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친구하고 국내 여행 GO’ 이벤트의 당첨자가 발표된 가운데 채널 총 회원수가 7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유일 무일하게 김포문화재단이 2020년 7월 채널 개설 당시 총 회원수 55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13,500% 이상의 회원수 증가돼 그만큼 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여행이 인기가 나타내는 걸 증명한 샘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된 이벤트는 김포 지역의 문화예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추진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회원모집 이벤트이다. 특히 이벤트는 시작 한 달 만에 총 4449명의 신규 회원이 재단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서 채널 회원수가 약 120%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단은 이벤트 추첨을 통해 총 104명의 당첨자를 발표하고 경품은 당첨자로 선정된 4명에게는 진에어 국내 왕복 항공권을,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진에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원받은 국내 왕복 항공권과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그간 쌓였던 여행 갈증 해소 심리가 잘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
김포 지역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속출하는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돼 김포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주택 조합 가입계약 전 조합원 모집 신고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모집인들의 말만 듣고 계약부터 하기 때문에 피해가 따른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토지 확보 실패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지연 또는 무산될 위험이 있어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추가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택법 개정에 따라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경우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하고 공개모집의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하고, 주택건설대지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관계 법령에 따라 주택건설(아파트)을 할 수 있는 경우에만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가 가능함에 따라 조합 가입계약 전 조합원 모집 신고 여부를 꼭 확인하여야 한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지역주택조합은 “일반 분양주택과는 사업방식, 사업절차 등에 큰 차이가 있어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라며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될 경우 조합원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므로 충분히 확인해 본 후
김포교육지원청 청수초등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는 ‘가로세로 속담 퍼즐’ 독서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5일간 저학년을 대상으로 꿈마루 도서관에서 준비한 속담 퍼즐을 가족과 함께 속담 관련 책을 참고해 풀어보는 행사다. 이에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속담을 풀어보며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속담 속에 담긴 교훈과 지혜를 습득하며 관련 도서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도서관은 완성한 속담 퍼즐을 제출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해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청수초 3학년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다음 독서 행사가 기대된다”고 만족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지난 3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최근 4조 원 수익설 등 SNS통해 허위사실이 퍼지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11일 김포시와 풍무역세권 개발(특수목적법인, SPC) 측에 따르면 최근 SNS상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특정인 2명을 법적 조치에 나섰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일원 87만4343㎡ 부지에 총 사업비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개통에 따른 풍무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 지난 2016년 김포도시관리공사의 사업자 공모로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대우, 호반, 태영건설 등)이 사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 5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이 각각 50.1%, 49.9%의 지분 비율로 특수목적법인(SPC)인 ㈜풍무역세권개발을 설립하고 인·허가 및 보상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풍무역세권개발은 허위사실 유포자로 지목한 특정인 A씨와 B씨를 가리키며 “해당 사업과는 관계도 없는 이들이 악의적 거짓말로 확대 재생산해 SNS와 단체밴드, 심지어 민주당 당원 게시판에까지 올린 것은 정치적 사익을
도심 속 공원묘지로 인해 늘 지역민의 민원이 끊이질 않던 김포공원묘지 이전이 선거철을 앞두고 주민들 사이에 임박해 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9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김포시 풍무동 산141 일대 김포공원묘지는 1971년 조성돼 현재 9만9000㎡(3만3000평)에 약 4600기의 묘가 안장돼 있다. 자연녹지와 근린공원 용도 각각 50%씩 차지하고 있는 김포공원묘지에 대해 김포시가 지난해 8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개발계획수립(안)을 공고하면서 풍무동 주민들의 숙원인 묘지 이전 가시화 전망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민선 7기 시장의 공약에 풍무동 공원묘지 이전이 포함되면서 시가 이전을 추진해 왔기에 주민들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묘지 이전이 꼭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여기에 도시 골격에 부합하는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둔 김포시 역시 개발계획 사업을 통해 주거 수요를 꾀 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 따른 개발계획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는 게 지역의 여론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왕이면 조선왕조의 추존 임금인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 구 씨가 안장된 장릉과 맞닿아 있는 장릉 공단 역시 이전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주민들은 김포의 관광 브
올해 처음으로 김포시 관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일 김포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해수에서 채취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오염된 어패류 섭취하거나 상처난 피부를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따라서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키 위해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 하고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했다가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더구나 어패류를 다룰 때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어패류 조리, 섭취 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안전하고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공원마다 마련해 놓은 다양한 즐길거리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던 금빛수로에서는 보트를 타고, 아름다운 수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는게 주목을 받고 있다. 초승달 모양의 문 보트와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패밀리보트 등 18대의 보트를 띄운 보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탑승이 이뤄지고 마지막 탑승시간은 오후 9시 15분까지다. 이는 당초 현장 예약만 가능해 예약 경쟁이 치열했으나 올해부터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져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다. 이미 SNS 등을 통해 야경명소로 유명한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이밖에 김포의 공원에는 꽃 향기가 가득하다. 걸포중앙공원·한강중앙공원·호수공원·조류생태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에 14만 본의 봄꽃이 식재되어 공원이용객을 반기고 있다. 걸포중앙공원·한강중앙공원·호수공원에는 대형 꽃조형물과 오브제를 포토존으로 나들이 나온 가족 등에게 남길만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구나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해 한시적으로 5~6월 동안 추가로 지정된 위치에 그늘막·텐트 설치를 할 수 있게…
김포신도시 내 장기본동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주민자치’와 ‘위원의 자치역량 강화’을 위해 기존 임시 회의실 대신 별도 전용 회의실을 마련됐다. 특히 기존 회의실은 강의실로 쓰이던 문화교실로 회의실 기능을 하지 못해 거의 대체 접수실과 임시 회의실로 이용돼 늘 불편이 따랐으나 주민자치회가 이를 개선키 위해 새로 마련하게 됐다. 지난 4월 초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을 밝게 도색하고 소규모 회의부터 전체 회의까지 할 수 있게 실용적인 멀티 책상으로 바꾸고 위원들로부터 회의 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영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새롭게 회의실을 마련 한 만큼, 회의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자치 위원들의 중요한 의사소통과 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은 기존 사업 진행의 집중과 새로운 사업 발굴에 중요한 시점으로 진정 주민이 필요로 하는 자치회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운영을 체계화하고 사업에 전념한다면 차별화된 주민자치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1일을 기해 시 전역에 지정된 외국인·법인·단체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 외국인·법인 등 투기 목적 주택 취득을 차단키 위해 시가 6개월간 전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이어 2021년 4월, 1년간 연장해 2022년 4월 30일까지 재지정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지난 4월 30일 외국인·법인·단체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외국인·법인·단체의 토지거래는 거래 허가 없이 가능하고,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김포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고촌읍 풍곡리 산57번지를 포함한 총 93필지 270만 9295㎡이며, 해당 지역의 기준면적 이상의 토지거래 시 김포시 토지정보과에서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현성 토지정보과장은 “현재 남아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나들이 가기 좋은 5월 가족과 함께 할만 한 즐길 거리가 고민이라면 김포문화재단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어떨까. 1일 김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5월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공연,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5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문화행사, 공연, 전시 분야로 구성되며 김포아트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아트센터, 통진두레문화센터, 월곶생활문화센터 등 김포시내 문화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먼저 문화행사로는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100주년 특집 한옥에서 놀터, 풍무동 새장터공원에서 열리는 김포문화마실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토요일 등이 있다. 더구나 한옥에서 놀터는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어린이를 위한 공연마당과 놀이마당, 이벤트를 운영된다. 또 여기에 김포문화마실 스프링 브리즈는 음악공연과 서경덕 교수의 문화다양성 특별 강연, 문화마켓이 5월 21일 12시에서 오후 6시까지 풍무동 새장터공원에서 열린다. 문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