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국제 심포지엄 ‘수직에서 수평으로: 예술 생산의 변화된 조건들’을 개최한다. 미술관의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현대미술의 국제적 담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MMCA 연구프로젝트를 기획한 국립현대미술관은 두 번째 작업으로 ‘수직에서 수평으로: 예술 생산의 변화된 조건들’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심포지엄의 1부에서는 ‘신성한 미술기관에서 공유하는 미술기관으로’를 주제로 벨기에 엔트워프대 문화사회학과 교수인 파스칼 길렌(Pascal Gielen)이 기조 발제를 진행, 정치, 경제, 사회적 환경의 변화가 예술 제도와 예술가들에게 각각 어떠한 영향을 미쳐왔는지 살핀다. 2부 ‘예술 제도의 변화’에서는 미술관, 레지던시, 아카데미와 같은 예술 제도들이 사회 변화와 더불어 변화해 온 양상을 다룬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국제 레지던시 ‘라익스 아카데미’의 디렉터 엘스 반 오데이크(Els van Odijk)가 강연자로 나서 아카데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작가들의 작업 생산을 지원하는 수평적인 레지던시로 변모해 왔는지를 소개하며,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국제 레지던시인 ‘반 에이크’의 디렉터 렉스…
2012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상설 기획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매 회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용인포은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본 공연은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준이 협연자로 출연해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내림나단조 제 1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바수니스트 황의원이 베버의 안단테와 헝가리안 론도를 연주하며 바순의 경쾌한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및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 /용인=최영재기자 c
남양주시 서호미술관은 오는 7월 1일까지 ‘풍경을 펼치다’ 전시를 개최한다. 백은하, 임은희, 제미영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면, 실크 등의 패브릭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새롭게 구현한 풍경들을 선보인다. 백은하 작가는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고통 받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실과 바늘로 자수를 놓듯 화폭에 담았다. 도로 위에서 화면밖을 응시하는 사슴을 그린 ‘있어야 할 자리’ 등의 작품을 통해 백은하 작가는 인간이 간과하고 있는 동물보호에 대한 문제를 환기한다. 임은희 작가는 아크릴 물감 위에 퀼트천을 부착, 우리가 마주하는 풍경들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작가는 끝없이 펼쳐진 모래섬을 담은 ‘시간에서 물들다-풀등’ 작품을 통해 섬세하게 포착해낸 자연의 움직임을 캔버스에 구현했다. 바느질 콜라주 방식으로 차용한 제미영 작가는 다양한 재료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통일된 미감을 작품을 통해 선보인다. 서호미술관 관계자는 “만물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5월, 세 작가의 세심한 시선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
경기문화재단은 ‘2018년 지역문화 통합 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문화를 발견하고 재구성하는 생활문화주체(생활문화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주체적인 생활문화 매개자를 양성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의 성장과 가능성을 제시한 총 18개 단체를 선정했다.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이슈와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소하고, 문화적 활력을 찾아가는 문화재생 활동을 지원하는 보이는 마을은 총 10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메이커 활동을 지원 육성하는 창생공간 조성사업은 총 3개 단체가 지원을 받게됐다. ‘지역문화 통합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사업별로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4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재단은 프로젝트 수행 중 현장에서의 고민 지점을 다각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단체별 교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문화 통합공모사업 세부선정 결과 및 일정 등에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문의 :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 031-296-1653, 0539)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산본 7단지 내 ‘문화의거리’에서 2018년 2차 군포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기획한 군포아트마켓은 지난 4월 군포철쭉축제 현장에서 열린 1차 아트마켓 이후 오는 26일 문화의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아트마켓에서는 도자기, 가죽, 금속 등 수공예로 만든 액세서리를 비롯한 생활 창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생활문화예술과 관련된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오는 10월까지 혹서기(7월)와 혹한기(11~3월)를 제외하고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군포아트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팀들이 판매수익금 중 5~10%를 자율기부 받아 군포사랑장학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문의: 031-390-3071~3) /민경화기자 mkh@
남경필 “평화테크노밸리 조성” 이재명 “통일경제특구 조성” 김영환 “남북 합작공단 추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 경기북부 공단 개발 공약 경쟁 지역 경제계 ‘의심의 눈초리’ “도지사 임기내 완공 불가능 인프라 유리한 개성공단 선호” 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의 ‘경기북부 공단 개발’ 공약이 현실성이 떨어지는 ‘표심얻기용’ 구호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판문점 회담’이후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계가 불투명한 북부 공단보다 이미 인프라가 구성돼 있는 개성공단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지역 정치·경제계 등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경기북부에 개성공단같은 공단을 개발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기적으로 도지사 임기내에 완공이 힘들고 완공된다고 하더라도 인건비 등 입지여건이 유리한 ‘개성’이 유리하다는 경제인들은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경필 자유
안산문화재단, 내달 9~10일 日 극단 핫케이샤 초청 공연 극단걸판 국제교류프로그램 일환 일본 ‘붉은 실 전설’서 착안 시가 아키후미 독자적 연출법 화제 안산문화재단은 일본 극단 핫케이샤 초청 연극 ‘로미오&줄리엣’을 다음달 9일과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개최한다. 2000년 연출가 시가 아키후미를 중심으로 결성된 ‘핫케이샤’는 일본 이바라키현 츠치우라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이다. ‘맥베스’, ‘유리동물원’, ‘사양’, ‘의자들’ 등 매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특히 야외공간, 논, 오래된 민가, 석조창고, 카페 등 일반적인 공연장을 벗어난 공간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연극 장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 일본은 물론이고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극단이다. 아울러 제20회 BeSeTo연극제(일본 도야마), 2013 관두예술제(타이완), 제24회 BeSeTo연극제(중국 항저우)등
용인문화재단 소속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오는 26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제3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Happy Together’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기존 단원들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 단원들이 함께하는 축제형식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8년에 창단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7년 7월 1일 용인시에서 문화예술전문기관인 용인문화재단으로 소속이 변경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에 걸 맞는 문화홍보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창단 2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에서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위촉곡 ‘위 증즐가 태평성대’와 ‘페스티벌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이며 ‘구두닦이 소년’, ‘포식자 메들리’ 등 아름다운 화음과 안무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졸업단원들이 ‘사랑의 찬가’, ‘Nella Fantasia’ 등 익숙한 음악을 선보여 축제와 소통의 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공연 말미에 기존단원들과 졸업 단원의 합동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두 배의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는 이
‘쌀의 독백 : 일시적 식구’전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쌀의 독백 : 일시적 식구’ 전시를 개최한다. 2018 수원연극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였던 경기상상캠퍼스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5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쌀’과 ‘식구’를 주제로 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연기백, 강제욱, 양희아, 이상윤, 최형욱 작가는 100년 가량 농업교육을 지속해왔던 서울 농대 부지의 역사와 장소성에 주목해 지역관련 자료를 연구, 발췌, 수집했다. 특히 주식이었던 ‘쌀’이라는 곡물이 어떻게 소비되고 이용돼 왔으며 그로인해 ‘식구(함께 먹는다)’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됐는지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네 개의 기둥과 다섯 번의 마주함’은 기둥을 중심으로 5명 작가의 작품을 마주보게 배치해 식구의 의미를 구조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꾸몄으며 쌀 가마니를 원단으로 사용해 영사막으로 제작한 ‘가만히 가만히&rsq
한국도자재단이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을 개장했다. 지난 18일 개장한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은 높이 18m에 가지 양 끝 길이가 15m에 달하는 수령 100여년의 참나무 주위에 1만㎡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도자재단은 이곳에 ‘진실의 언덕’이라는 이름을 짓고 진실우체통과 故 구본주 작가의 ‘지나간 세기를 위한 기념비’, 조성묵 작가의 ‘커뮤니케이션’ 등 136점의 조각작품을 설치했다. 진실우체통은 우체통에 사랑의 서약서를 넣고 인증사진을 찍으면 오랫동안 좋은 인연이 유지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참나무언덕 유채꽃밭은 4천여점의 구석기시대 유물이 발굴된 삼리구석기유적지에 조성돼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다”며 “곤지암도자공원의 경기도자박물관, 클레이플레이 체험교실, 광주왕실도자기판매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