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나님의 교회는 15일 하나님의 교회 경기남동연합회 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회에서 중고생 및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려운 경제형편으로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연탄 600장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진호 광주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 본연의 인성이 흐트러지기 쉬운 청소년기에 이웃에 대한 사랑을 친구들과 돈독히 하고, 어머니의 마음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여개국 2천500개 교회에서 지구환경 정화운동은 물론 헌혈, 불우이웃돕기, 재난구호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뇌수술 분야 권위자인 고신대병원 신경외과의 김한규(62·사진) 교수를 영입했다. 김 교수는 뇌기저에 발생하는 종양과 혈관수술을 연간 200회 이상 집도하고 1983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4천여회에 이르는 뇌수술을 하며 두개기저부 수술에서 세계적 권위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세계신경외과 최고 병원인 BNI(Barrow Neurological Institute), 아시아 각국에 자주 초청돼 두개저의 다양한 수술 시연과 강의를 해오고 있다. 김한규 교수는 “뇌수술 분야에서 분당제생병원이 최고의 명성을 쏴올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협력 병원인 관동의대의 후학 양성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명시는 오는 3월31일까지 저지대 지하주택 및 상습 침수주택의 피해를 예방키 위해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무료설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시 하수역류에 의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역류방지장치(역지밸브, 물막이판, 수중모터펌프)를 설치하는 것으로 우기 전 완료해야 한다. 설치우선 순위는 ▲1순위(2010~2013년 연속 침수피해 주택) ▲2순위(2010~2013년 중 한해 침수피해 주택) ▲3순위(기타 침수 우려 주택)이다. 설치를 원하는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배유덕 오산시 자치행정국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했다. 지난 1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최웅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배유덕 국장 가족, 오산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배유덕 국장의 명예로운 퇴임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퇴임식은 배유덕 국장의 약력과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임용장 교부와 공로패·감사패 전달, 퇴임사, 격려사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배유덕 국장은 오산에서 출생해 1976년 화성군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1981년 화성군 오산읍 근무를 시작으로 오산시 의회사무과장, 회계과장, 기획감사담당관, 지역개발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김포시 명예홍보대사인 한한국<사진> 작가가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건축 한류를 세계로’라는 주제로 초대형 이벤트를 연다. 이 행사에서 한 작가는 그의 트레이트 마크인 서예와 세계지도를 접목한 새로운 캘리그래피 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지도 위에 ‘건축한류’라는 4글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를 상징하는 검정색 글씨의 한글로 표현하고 이와 함께 5대양 6대주에는 전 세계인들의 건축한류 글로벌화를 위한 응원 메시지가 담기게 된다. 박람회장을 찾는 내국인들은 5대양에 파란색 글씨로 건축한류를 염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6대주는 각 대륙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빨간색 글씨로 세계인의 교류와 협력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기록하게 된다. 평화작가로 유명한 한 작가는 UN본부 22개 국가에 소장돼 있는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창작하기도 했다. 특히 한 글자 크기가 1㎝로 0.1㎜의 오차도 없이 약 5년에 걸쳐 한글 5만여 자를 직접 그려 넣어 완성한 ‘희망대한민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20년만에 완성한 34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 등의 작품들은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한국 작가는
광명시가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참여 기회와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광명청년 잡 스타트(Job Start) 프로젝트’가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년 잡 스타트는 청년 구직자들을 적성에 맞는 주요사업 현장에 배치해 실무역량을 배양시키고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특히 1기부터 3기까지 청년 구직자 246명이 참여해 코스트코, 이케아, 코이카, 삼성에버랜드, 공무원 등 일반기업체 및 관공서에 106명이 취업했다. 올해는 제4기가 지난 1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4기 참여자 60명은 1주간의 취업자원교육을 실시 후 오는 20일부터 각 부서에 배치돼 교육지원, 사회적경제기업, 공공보육, 도서문화, 공공서비스 등 7개 분야 28개 부서에서 6개월간 근무한다. 또한 근무기간 중에 취업관련 참여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 취업컨설팅, 개인의 적성과 자질에 맞는 맞춤형 교육, 취업성공을 위한 사례관리 등 취업지원교육을 실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취업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광명=장순철·박진우 기자 jsc@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증가에 대응키 위해 특별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보일러 과열이나 불티비산, 연통과열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일상적인 점검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소방서는 통장 및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취약대상(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방문해 지도 및 안전교육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해 보일러가 과열되지 않도록 적당령의 연료를 넣고 보일러와 연통 주변에 불에 탈 수 있는 물건 등을 적치 금지하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
남양주시민들의 여름 물놀이장으로 사랑받았던 왕숙천시민공원이 얼음썰매장으로 변신했다. 시는 왕숙천시민공원에 눈놀이동산을 조성해 운영중에 있다. 높이 4m, 길이 50m로 설치한 어린이용 눈썰매 슬로프와 3천500㎡ 공원 곳곳에 만들어 놓은 크고 작은 눈미끄럼틀 등의 눈놀이동산 외에 15종의 공룡이 전시된 쥬라기파크 및 포토존 등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철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눈놀이동산은 다음달 23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재룡 시 환경녹지국장은 “겨울철 눈놀이동산을 시작으로 여름 물놀이장, 봄·가을에는 계절꽃이 만발한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사계절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왕숙천공원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고양시 일산동구는 관내 엠블호텔 킨텍스와 저소득층 결손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광기 구청장과 앰블호텔 킨텍스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결손가정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월 10만원씩 10가구에게 1년간 지원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 구청장과 송병호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구청장실에서 협약관련 간담회,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30분 동안 진행됐다. 협약체결과 관련 이 구청장은 “일산동구 저소득층 결손가정에게 우선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진 점에 대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측 간의 협력을 통해 뜻 깊은 이웃돕기의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측은 협약서 내용에 따라 앞으로 저소득 결손가정 지원 등 추가적인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실무자 협의를 통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시흥시가 다음달 14일까지 청소년 해외 테마 조사연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996~1999년 출생자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관내 거주중인 청소년들이며 모집인원은 총 5팀 20명(팀별 4명·인솔자 포함 5명)이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청소년 해외테마 조사연수단 파견 사업 ‘너의 꿈을 펼쳐봐! 세계로 더 넓은 세상으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답사 국가를 정하고 테마설정 및 연수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shglobal@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