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국내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 매치인 FC서울과 통산 87번째 슈퍼매치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은 지난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서울과 홈 경기에서 데얀이 선제골을 뽑아냈지만 후반 추가시간 박주영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줘 아쉽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서울과 슈퍼매치에서 32승23무3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고 정규리그 순위에서는 승점 1점을 보태 2승4무4패, 승점 10점으로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서울과 라이벌 매치에서 힘의 균형을 이어갔고 정규리그 순위도 한 계단 올렸지만 수원으로서는 그 어느 경기보다 아쉬움이 컸다. 수원은 이 경기 전까지 서울과 맞대결에서 13경기 연속 무승(6무7패)의 부진에 빠져 있었고 이 경기에서도 무승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다. 또 이날 승리했다면 슈퍼매치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 중위권과의 승점 차를 더 좁힐 수 있었지만 무승부를 기록하며 중위권 추격에 난항을 겪게 됐다. 수원은 전반 초반 서울의 거센 공세에 고전했지만 골키퍼 노동건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수원과 준프로계약을 맺고 입단해 슈퍼매치 최초로 ‘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6일 오후 2시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과 K리그1 12라운드 홈 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수원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2 광주FC와 한국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을 치른다. 또 18일 오후 5시에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 맞붙는다. FA컵 최다 우승팀으로 FA컵 통산 49승20패(승부차기 승패 구분)를 기록중인 수원은 이번 광주 전에서 통산 50승에 도전한다. 한편 18일 열리는 울산 전에서는 가족사진 서비스와 복고풍 포토존, 팔달구청에서 진행하는 ‘온가족 빅버드 나들이’ 인디밴드 STOPS의 버스킹 공연, 제19회 수원삼성블루윙즈배 축구대회 결승전 등이 진행된다. 광주, 울산 전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예매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정민수기자 jm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차기 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본머스 진영에서 반칙을 지적받은 손흥민은 공을 잡기 위해 손을 뻗었는데 상대 헤페르손 레르마가 뒤에서 접근해 공에 발을 갖다 댔다. 전반 내내 레르마의 거친 플레이에 고생했던 손흥민은 화를 참지 못하고 레르마를 거칠게 밀어 넘어뜨렸다. 주심은 손흥민에게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의 프리미어리그 첫 퇴장이자 프로 통산 두 번째 퇴장이었다. 손흥민의 첫 번째 퇴장은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던 2014년 10월 30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마그데부르크와의 대결에서 당한 퇴장이었다. 본머스전 퇴장으로 손흥민은 오는 12일 에버턴과 정규리그 최종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시즌 막판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토트넘에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 6도움을 올린 해결사 손흥민의 결장은 뼈아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디종의 권창훈이 선발로 경기에 나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디종은 5일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8~2019 리그앙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최근 2경기에 결장했던 권창훈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9분을 소화한 후 프레데릭 삼마리타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후반 한차례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연패에 빠진 디종은 승점 수확에 실패해 강등권인 19위(승점 28점)에 머물렀다. 리그앙에서는 19위와 20위 팀은 곧바로 강등되고, 18위는 2부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둔 현재 디종은 18위 캉(승점 30)에 승점 2를 뒤지고 있다. 강등 플레이오프라도 치르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한다. /연합뉴스
‘배구 여제’ 김연경(31·엑자시바시)의 3번째 터키 여자프로 배구리그 우승 도전이 무산됐다. 김연경의 소속팀 엑자시바시는 지난 5일 터키 이스탄불의 부르한 페렉경기장에서 열린 바키프방크와 2018~2019시즌 챔피언결정 5차전 홈 경기에서 0-3(17-25 18-25 21-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엑자시바시는 5전 3승제의 챔프전에서 1차전을 잡은 후 2연패를 당했다가 4차전을 잡고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왔지만 바키프방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엑자시바시는 2011~2012시즌 이후 7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이 물거품이 됐다. 올 시즌 21승 1패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엑자시바시는 통합우승에 실패했고, 터키컵과 터키 슈퍼컵 우승에 이어 올해 3관왕 도전도 좌절됐다.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던 2014~2015시즌과 20162017시즌에 터키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김연경 역시 자신의 세 번째 우승 기회를 놓쳤다. 정규리그 2위로 밀렸던 바키프방크는 지난 시즌 챔프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4차전에서 18점을 뽑으며 승리에 앞장섰던 김연경은 최종 5차전에선 8득점에 그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
정정용 U-20 월드컵대표팀 감독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정정용 감독은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떠났다.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폴란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의 예선을 겸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치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고 폴란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이른바 ‘죽음의 조’로 꼽히는 F조에 속했다. 정정용 감독은 “20세 월드컵에 참가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매 경기 상황 변화가 많기 때문에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며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정용호’는 정예 멤버로…
대표팀, 지난 5일 출국장 출사표 폴란드 6개 도시서 24일부터 개최 ‘1983년대회 신화’ 재달성 목표 뉴질랜드·에콰도르와 연습 경기 죽음의 조서 25일 첫 포르투갈戰 29일 남아공·6월1일 아르헨戰 ‘36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을 꿈꾸는 한국축구의 미래들이 마침내 장도에 올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했다. 오는 24일부터 폴란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는 이번 월드컵의 예선을 겸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고 폴란드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이른바 ‘죽음의 조’로 꼽히는 F조에 속했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미드필더 이강인(발렌시아)에 공격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김정민(리퍼링),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골키퍼 최민수(함부르크…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최종전에서 강호 벨라루스에 역전승을 거두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5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대회 5차전에서 신상훈의 4골 ‘원맨쇼’에 힘입어 4-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승 2패(승점 9점)를 기록한 한국은 카자흐스탄(승점 14점)과 벨라루스(승점 10점)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비록 4차전에서 복병 리투아니아에 1-2로 지며 2020 월드챔피언십 승격이 무산됐지만 한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며 강호 벨라루스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소비에트 연방에서 갈라져 나온 벨라루스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월드챔피언십에 머물렀고,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4강, 2014∼2015년 월드챔피언십 8강에 오른 전통의 강호다. 한국은 혼자 4골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한 신상훈이 벨라루스 격파의 선봉에 섰다. 벨라루스는 경기 시작 2분39초 만에 아르템 뎀코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2피리어드 초반까지 퍽 소유권을 독점하다시피 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어린이날에 열린 프로축구 최고의 흥행카드 ‘슈퍼 매치’에 2만명 넘는 관중이 몰렸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경기가 열린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2만4천19명이 찾아와 올해 첫 슈퍼매치를 즐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는 이번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3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1라운드 시즌 공식 개막전에 모인 2만637명이었다. 특히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두 차례 슈퍼매치 때 1만3천명대 관중이 기록된 것과 비교하면 1만명 넘게 늘어나 최근 프로축구 흥행 호조의 기운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임생 수원 감독의 슈퍼매치 데뷔전, 최용수 서울 감독의 슈퍼매치 복귀전, 처음 적으로 만난 수원 데얀과 최용수 감독의 관계 등 이번 맞대결엔 특히 이야깃거리가 넘쳤다. 이날 시축은 최근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원 염기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배우 강부자 씨가 축구 꿈나무와 함께했고 K리그 홍보대사인 BJ 감스트와 릴카도 경기장을 찾아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의 도심 무료 승마체험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7일 왕십리 광장에서 열린 도심 승마체험엔 4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처음 승마를 체험했다는 어린이 참가자 학부모 윤혜경 씨는 “도심에서 승마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전문 요원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도심 승마체험이 호응을 얻는 것은 체험장 내 말 관련 전문 자격을 소유한 전문 인력이 상주해 말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기 때문으로 마사회는 동물복지를 고려한 승마 체험을 위해 말 관리, 기승자 교육 등 운영 방식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말 휴식시간과 기승자 체중 제한 외 말 복지를 위해 매시간 10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고 말 1마리당 교대로 1시간씩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한국마사회는 이런 운영 방식을 매뉴얼 해 전국 승마장에 보급할 예정으로 승마를 동물복지가 실천되는 생활스포츠로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승마 체험 진행을 맡은 엘리트 승마 스쿨 소속 서대일 팀장은 “기승 체험자들이 호기심에 과격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을 통해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