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의 슬레이트를 철거 또는 지붕 개량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은 올해 2억 2902만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건축물 63개 동에 주택은 가구당 철거비 최대 352만 원(취약계층 기준 최대 700만 원 지원),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취약계층 기준이며, 일반계층은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노후 건축물, 소득수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건축주에게 철거 동의를 받은 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광주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환경정책과 미세먼지대책팀(760-2982)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 확산에 따라 고독사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 설치 및 사용 안내 활동에 나섰다.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은 시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최소 6시간 이상)동안 휴대전화기의 움직임이 없을 시 등록한 비상연락처로 문자를 보내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경안동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 설치와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렸다. 또한,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900여 가구와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도 적극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기에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 앱을 설치하니 옆에서 누가 꼭 지켜주는 거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표동진·이선열 공동위원장은 “‘광주시 안심서비스 앱’을 통해 위기 상황 시 신속 대처 및 타지에 있어 부모님을 돌보지 못하는 자녀들의 염려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스로
광주시는 광주시민 누구나, 화재·폭발 등 재난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2022년에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월 1일부터 개시되는 ‘2022 광주시 시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산사태·붕괴와 대중교통 이용 중 일어난 상해·사망사고에 대한 보장액을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물놀이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사고 등 총 11개 항목을 보장한다. 특히, 개물림 피해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개물림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시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항목을 추가하고 보장사례가 많은 화상 수술비를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안전도시 광주 조성에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기간은 2022년 3월 1일 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며 사고 발생(장해판정일) 기준 3년 이내에 청구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소방서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곤지암리조트를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형화재에 취약하고 안전 우려가 큰 시설에 대해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숙박시설 화재취약 및 위험요소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카트 등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 대응 방안 ▲관계인 건의사항 정취 등으로 진행됐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적극적인 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취약한 중점관리대상 24곳을 선정하고 종합안전컨설팅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60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도 전기자동차 상반기 민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될 전기차 대수는 474대(승용 355대, 화물 119대)이며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1100만 원, 초소형 전기차는 1대당 600만 원,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2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차종(초소형은 제외)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경과된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구매 공모를 하고자 할 경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는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www.ev.or.kr/ps)에서 광주시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급 대상 차종은 자동차의 경우 현대 아이오닉5, GV60, 기아 EV6, 니로, 대창모터스 DANIGO, 현대 포터 일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최근 대형공사장 화재로 대형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공사장 ‘화재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광주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지킴이 인력풀 48명을 선발 구성해 철저한 사전교육 후 화재위험성이 높은 연면적 5,000㎡이상 공사장 24개소에 배치·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과 가연성가스 동시작업 금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대형공사장은 많은 사고의 위험이 있어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지킴이 운영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사랑의 이·미용 사업인 ‘젊어진 day’를 진행했다. ‘젊어진 day’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비용부담으로 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헤어커트와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한 ‘젊어진 day’는 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 1대 1 연계를 통해 미용실까지 모셔드리고 도도헤어클럽(권미애 대표), ez헤어클럽(이애영 대표), 다움샵(우미선 대표) 미용실에서는 커트를 비롯해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미용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들은 “날도 춥고 몸도 불편해 미용실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 협의체 위원들과 미용실 원장님들께서 뜻을 모아 도와주셔서 오랜만에 머리도 자르고 염색도 하고 나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대해 구정서 공공위원장은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원장님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동해 따뜻한 초월읍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오포읍 신설 4개 행정동 명칭과 관할구역 조정을 위한 의견을 받는다. 시는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안(오포읍 폐지 및 7개 법정동 설치)이 행정안전부에서 승인됨에 따라 오포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오포읍은 폐지되고 (가칭)오포동, 매양동, 신현동, 능평동의 4개의 행정동이 설치될 예정이며 오포동은 고산·문형·추자동을, 매양동은 매산·양벌동, 신현동은 신현동, 능평동은 능평동을 관할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은 만 18세 이상 신설 행정동 관할구역에 실제 거주하는 지역주민, 토지(건물) 소유주, 이장 등 마을 대표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행정동 명칭안과 관할구역 조정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접수된 주민 의견과 지역의 역사성, 특성 등을 고려해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광주시 시정조정 위원회와 행정구역 명칭 지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행정동 명칭 및 관할구역, 임시청사 등을 확정하고 ‘광주시 읍·면·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올해 9월 임시청사를 개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2일 복지·교육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신 시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과 청소년 수련관을 둘러보면서 현장점검 및 운영상황을 살피고 각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은 지난해 10월 18일 정원 20명 규모로 송정유림필유 아파트 내에 개소했으며 신 시장은 1호점 내부를 직접 살피면서 아동의 이용상 어려움이나 센터 관계자의 운영상 문제점 등 폭넓은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한 신 시장은 오는 9월 개시 예정인 수련관 3층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현장 등을 둘러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촘촘한 맞춤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이번 민생현장 방문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대민 소통행정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월 개학 시기에 맞춰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 신규 노선 2개를 추가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을 통해 지난해 5월 5개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 12월에 5개 노선을 추가한 데 이어 오는 3월부터 2개 노선을 추가 개통해 총 12개 노선이 운영된다. 이번에 추가로 개통되는 신규 노선은 올해 2월 추가 도입되는 전기버스 3대의 노선으로 △광주12번(2대) 장지차고지~경기광주역~광주터미널~밀목~도수초교~천진암 △광주13번(1대) 장지차고지~경기광주역~광주터미널~밀목~도수초교 구간을 운행한다. 특히, 이번 신규 노선은 경안중, 광주초·중, 경화여중·고, 광주고, 중앙고, 도수초·광수중 등 학교를 주요 경유지로 하고 있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지원 사업’과 병행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11월 완료된 경기연구원 수행 연구용역인 ‘광주시 학생통행실태 분석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에서 제언한 통학버스 노선의 우선순위 및 운행계획(7개 학교, 6개 노선)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 ‘광주시 지방 대중교통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