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고종욱의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SK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8회말에 터진 고종욱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7연승을 이어가다 전날 키움에 5-15 대패를 당한 SK는 패배를 설욕하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1승1무10패가 된 SK는 이날 KT 위즈를 3-2로 꺾은 LG 트윈스(20승11패)와 한화 이글스에 1-4로 패한 두산 베어스(21승12패)를 1경기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SK 선발 박종훈, 키움 선발 최원태의 눈부신 투수전이 펼쳐진 이 날 경기는 결국 불펜 싸움에서 판가름이 났다. SK는 박종훈이 내려간 8회초 바뀐 투수 김태훈이 키움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박동원의 아쉬운 주루사와 이정후의 병살타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SK는 공수교대 후 키움의 바뀐 투수 김상수를 공략해 0-0의 균형을 깼다. SK는 선두타자 제이미 로맥이 볼넷을 얻어내자 대주자 김재현을 투입했다. 김재현이 도루로 2루에 안착하자 고종욱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팀에 결승점을 안겼다. 올 시즌을 앞두…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각급 대표팀과 축구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과 3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19 KFA 세미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남자 A대표팀이 남녀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들과 축구 철학, 경기 모델 전술 등을 연령별 공유하는 자리다. 강연은 벤투 감독이 A대표팀 사령탑 취임 후 추구해 온 축구 철학과 팀의 전술적 방향 등 게임 모델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세르지오 코스타 수석코치와 펠리페 코엘류 코치가 상대팀 분석과 대표 선수 선발 및 선수의 경기력 분석 방법을 전한다.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는 벤투호 게임 모델에서 골키퍼에게 요구되는 기술 및 전술적 사항과 자질을 설명한다. 세미나 둘째 날에는 페르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가 피로 해소와 경기 준비를 통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법을 발표한다. 세미나에는 6월 개막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둔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과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남녀 연령별 대표팀의 코칭스태프와 협회 전임지도자, 피지컬코치, 분석관 등 4
박수민(평택시청)이 제30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이 올랐다. 박수민은 1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제67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8일째 여자일반부 64㎏급 인상에서 85㎏을 들어 임수민(충북도청·75㎏)을 꺾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100㎏을 성공시켜 임수민(9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수민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85㎏으로 임수민(170㎏)을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남일반 73㎏급에서는 이영민(고양시청)이 인상에서 125㎏으로 정수민(포천시청·137㎏)에 이어 2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68㎏을 기록해 정수민(155㎏)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합계에서도 293㎏으로 정수민(292㎏)을 1㎏ 차로 제치고 2관왕이 됐다. /정민수기자 jms@
곽호민(연천 전곡고)이 제40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곽호민은 1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식 결승전에서 같은 학교 동료 박용준과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2-1(7-6 4-6 10-5)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곽호민은 윤현준(경남 마산고), 박성익(서울고), 이호현(대전 만년고)을 차례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송우담(만년고)을 2-1(6-4 6-7 7-5)로 힘겹게 따돌린 곽호민은 준결승전에서 오동규(서울고)를 2-0(6-1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곽호민은 박용준과 결승전에서 1세트를 접전 끝에 7-6으로 따낸 뒤 2세트를 4-6으로 내줬지만 마지막 3세트에 게임스코어 10-5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남중부 복식 결승에서는 김장준-박찬별 조(시흥 매화중)가 김민준-이해선 조(강원 양구중)에 0-2(2-6 0-6)로 패해 준우승했고 여중부 단식 장서현(수원북중)과 남고부 복식 강준수-장태하 조(수원 삼일공고), 남중부 복식 김민준-백윤규 조(수원북중)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FC안양이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고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9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조규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2-1으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2-0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질주한 안양은 4승2무3패, 승점 14점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안양은 또 FA컵 포함 4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이 경기 전까지 안양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5위에 머물렀던 수원FC는 승점 쌓기에 실패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려던 목적도 이루지 못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수원 안준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한 안양은 공격의 주도권을 빼앗겼다. 수원의 파상공세에 주춤한 안양은 전반 중반 이후 수원의 공격을 차단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들어 은성수와 미콜라 대신 구본상과 조규성을 투입하며 전열을 정비한 안양은 후반 8분만에 중원에서 수원의 볼을 차단 한 뒤 이선걸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선제골을 뽑아내 1-0으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안양은 4분 뒤 알렉스의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은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후반 35분 치솜의 크로스를 안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인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사령탑이 87번째 슈퍼매치를 앞두고 양보 없는 대결을 공언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5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를 잎두고 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수원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슈퍼매치를 처음 치르는 이임생 감독은 이 자리에서 “많은 팬이 슈퍼매치에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다”면서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사령탑으로 복귀하면서 3년 만에 슈퍼매치를 치르게 된 최용수 감독은 “결과에만 치우치다 보니 내용을 신경 쓰지 못한 경기도 많아서 예전보다 슈퍼매치의 재미가 반감된 것 같다”며 “그래서 더 책임감을 느끼고 팬들이 원하는 박진감 넘치는 축구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임생 감독과 최용수 감독은 ‘48살 동갑내기’다. 최 감독이 1973년생으로 돼 있지만 실제 나이는 이…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매머드급 코치진 구성을 마치면서 2020년 도쿄올림픽을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강성형 코치와 김성현 트레이너에 추가로 외국인 코치 3명을 확정했다. 새롭게 합류하는 코치는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42·스페인) 코치와 마시모 메라시(44·이탈리아) 체력 트레이너, 안드레아 비아시올리(30·이탈리아) 전력분석관 3명이다. 라바리니 감독을 비롯한 외국인 코치진 4명에 강성형 코치를 포함한 국내 코치 2명, 총 6명으로 이뤄진 코칭스태프다. 박기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은 “외국 코치 선임은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목표를 이루겠다는 라바리니 감독의 의견을 100% 반영한 것”이라면서 “강성형 코치가 수석코치, 세사르 코치가 기술코치로 역할을 분담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라바리니 감독이 21일 개막하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는 다양한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기간으로 성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3주차에 김연경 선수가 합류하는 등 국내에서 개최되는 5주…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경고누적으로 빠진 토트넘이 아약스(네덜란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약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아약스의 도니 판더베이크에게 내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0-1로 패했다. 홈에서 아약스에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오는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스타디움에서 준결승 2차전을 통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해결사’ 손흥민이 경고누적으로 빠지고, ‘골잡이’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마저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사실상 ‘차포’를 뗀 상황으로 아약스와 상대했고 전반 15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하킴 지어흐의 ‘킬 패스’를 받은 도니 판더베이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고배를 마셨다./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익숙한 상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물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일 오전 10시4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6번째 등판이자, 샌프란시스코와의 2번째 맞대결이다. 상대 선발은 이번에도 매디슨 범가너다. 류현진은 4월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승을 챙겼다. 반면 범가너는 6이닝 5피안타 5실점(비자책)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은 다저스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프란시스코와 자주 만났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이 가장 많이 상대한 팀이 샌프란시스코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2.94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방문경기에서도 5승 3패 평균자책점 3.16으로 재미를 봤다. 그만큼 익숙한 타자도 많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중심인 버스터 포지는 류현진에게 36타수 11안타(타율 0.306), 1홈런, 3타점으로 강했다. 브랜던 크로퍼드도 28타수 8안타(타율 0.286), 1홈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 꿈을 키워온 ‘한국축구의 미래’들에게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오는 24일 폴란드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할 우리나라 대표팀 최종엔트리가 2일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가 현지시간으로 대회 개막 열흘 전인 13일까지 FIFA에 제출해야 할 최종엔트리는 21명이다. 현재 대표팀에 소집돼 훈련 중인 선수는 국외에서 뛰는 미드필더 이강인(발렌시아), 골키퍼 최민수(함부르크)를 포함해 23명이다. 이번 훈련은 함께 하지 못했지만 역시 국외에서 뛰는 공격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김정민(리퍼링), 수비수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도 사실상 최종엔트리 한자리를 꿰찬 상황이다. 월드컵 최종엔트리에는 골키퍼 3명이 들어간다. 필드 플레이어의 자리는 해외파 4명을 포함해 18개다. 결국 현재 훈련 중인 국내 팀 소속의 19명의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 5명은 폴란드에 갈 수 없다. 정정용감독이 내세운 최종엔트리 구성의 핵심은 ‘조화’다. 정 감독은 “팀의 조화가 이뤄지려면 기술 좋은 선수도 필요하고, 많이 뛰는 선수도 필요하다. 팀워크 면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도 필요하다”면서 “그런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