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올해부터 청년가구에 최대 50만원까지 이사비를 지급하고, 초등학교 졸업앨범비로 6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를 포함해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소급 적용, 청년임대주택 공급, 자율주행버스 운영 등 ‘2024년 더 좋아지는 제도 10가지’를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출산지원금 2배 인상, 2023년 1월생부터 소급 적용 출산지원금이 2배로 인상돼 2023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기존에는 5월 이후 출생아에게만 2배 인상이 적용됐지만, 최근 조례 개정으로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출산지원금은 첫 지급일로부터 1년마다 주민등록 거주지 확인 후 분할 지급된다. ▲청년임대주택 공급...1월 16일 덕현지구 입주자 모집 공고 시는 오는 2032년까지 3106세대의 청년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계동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이달부터 모집 중이다. 접수기간은 우선공급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 일반공급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비산초교 주변지구(평촌엘프라우드) 입주자를
안양시는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공동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공동체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5인 이상(안양시 거주자 포함)이 협동조합 설립 등 취업·창업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를 말한다. 시는 취업·창업의 의지가 높은 사업공동체(최대 6곳)을 선정, 발굴해 학습공간,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실습재료비, 실습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강사형 사업공동체(여성가족부의 직업훈련과정을 이수한 자로 강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창업형 사업공동체(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목적의 동아리) 등이다. 희망하는 사업공동체는 오는 31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공동체 운영계획서, 회원명부 등을 작성해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PPT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자세한 심사 일정은 사업공동체에 개별 안내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력보유여성이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경력보유여성 대상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6개 사업공동체(동아리) 49명이 참여했으
안양시는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안양정착 취업학교’와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의 업무경력을 돕는 ‘청년 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 등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지원사업’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고, 자기소개서 기반 예상 질문을 제공해주며, 직업상담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 이어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도 더욱 확대한다 이미지 만들기부터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서류 접수까지 하루에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5060 원데이 취업캠프’를 새롭게 시도한다. 또한, 오는 7월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인생이모작 행복찾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센터는
안양시는 ‘2023 안양춤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상 최종 심사는 심의위원단에 등록된 축제 관련 분여 전문가 7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25명이 맡았다. 이 결과 방문객 인지,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안양춤축제’는 축제예술 부문 수상 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 20일부터 닷새간 펼쳐진 안양춤축제는 댄스 경연, 랜덤플레이댄스, 댄스 버스킹, 시민커뮤니티댄스 등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참여형·관광형 축제로 거듭났다. 시 관계자는 “4회 연속 수상은 세대·지역·국경 등 경계를 허물고 소통해주신 시민과 모든 참가자의 화합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안양춤축제를 '미국 LA 댄스페스티벌'이나 '브라질 리우 카니발'을 벤치마킹해 세계적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오페라단(대표 송정아)’이 안양시 주최 ‘2024 신년음악회’에서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신년음악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음악회에는 안양오페라단과 안양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에코스콰이어&인터클래식 패밀리 싱어즈, 안양시늘푸른합창단, 동안구여성합창단, 안양시공무원미오합창단, 안양여성합창단 등 8개 음악예술단체가 참가한다. 안양오페라단은 이날 L.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와 G.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E.A.펜스타드의 ‘우정의 노래’를 선보이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안양대 음악학과 현채린, 김정현, 엄예현, 이재은 학생 등 성악전공 학생들도 공연에 참여한다. 오동국 교수는 “안양시의 모든 예술단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시민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지역 문화 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카이즈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반부패 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뇌물수수를 방지하고, 부패생황을 탐지 및 해결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이번 심사에서 진흥원은 청년 친화적 창업환경 조성 및 안양형 특화산업 육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통한 안양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인증의 범위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반부패·윤리경영 전담조직의 기능 강화▲청렴·윤리경영 실천 및 4대 폭력 근절 서약▲갑질 금지 반부패 교육 실시▲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부합 경영체계 개선 등 부패방지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진흥원의 부패 방지 경영관리 체계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한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기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지정기탁된 성금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수급자의 자립을 축하하는 ‘다시서기 격려금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시서기 격려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수급자 중 취·창업 또는 자활사업 참여 등으로 자립에 성공해 생계급여가 종료된 대상자에게 격려금 10만원(1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생계지원이 종료된 대상자가 자립, 자활의지를 잃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1월부터 생계급여가 종료된 수급자 중 사유를 검토해 선정하고, 이들에게 격려금 신청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출발로 기초생활보장이 종료된 대상자가 자활·자립의지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11월까지 누적) 시에서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았다가 종료돈 수급자는 총 871명이다. 이 중 취·창업, 자활사업 참여, 소득 증가 등으로 지원이 종료된 대상자는 총 184명(21%)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약 95%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5개 비전, 161건의 사업 중 지난해 4분기까지 86건(53%)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68건(42%)은 정상 추진 중이고, 7건은 시기 미도래 등으로 착수 전이다.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공공생활권 446곳 무료 와이파이 구축▲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로 시민 생활 편의를 높였다. 그리고 ▲청년창업펀드 2호(59억원) 결성▲전통시장 노후 아케이드(지붕) 개선 등의 사업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명학스마트케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출산지원금 2배 인상▲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세대별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병목안 시민공원·평촌중앙공원 주변 산책로 정비 등 관내 7곳의 공원을 정비해 문화·녹색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올해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청년가구 이사비 지원▲관양동 동편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반기별
안양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2년 말 기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은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2년으로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가 지원하는 이자 외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률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다. 희망하는 시민은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안양시 통합 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
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원(민주·바선거구)은 ‘스마트 안양 통합 앱(APP)’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안양시에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 안양 통합 앱’은 2019년 시작된 모바일 앱으로 ‘안심귀가 서비스’와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대중교통 운전자 안심 서비스’ 등 주민편의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앱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다른 앱에 비해 다소 저조해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 앱 성과측정 평가’에서 개선 판정을 받았다. 윤 의원은 스마트 안양 통합 앱의 활성화와 함께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주민생활 편의 올인원(All In One)’ 기능을 제안했다. 현재 구축된 모바일 앱의 기능을 개선해 행정, 안전, 지역 정보 등을 통해 손 안에서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그가 제안한 내용은 ▲공공화장실·개방형화장실 위치 ▲여성안심화장실·여성안심벨·여성안심지킴이 위치 ▲안심귀가 서비스 ▲안심 무인택배함 위치 ▲전기차·수소차 충전소 위치 ▲주·정차 단속 CCTV 위치 ▲공영·노상주차장 위치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위치 ▲각종 민원신고 ▲빅데이터 안양 등이다. 새롭게 개선된 ‘스마트 안양 통합 앱’은 오는 4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