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오는 28일~29일 9월 정기국회와 내년 총선 대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민주당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워크숍을 실시한다. 국민의힘 연찬회는 첫날 윤재옥 원내대표의 개회사, 김기현 대표의 모두발언에 이어 박대출 정책위의장 정책보고·이철규 사무총장 당무보고·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보고가 진행된다. 이어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한국경제인협회 고문)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국민통합’, ‘경제’,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의원들은 오후 상임위별 분임 토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입법·예산 심의 전략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괴담’ 대응 같은 대야 전략 등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분임 토의 결과 보고 및 자유토론을 진행한 뒤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지난해 연찬회에서는 장·차관들과 대통령실 수석들은 물론 윤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 참석해 올해도 참석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는 정춘숙 원내정책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긴축 재정 등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두고 강한 비판을 쏟아내며 “경기도는 민생·적극·확장 재정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5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3년도 제1회 추경 관련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경제 문제 인식에 대한 안일함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 성장률 1.4% 전망, 소상공인 폐업 신청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 중소기업 대출연체율 2배 가까이 증가, 가구 실질소득 2006년 이후 최대 하락 등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소비·투자의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되지 않고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재정까지 긴축재정을 가게 된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1% 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지사는 “어려운 상황에도 정부는 ‘재정건정성’ 명목아래 금년 추경을 편성하지 않았고, 내년 예산도 같은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재정건정성은 필요할 때 돈을 쓰기 위함이고 지금이 그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간 지방정부 추경은 국비 보조금의 변동, 세수 증감에 따른 소극적 조정에 그쳤지만 도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하
국회의장 김진표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21주년을 축하합니다. 김대훈 대표이사님과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인사드립니다. 경기신문은 2002년 창간 이후 ‘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사시(社是) 아래 경기·인천 지역민과 함께하며 묵묵히 맡은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제 경기신문은 종이신문을 넘어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언론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로 보고 불공정·부조리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지역문화와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언론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경기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축하하며 임직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담기 위해 애써주신 김대훈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경기신문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2년 창간 이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경기신문은 도민의 알 권리를 지키며, 경기도정의 감시자인 동시에 든든한 동반자로 역할 하였습니다. 또한 ‘바름’을 기초로 언론 본연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들 곁에서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경기신문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경기도가 도민 곁에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정에 애정 어린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기회수도’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가 만들어가는 그 길에 경기신문이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두고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21주년을 축하드리며, ‘기본에 충실한 경기·인천 지역 바른 신문’으로써 경기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신문 창간 21주년을 축하합니다. 경기신문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한 걸음씩 나아간 끝에 경기지역 유수의 언론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회문제를 적극 다루며 애써온 언론인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김대훈 대표이사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얼마 전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여야동수 구도에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민생안정을 향한 외길을 쉼없이 달려온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제기능을 온전히 구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여야정협의체 구성(`22.11.25),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23.2.14), 초선의원 의정지원추진단 가동(`22.11.1), 의정정책추진단 가동(`22.11.1), 의회사무처장 개방형 임용(`23.1.31) 등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입니다.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얼마 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1년, 경기도의회가 협치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회견문을 발표했습니다. 자치분권이 시대정신인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김기현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랜 시간 바른 목소리를 내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대훈 대표이사님과 전 임직원분들께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인 경기신문은 2002년 창간 이후, 경기인천 지역의 현안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미래를 열어나가는 정론직필의 가치를 구현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대표언론으로서 건전한 비판과 견제의 역할에 충실해주시길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당부드리며,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은 건강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창간 21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전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론지로 성장해갈 경기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입니다. ‘경기‧인천지역 1등 신문’ 경기신문의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의 가치를 늘 실천하는 김대훈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불철주야 진실 된 보도를 위해 애써주시는 경기신문 언론인들과, 경기신문을 사랑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21년 간 경기신문은 1,260만 경기도민의 눈과 귀로 역할 했습니다. 지역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불공정하고 부조리한 사건에 날카로운 비판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힘써주었습니다. 특히 소외된 지역민의 삶을 조명하는 사람 존중 신문으로, 옳음의 가치를 지향하는 언론으로 위상을 높여가는 경기신문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해 경기신문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새로운 사시를 선포했습니다. 뉴디미어의 등장과 정보의 범람에도 기본에 충실한 언론으로 거듭나겠다는 경기신문의 다짐은 업계를 넘어 시대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최근 언론자유를 훼손하려는 시도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어렵게 쌓아올린 대한민국 언론자유가 억압될까 우려됩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언론을…
‘돈 버는 도지사’, ‘돈 벌게 하는 도지사’, ‘경제 도지사’. 모두 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경제관료 출신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선에 도전장을 내밀며 임기 내 100조 이상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공약한 바 있다. 반도체,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기조 아래 최근까지 두 차례의 해외출장에서만 4조가 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특히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경기 불황 속 공평한 경쟁력을 위한 적극 행보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기업 지원에 무게가 실리면서 도내 사이사이 골목상권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미시적인 손길도 요구된다. 도 산하 공공기관 간 중복 사업은 줄이고 협업 체계는 강화해 골목상권에 대한 폭넓고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 ◇‘지속가능한 기업성장 돕겠다’던 김동연, 1년 만에 해외유치만 4조↑ 김 지사는 취임 1년 만에 해외에서만 4조가 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임기 내 100조 투자유치’ 공약 달성에 바짝 다가서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지난 4월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 그는 미국을 방문해 3조 원 규모 친환경 복
장애인·비장애인 할 것 없이 보행도로를 걸어본 사람이라면 바닥의 노란색 점자블록과 신호등 옆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안내버튼 등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이같은 장치의 ‘설치’만으로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조건이 충족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자가 직접 체험한 결과 해당 장치들은 말 그대로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 유일 ‘이동편의기술시설지원센터(이동편의기술센터)’ 보유 지자체다. 건물과 도로 설계 과정에서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도면 사전점검 및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한계는 존재한다. 도내 31개 시·군에 도로 등 설계 시 이동편의기술센터에 장애인 시설을 선(先)의뢰하는 조례가 있지만 법적 의무가 없어 지역별로 편차도 크다. 법에 명시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에도 불구하고 들쑥날쑥한 설치가 이뤄지는 데는 ‘시공자의 이해도 부족·공무원의 의지’가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있는데 없다’…비장애인만 문제 없는 장애인 이동편의시설 경기신문은 창간 21주년을 맞아 이동편의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평택시 일대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에 나섰다. 처음 방문한 곳은 올 2월 준공을 마친 평택의 신축 아파트 인근 보도다. 언뜻…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름의 끝에 아직 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언론에는 쌀쌀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언론의 기능과 자유가 위축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옵니다. 지난 1년 사이 언론자유지수가 4단계 하락했다는 국제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정견이 아닌 사견이 지배하는 세상에 맞부딪혀 더 넓고 더 낮은 곳에서 지역 시민들의 힘이 되어준 경기신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경기신문은 지난 21년간 ‘정견, 정론, 정직’의 가치를 지키며 우리 사회의 불공정, 부조리를 날카롭게 지적해왔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도 생소할 수 있는 인천, 경기지역의 91년 5월 투쟁, 미얀마 민주화 운동 등을 재조명하며 독자들이 자유의 가치를 되짚을 수 있도록 소홀함 없는 보도를 제공해왔습니다. 이러한 경기신문의 가치야말로 차가운 시대를 맞이한 언론 자유의 불씨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1세 청년기를 맞이한 경기신문이 앞으로 맞이할 백 년의 미래 앞에서도 그 불씨를 소중히 지켜나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의당 또한 경기신문, 나아가 한국의 모든 언론이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