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달라이더를 위한 휴식 지원에 나선다. 11일 이마트24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들에게 매장 인프라를 활용한 휴식공간을 지원하고, 일하는 중간 가까운 편의점에 방문해 시원한 음료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우선 고용노동부,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수도권 내 매장을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위한 쉼터로 운영한다. 기간은 혹서기(7월 31일~9월 30일)와 혹한기(2025년 12월~2026년 1월) 동안이다. 또 해당 기간 동안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달라이더스쿨에서 안전교육, 안전캠페인 등 안전활동에 참여한 수도권 라이더들에게 선착순으로 1만 원 상당의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이마트24, 서울노동권익센터, 우아한청년들이 함께 시작한 ‘이동노동자 동행쉼터 협력 사업’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서울지역에서만 진행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역에서 운영된다. 이로써 지난 해 서울지역 내 이마트24 매장 900곳만 해당됐던 것이 올해는 참여 매장이 3000여곳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운영 결과, 혹서기 대비 혹한기에 이마트24 금액
CJ제일제당이 저당, 저칼로리 등 웰니스 트렌드 확대에 맞춰 저당 카테고리 시장 개척에 나선다. 11일 CJ제일제당은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크게 줄인 저당 라인업 ‘슈가라이트(Sugar Light)’ 9종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백설 슈가라이트 저당 드레싱’ 3종을 출시했다. 이달과 내달 순차적으로 백설 브랜드 저당 굴소스, 저당 양념장 2종과 해찬들 브랜드 저당 장류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저당 제품 관련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중요도가 높았던 ‘맛 품질’을 충족시키기 위해, ‘슈가라이트’에는 CJ제일제당이 1년여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차별화 ‘저당 모듈레이션’ 기술이 적용됐다. 서로 다른 맛의 강도와 발현 시점을 갖고 있는 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 등 다양한 대체당의 특징을 분석하고 단맛 원료의 최적 조합으로 각 제품들을 설계해 마지막 순간까지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음료, 제과 등 다른 카테고리 저당 제품과 달리 드레싱, 소스, 장류 등은 다양한 원재료들이 들어있어 미생물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유통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백설 저당 드레싱은 오리엔탈, 리얼키위, 흑임자참깨 등 3종으로 각종 샐러드에 모
BS그룹이 골프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해남의 자연경관과 인근 AI·에너지 신도시 ‘솔라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BS그룹은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하 파인비치)가 10월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파인비치에서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대회로서의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하기 위해 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사상 최초로 전라남도에서 LPGA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BS그룹의 파인비치는 2010년 오픈 이후 대한민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다수의 베스트 코스 순위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려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퍼시픽 톱 50 골프장에도 포함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까지 인정받고 있다. 환상적인 해안 경관과 도전적인 코스 세팅을 갖춘 환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하락 전환’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 매수세가 빠르게 위축되며 하락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고강도 대출 규제가 수도권에 집중 적용되면서 매수 심리가 전반적으로 식은 영향이다. 11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상승 거래 비중은 44.4%로 6월(46.5%)보다 2.1%포인트(p) 줄었다. 같은 기간 하락 거래 비중은 38.4%에서 41.8%로 3.4%p 늘었다. 수도권 약세는 더 뚜렷하다. 7월 수도권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45.0%로 전달(48.1%)보다 3.1%p 감소했다. 하락 거래 비중은 35.1%에서 39.2%로 4.1%p 증가했다. 서울은 상승 거래 비중이 53.2%에서 51.1%로 줄고, 하락 거래는 30.4%에서 34.0%로 늘었다. 경기 역시 상승 거래가 46.0%에서 43.2%로 줄고, 하락 거래가 37.1%에서 40.6%로 늘었다. 인천은 상대적으로 변동이 작았다. 상승 거래 비중은 큰 변동이 없었고, 하락 거래 비중도 40.6%에서 42.2%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방 시장은 전반적으로 변동 폭이…
스마일게이트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발자 커뮤니티 첫 해커톤 프로그램 ‘Infinithon 2025’를 개최했다. 총 35명의 개발자와 7명의 시니어 멘토가 참여해 ‘개발자의 삶을 [ ] 하게 만드는 작은 실험’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11일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데브 커뮤니티’ 주관으로 첫 해커톤 ‘Infinithon 2025’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커뮤니티는 ‘개발캠프’, ‘UNSEEN’, ‘서강대 DHE 트랙’ 등 기술인재발굴 프로그램 수료자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35명의 개발자와 7명의 시니어 기술 멘토가 참가해 개발자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도구를 기획·개발했다. 첫날에는 아이디어 기획과 팀 빌딩, 둘째 날에는 집중 개발과 교류 활동, 마지막 날에는 결과물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심사에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IT기술 임원과 리더들이 참여했다. 우승팀 ‘3초컷’은 눈 깜빡임 감지 알고리즘과 AI 기술을 결합해 눈 피로를 줄이는 서비스를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 김돈진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인재영입팀장은 “다양한 기술인재가 모여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커뮤니티 기반 챌린지”
파주시는 남북접경지대 내 군사적 긴장상황으로 인해 1년여간 운영이 중단된 도라전망대 옥상 전망대를 오는 12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도라전망대 3층 옥상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북쪽으로는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와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 등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도라산역, 문산 지역 일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해왔던 도라전망대의 일시 폐쇄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옥상 재개방 요청해 왔다. 시는 이러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보병사단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5일부터 일부 개방하고 있으며 12일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도라전망대는 DMZ 평화관광,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 DMZ 평화의 길 프로그램을 통해서 관광할 수 있다. 한윤자 관광과장는 “이번 옥상 전면 개방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구리시는 올해 부과된 주민세와 관련, 납부 기한인 9월 1일까지 납부해야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는다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구리시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7만 3355건, 8억 원을 부과하고 11일에 고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으로 구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다. 주민세 개인분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만 1천 원을 보통징수(고지서 발송)의 방법으로 부과한다. 그러나 사업소분은 2021년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납세의무자가 직접 신고 납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사업소분은 고지서 대신 납부서가 발송됐으며, 납부서상의 연면적 등이 동일한 경우, 그대로 납부하면 신고 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납부서상의 표시된 사항과 사업소의 실제 현황이 다른 경우에는 인터넷(위택스) 또는 구리시 세정과에 별도로 신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위택스 및
대우건설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25 대우건설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꿈나무 초대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어 온 행사로 현재까지 총 19회를 진행했다. 임직원 자녀들 중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건설업의 특성 상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의 자녀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총 8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석해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꿈나무들은 인덕원퍼스비엘현장으로 이동해 '대우네 뿌듯트럭 간식차'를 이용하고 현장 내부 견학을 진행했다. 이후 수원 인재원, 써밋갤러리 방문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년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임직원과 꿈나무 모두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건설업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NH농협 파주시지부가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파주시체육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당일,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제공할 간식, 돗자리 등 편의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필 NH농협 파주시지부장은 “이번 기부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생활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NH농협 파주시지부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1416만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11일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과 정치인들의 광복절 특별사면 이슈 등이 겹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1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6.5%로 전주 대비 6.8%p 급락했다. 이는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자 최저치로, 부정평가는 38.2%로 전주보다 6.8%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5.2%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대해 주 초반 주식 양도세 논란과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국민의 불신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또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국민의힘 패싱, 대치 정국 심화 행보가 보수층과 중도층의 반감을 샀으며, 주 후반에는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의 특사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 하락세가 심화됐다고 해석했다. 지난 7∼8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8.4%, 국민의힘이 30.3%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