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은 최근 한국반부패정책학회로부터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홍 의원은 준법성과 사회공헌성, 반부패성, 지역주민인식도, 재정경제성 등을 평가지표로 하고 정성적·정량적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이번 청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경우 298명의 국회의원 중 단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소임을 다한 것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니 감사할 따름이다”며 “그동안 국토교통위원으로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고, 부실시공방지 제도를 마련해 국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이번 상은 지역 봉사로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해 준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며, 반부패 사회 실현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년 정치·공직 두 분야에서 청렴한 삶을 실천해 왔고 공정한 정치·행정으로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최근 평택시는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숨쉬는 500년 객사-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일 시는 그동안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을 5개 분야로 시행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지난 14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시는 우리문화달구지가 함께 운영 중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평택시 팽성읍 객사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하고 주민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을 주민협의체와 지역 상인회 등 12개 단체들의 높은 참여도는 물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문종호 시 문화유산관광과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KG모빌리티는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기 위해 준공식을 개최했다. 19일 KG모빌리티(이하 ‘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에서 진행된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은 곽재선 KGM 회장을 비롯해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 공사를 진행한 생산기술부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곽재선 KGM 회장은 축사에서 “2개월 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통합공사로 고객이 원하는 차를 적기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한 만큼 생산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온벽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KGM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2개월 간 모노코크(유니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3라인의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이 가능해 졌다. KGM은 공사 기간 동안 조립3라인에서 생산하던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생산이 전면 중단돼 고객 인도가 지연되었으나 이번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정상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KGM은 통합공사가 완
삼성전자는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3 창의탐구교실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번 과학콘서트의 경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들이 교사가 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한 창의탐구교실을 마무리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창의탐구교실은 매주 목요일 평택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온라인 수업이다. 삼성전자는 창의탐구교실을 초등과학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했으며, 삼성전자 반도체 임직원들의 전공지식을 활용해 교과 과정에서 배울 수 없는 전기, 전자에 관련된 교육 내용도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과학콘서트 본 행사는 토크콘서트와 체험부스 활동을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11곳 총 100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토크콘서트에서 지난 1년간 온라인으로만 만나던 삼성전자 임직원 교사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감사 편지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어로켓, 회전헬리콥터, 빛나는 금모래 만들기 등 6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즐겼다. 본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는 "그동안의 창의탐구과학교실과 오늘 과학콘서트를 통해…
평택시는 총 25개 읍·면·동에서 3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9월 21일 비전1동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송탄동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 평소 시정 참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의미있는 소통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올 상반기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발전 공감 토크’와 달리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현장에서 즉답을 통해 고충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각 읍·면·동의 원로 및 단체장 그리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택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아울러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각 소관부서는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5개 읍·면·동에서 건의된 내용을 종합해 오는 12월 28일 건의사항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시는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의 임산부를 상대로 ‘힐링 원예 태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시각·후각·촉각을 자극하는 생화를 유리 화병에 장식해 뱃속 태아와 함께 심신을 안정시키는 원예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탄보건소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약 1시간 동안 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미영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기간 유지 및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힐링 원예 태교 프로그램은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중에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임산부(송탄보건소 등록)는 교육 안내 문자에 참여해 의향을 작성하고 전송하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마인드 향상 교육’을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유니버설디자인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 간 실시한 교육은 평택지역의 빠른 도시성장으로 인해 발생되는 도시기반사업 증가와 초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대비, 도시디자인 인식 확산을 위한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의 경우 성별·연령·신체적 능력 등에 차별받지 않고 고령자, 임산부,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각종 시설과 꾸러미를 활용한 공간 및 제품 사례교육을 체험장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곽성준 교수(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정흥균 교수(제품공간디자인전공)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시각장애인 체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시설 견학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영철 평택시 도시계획과장은 “공직자들이 휠체어 이용자나 노약자의 물리적 제한요소를 직접 체험하다 보니 도시공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편리한 공간에 대한 개선방안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6개교의 고학년을 대상으로 연극적인 방법을 활용한 ‘생명존중 치료심리극’을 실시해 호평받고 있다. 13일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북부지역 6개 초교의 고학년을 대상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개인 감정과 생각을 타인에게 적절히 표현, 사회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생명존중 치료심리극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센터는 아울러 이번 심리극이 학생 참여형으로 폭넓은 역할연습이 가능하며, 생명 존중 이해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대인관계 기술을 발달시켜 의사 소통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리극 전문 강사의 진행되는 심리극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청소년기 또래 관계 가치관 확립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심리극 주요 심화 기법을 활용한 간접적인 감정 표출로 정서적 긴장 해소와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울 수 도 있다. 이와 관련,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였고 앞으로 3개교를 더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영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심리극에 참여한 학생들이 개개인의 다름을 알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평택시는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 총 127건의 상담과 4318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와 함께 수출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올해 처음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것으로 시는 우선 해외마케팅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수출전문가를 일대일 상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출용 표본 제작비를 지원하는 ‘수출역량강화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장개척단은 ▲㈜로크 ▲메타폴라아로마㈜ ▲진성냉기산업㈜ ▲㈜벽소 ▲비엘에스주식회사 ▲㈜씨에스메디칼 ▲주식회사 투린 ▲농업회사법인투엠바이오㈜ ▲프로켐㈜ ▲㈜필코코스팜 ▲대명하이테크㈜ ▲㈜에코닛시코리아 등 총 12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시장개척단은 하루말랭이(평택 농특산물 배를 이용한 레몬 품은 배), 주름 미백 기능성 화장품, 전기 충전식 축냉탑, 샴푸바, 비점오염 저감 시스템, 친환경살충제, PVC 안정제, 산불지연제, 생분해성 친환경 칫솔 등 시장성이 있는 우수한 제품을 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시장개척단의 현지 시장성 조사 및 구매자 1대 1 상담 알선, 통역 등 상
평택시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시청 소속 장애인유도팀이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목 우승을 이끌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경기에서 남자 개인전 부문에 출전한 이정민(시각, -90kg), 이민우(시각, -73kg), 이민재(시각, -60kg), 정종욱(청각, -73kg)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남자 시각 단체전에서 이정민, 이민재, 이민우, 차건우가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2022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정민을 비롯해 이민우, 이민재 선수가 대회 2관왕에 오른 것은 물론, 평택시청 소속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원유신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감독은 “종목 우승이 쉽지 않았던 상황이라 욕심을 버리고 있었는데, 시각 선수들의 분전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시안 패러게임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둬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준 장애인유도팀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