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 보유에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문가를 배정해 비법을 전수하고, 현지 수출 상담에 필요한 샘플 제작을 지원해 해외 시장 개척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올해는 총 12개 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3일 오후 6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과원은 적격심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남부거점센터, 평택출장소 또는 평택시 기업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경기 평택을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전국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격전지로 평가된다. 여야에서 후보자들이 모여들어 지선보다 더 큰 전국적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당은 전략공천을 둘러싼 내부 논쟁을 조율하며 후보 윤곽을 확정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야권 또한 인물 수급과 선거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진보당과 같은 소수 정당의 도전도 평택을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여야 간 ‘정치적 힘겨루기’와 '지역 민심'이 향후 선거 결과를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역 정가에서는 여야 모두 ‘거물급’ 후보 출마설이 이어지며 선거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 여부가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김 전 부원장은 당내에서도 전략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전략공천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 당원과 민주시민 단체는 특정 인사에 대한 전략공천에 반대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1월 일부 당원들은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의 일방통행식
평택시가 아토피와 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아토피, 천식 진단을 받은 만 18세 미만 환아들을 대상으로 보습제, 의료비 지원과 안심 학교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 아동 적정 관리,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로 환아와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61개소를 아토피 안심 기관으로 지정 운영 중으로, 환아 등록과 교육을 생활권에서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심 기관에 등록된 환아는 보습제, 의료비 지원 및 자체 교육, 경기도 남부 아토피 천식 교육센터와 연계된 알레르기 질환 관리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관리사업을 통해 환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지난 22일 새벽 6시경 평택시 청북읍 내 PC부품 판매점에서 고가 그래픽카드(GPU)를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하루만에 잡혔다. 범인이 빠르게 잡힐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피해자였던 판매점 주인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선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추천하는남자'라는 조립PC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이모씨로 사건이 발생한 당일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섰다. 이씨는 새벽 6시경에 사건이 발생하자 즉시 CCTV화면을 편집해 자신의 채널에 '새벽 5시 유리를 함마드릴로 뚫고 컴퓨터 가게 털어갔습니다'란 제목으로 바로올렸다. 이 영상은 바로 당일 뉴스에 보도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도 이례적으로 서둘러 수사에 나섰다. 이씨가 운영하는 매장은 평택 최대 규모 PC부품 판매점이다. 매장에 다양하고 많은 PC부품이 쌓여 있었지만 피의자는 엔비디아 최상위 제품군 GPU만 노렸다. RTX5090, RTX5080 두 모델이었고 최저가는 670여만 원, 3개를 도난당해 피해 금액은 1700여만 원에 달한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약 1분이었다. 고성능 GPU는 개당 수백만 원에 달해 중고시장 거래가 활발하다. 크기가 작고 환금성이 높아
평택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 산불 발생은 연평균 1.2건, 피해 면적은 약 0.86㏊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해 왔다. 하지만 발생 원인의 대다수가 쓰레기 소각, 영농부산물 소각, 담뱃불 실화 등 입산자나 거주자의 부주의로 의한 인재로 나타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규모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평택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월 20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설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평택시는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불 진화 전용 헬기 1대를 상시 임차 운영해 공중 감시와 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진화 차량과 최신장비를 점검 완료하고,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 감시원을 전면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 푸른 평택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예방 수
평택시문화재단은 공연장 내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구조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문화예술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 중이다. 기부 키오스크는 복잡한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의 후원 접근성을 높였다.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이 문화예술의 향유자에 머무르지 않고,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는 접점을 현장에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실제로 키오스크를 통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문화 소비를 넘어 시민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구조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작은 참여가 지역 예술 생태계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라며 “기부 키오스크 운영은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구조를 확장해 나가는 첫 단계”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특정 업체를 위해 신규 교차로 개설을 허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안성시와 안성경찰서가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경기신문 2026년 2월 12일 7면 보도) 핵심 쟁점인 신규 교차로 개설 협의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이 엇갈린 답변을 하고 있다. 23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방도 302호선 세갈래 교차로 영향권 내에 위치한 원곡면 만세로 1160번지 일대 8000㎡ 부지에 대해 신규 교차로 개설을 허가했다. 해당 구간은 지방도 302호선 용인에서 평택방향으로 곡선 구간과 예비 신호등을 지나면 나오는 칠곡삼거리에 새로운 카페 진입로가 생기면서 사실상 네갈래 교차로가 된 곳이다. 카페 앞을 지나면 버스정류장이 양방향으로 설치돼 있어 시골치고는 교통량도 많고 도보 통행자도 꽤 있는 곳이다. 카페 진입로가 연결되면서 신호등도 설치돼 칠곡삼거리 교차로는 네갈래 교차로가 됐다. 안성시는 “절차상 하자가 없고, 안성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신규 교차로 개설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로연결금지구간 여부와 교차로 영향권 내 안전성 검토 역시 관계기관 의견을 반영해 허가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안성경찰서 설명은 조금 달랐다. 경찰 관계자는 “협의가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지난 20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공 예비후보는 “그동안 성장 위에 이제는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도시의 외형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이 바뀌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평택은 산업과 인구, 도시 규모가 빠르게 확장된 만큼 그에 걸맞은 행정의 깊이와 책임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연습이 아닌 실전 행정으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로 시민 앞에 섰다”고 말했다. 공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방향으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선택과 집중’ 행정, 평택의 산업 기반을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 확장하는 경제 선도 전략, 교육·교통·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정주도시 조성과 AI 혁신도시 기반의 안전 최우선 시정, 물길을 활용한 1일 생활권 여가도시 등을 제시했다. 공 예비후보는 “정치는 구호가 아니라 실행”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리더십으로 평택의 다음 10년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평택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 청년에게 협력 예매처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년생, 2007년생)로 확대했으며, 지원 인원은 총 3,225명이다. 포인트는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평택아트센터는 국립오페라단의 대표작 ‘피가로의 결혼’(3월 13~14일), 미국 재즈계의 거장 윈튼 마살리스 & 재즈 앳 링컨센터 오케스트라(3월 27일),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4월 4~5일),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공연 ‘더 벨트’(4월 17일)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공연과 전시 관람은 물론 올해는 영화 관람도 추가됐다. 예매처도 기존 2곳에서 총 7곳으로 확대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단, 영화 분야는 연간 2회로 이용 횟수가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청년문화예술패
평택시가 ‘평택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수립은 환경교육법 개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체계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보고회에는 김승겸 시의원을 비롯한 기후환경 국장,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환경교육 추세와 타 지자체 사례를 분석하고, 평택시만의 여건을 진단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성과 목표를 설정할 방침이다. 특히 연령대별·권역별(도농지역, 산업단지 등) 시민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실시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청 및 관련 부서의 기존 사업을 자세히 검토해 학교와 사회가 연계된 균형이 있는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