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이 19개월 전 카타르에 당한 자존심 상하는 패배의 앙갚음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카타르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93위로 한국(53위)보다 무려 60계단이나 낮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카타르는 3연승을 거두는 동안 무려 10골을 쏟아내면서 무실점 방어를 펼쳤고, 이라크와 16강전에서도 1-0으로 이기면서 4경기 연속 실점 없는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타르의 공격수 알모에즈 알리는 7골로 이번 대회 득점 선두를 달리며 벤투호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59년 만의 아시안컵 왕좌 탈환에 나선 벤투호는 카타르의 돌풍을 저지해야만 우승 문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태극전사들은 카타르전을 앞두고 ‘복수혈전’을 다짐하는 분위기다. 한국은 지난 2017년 6월 14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홈팀 카타르에 2-3으로 패하는 ‘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체육계 전반으로 확산된 체육계 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침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체육회와 시장애인체육회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종합대책’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체육회와 시장애인체육회는 2월 중으로 수원시인권센터에 의뢰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과 시체육회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피해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성희롱·성폭력 예방규정 개정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 구성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 제작·배포 ▲가해자 징계·교육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보호조치 방안 등을 마련한다. 온라인 전수조사 후 2차 면담 조사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피해사례가 확인되면 수원시인권센터가 즉시 사실여부를 조사한 뒤 가해자를 엄정하게 징계하기로 했다.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게는 다음 달 8일 피해자 보호조치와 징계 규정이 강화된 내용으로 ‘지침’에서 ‘규정’으로 개정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규정’이 적용된다. 개정 규정은 성폭력을 저지른 사람의 경우 비위 정도가 약해도 해임하거나 강등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직장 내 ‘성희롱·성폭
올 시즌 도약을 노리는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위즈가 미국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는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KT는 24일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등 49명의 선수가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29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34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이대은과 전용주, 이상동, 손동현(이상 투수), 고성민(포수), 박민석(내야수) 등 2019년 신인선수 6명과 재기를 노리는 베테항 이대형도 함께한다. KT는 현지 시각 3월 6일 오후 투산을 출발해 LA를 거쳐 8일 오전(한국 시각) 귀국할 예정이다. 이대형은 지난 2017년 8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내다 2018시즌 막판 교체 출전으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는 선수 중 황재균은 지난 19일에 출국했고 장성우, 김재윤, 주권, 신병률은 지난 23일 출국해 캠프지에서 자율 훈련을 하고 있다. 올해 타격코치로 영입된 샌디 게레로 신임 코치와 멜 로하스 주니어, 라울 알칸타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교육협력국과 협업해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을 대비한 온라인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체육지도자 개편으로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이 신설되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한다. 그러나 신설된 자격증인 만큼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정보나 교육이 부족한 현실로 2018년 기준 전국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577명 중 자격증 소지자는 220명(27%)에 불과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는 필기검정 과목의 전문 강사진을 섭외해 교육콘텐츠를 개발했으며, 경기도 대표 온라인 평생학습 지식사이트(https://www.gseek.kr)에서 간단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과정은 필수과목 특수체육론을 시작으로, 선택과목인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심리학, 한국체육사,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등 총 8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온란인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체육지도자가 양성돼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22·한국체대)가 다시 뛴다. 심석희는 다음 달 1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막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심석희는 현재 대표팀의 일원으로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선수단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무차별적인 상습 폭행에 시달렸을 뿐만 아니라 고교 시절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심석희의 용기 있는 고백으로 스포츠계 전반에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번져나갔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스포츠계 폐해가 하나둘씩 알려졌다. 심석희는 큰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지난 10일 대표팀 동료 선수들과 함께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뒤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심석희의 소속사인 갤럭시아SM 관계자는 “심석희는 5차 대회뿐만 아니라 다음 달 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막하는 6차 대회와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의지도 밝혔다”라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이 심석희의 생각&r…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이 2019 FC안양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했다고 24일 밝혔다. FC안양은 최대호 구단주의 구매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019 연간회원권 오프라인 판매에 들어간다. 최대호 구단주는 이날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한 뒤 “FC안양 선수단이 2019 시즌을 위해 제주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2019시즌 FC안양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으로 안양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C안양은 ‘NEW RISE FCANYANG’이라는 슬로건을 2019 연간회원권에 삽입했다. 상승하는 모습의 디자인은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FC안양의 다양한 행보와 활동 등을 의미한다. 3가지 방향표시는 각각 시민, 구단, 후원사를 의미하며, 모두가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FC안양은 전년도 시즌권의 구성을 업사이클링 활용하며 전년 대비 제작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했다. 절감된 제작비용은 FC안양의 사회공헌활동과 홈경기 컨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판매되는 2019 FC…
지난해까지 메이저 1승도 없다가 호주오픈서 돌풍 콜린스에 2-0 승 콜린스, 작년 세리나와 충돌 주심과 볼 판정싸고 신경전·언쟁 벌인끝 2세트 한 게임도 못따고 참패 오사카, 플리스코바 2-1 따돌리고 US오픈 이어 2연속 우승 도전 오사카 나오미(4위·일본)와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격돌한다. 크비토바는 24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단식 4강전에서 대니엘 콜린스(35위·미국)를 세트스코어 2-0(7-6 6-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크비토바는 2014년 윔블던 우승 이후 4년 반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크비토바는 2011년과 2014년 윔블던에서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또 오사카는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8위·체코)를 세트스코어 2-1(6-2 4-6 6-4)로 물리치고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오사카와 크비토바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왼손잡이인 크비토바는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콜린스를 맞아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따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크비토바는 2세트에서…
11년 연속 1위 지키다 맨유에 밀려 2위 바르사·3위 맨유·4위 뮌헨 프리미어리그, 톱10에 6팀 배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3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축구팀으로 꼽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발표한 ‘2017~2018시즌 풋볼 머니 리그’에서 7억5천90만 유로(약 9천6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스페인 FC바르셀로나(6억9천40만 유로)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1년 연속 이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지키다 최근 2년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3년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오르며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 타이틀을 차지했다. 맨유는 6억6천600만 유로를 기록해 3위로 밀려났다. 4위는 독일의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올랐고,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 뒤를 이었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프리미어리그 소속인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이 자리 잡았다. 딜로이트는 매년 유럽 주요리그 구단들의 중계권, 광고, 홈 관중 등을 집계해 구단별 매출액을 계산, 발표한다. 프리미어리그는 ‘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기금 1조7천204억원을 조성하고 체육계 일자리 1만7천700개를 창출하는 등 2019년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공단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해 ▲체육계 일자리 1천7천700개 창출 ▲체육기금 1조7천204억원 조성 ▲국민 체육활동 참여율 62.6% 달성 ▲청렴도 1등급 등 4대 경영 목표를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경륜·경정·스포츠토토 등으로 조성한 체육기금 중 1조1천654억원을 생활체육·전문체육·국제대회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가 1천840억원 증액했다. 또 지난해 기금 지원 규모의 37%를 차지했던 생활체육 분야의 비중을 47%로 늘렸다. 이에 따라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162개소를 확충하는 등 생활체육 분야에 전년보다 1천800억원을 확대 지원한다. 저소득층에 지원하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올 하반기부터는 장애 유·청소년에게도 지원하기로 했다. 1인당 월 8만원의 스포츠 강습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단은 생활체육 지도자, 초등강사, 방과 후 강사 배치를 지원해 체육 분야 일자리 확대에도 나선다. 스포츠산업 창업도 돕고, 경륜·경정 사업의 패러다임을 건전 여가 스포츠로 전환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018~2019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에 선착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24일 영국 버턴 어폰 트렌트의 피렐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턴 앨비언과의 대회 준결승 2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3부 리그 팀인 버턴 앨비언을 맞이해 지난 10일 홈 1차전에서 무려 9골을 퍼부었던 맨시티는 합계 10-0으로 압승,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2차전에선 전반 26분 세르히오 아궤로가 유일한 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리그컵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첼시-토트넘 준결승전의 승자와 다음 달 결승에서 격돌한다. 토트넘은 9일 열린 준결승 홈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25일 2차전을 기다리고 있다. 결승전은 다음 달 25일 열릴 예정이다. 토트넘이 결승에 진출하면 현재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 중인 손흥민도 팀에 복귀한 이후라 출전이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