 걸쳐 반복해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범행 결과가 매우 중대하고 범행 동기나…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서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A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5일 오전 5시쯤 김포시의 한 상가 금은방에서 헬멧을 쓴 상태로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100만 원 상당의 손목시계 8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공범 2명은 범행할 금은방을 물색하거나 차량을 운전하는 등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범행 후 달아나다가 순찰 중이던 상가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발견됐고, 몸싸움 끝에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다른 2명도 차례로 검거됐다. 경찰은 공범이 1명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원을 확보해 쫓고 있다. A군은 “가출한 상태에서 돈이 없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파악됐다”며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