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제작한 안전 영화 ‘계단 위로’ 결과공유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1318이 그린 Green’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당동 당말지하차도 인근 골목의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와 바닥화를 그리고, 쓰레기 투기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한 골목과 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영화 ‘계단 위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작했다. 오늘 25일 결과공유회를 통해 ‘계단 위로’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하며, 드론을 활용해 만든 안전맵도 공개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그동안 많이 노력한 만큼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지난 22일 수원시 평화의 모후원에서 김장 봉사와 성금전달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평화의 모후원은 수녀님들의 모금활동 및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료 노인요양시설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겨울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 김장나눔을 비롯해 성금을 전달해 올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혜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본부장은 “추운 겨울,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 바른샘도서관은 오는 25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자원활동가 12명과 지역 주민 7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른샘도서관 옥상 텃밭에서 키운 배추 200포기로 함께 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완성된 김치는 아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김치의 역사·종류 등 김치 관련 그림책 전시와 그림 연극 ‘오늘은 우리집 김장 하는 날’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행사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bkid.suwonlib.go.kr) 및 전화(031-216-9373)로 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
캠퍼스·팝업투어, 찾아가는 워크숍 통해 다양한 의견 수집 30일부터 ‘권역별 워크숍’… 내달 17일 도민창의대회 개최 모든 진행과정 기록·공개… 유튜브 ‘청기천년 tv’ 개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미래비전을 만들기 위한 ‘경기천년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8년은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쓰인지 1천년이 되는 해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민의 이야기를 통해 경기천년의 역사와 의미를 되짚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천년플랫폼의 핵심은 경기도민의 이야기, 경기도민의 삶에서 경기천년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따라서 윙카를 개조한 ‘이동식플랫폼’과 경기도 구석구석으로 도민을 찾아가 만나는 ‘오프라인플랫폼’, 그리고 ‘온라인플랫폼’의 형태로 이야기를 수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9월 도내 20개 대학에서 대학생들로부터 정책제안을 받는 ‘캠퍼스투어’를 시작으로, 공원과 축제현장에서 도민들을 만나는 ‘팝업투어’, ‘찾아가
▲조선시대 야담집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野談集)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어유야담은 조선 광해군 때 어우당(於于堂) 유몽인(柳夢寅)이 지은 야담집으로 야사(野史)·항담(巷談)·가설(街說) 등이 수록됐는데 흔히 민간에 유포된 음담패설이 아닌 풍자적인 설화와 기지 있는 야담들로서 조선 중기 설화문학의 좋은 자료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쳐졌던 ‘푸른바다의 전설’은 심청 역의 전지현과 담령 역의 이민호 주연으로 전지현이 인어로 등장한다. 전지현의 독특하고도 능청스러운 코믹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2회에서 ‘인어’ 전지현이 호수에서 이민호를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이 호수가 아트밸리의 천주호다. 천주호는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되면서 형성됐다. 드라마에서는 이들 둘이 천주호에서 풍등이 뜨는 날 만나면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문화재단 4차 문화정책포럼’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재단 1층 GAP(경기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포럼은 고려시대 경기문화가 지니는 역할과 가치를 현 시대와 비교하는 자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문화가 해야 할 역할들을 논의한다. 먼저 국민대 박종기 명예교수(한국중세사학회 전 회장)의 발제로 ‘고려건국 천백년과 경기천년’의 가치성을 알아보고, 경기 천년사(千年史) 속에서 다양한 가치들을 재조명한다. 이어 정학수 인천문화재단 강화문화역사센터 박사는 경기제의 실시의 역사적 배경과 경기문화의 연원에 대해 정리한다. 또 김종길 경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도 발표에 나서 2018년 경기천년 사업계획을 소개한다. ‘경기천년 어떻게 알리고 공유해야 하나’를 주제로 한 심층토론에서는 신안식 가톨릭대학교 고려다원사회연구소 교수, 김진형 한신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성명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장, 이지훈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장이 참여한다. 한편 포럼에 이어 한국중세사학회와의 업무협약(MOU)도 체결, 2018년 고려건국 천백년, 경기천년의 학술사업에 힘을 싣는다.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이사는 “지난 천년을 되돌아보고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세상의 모든 사랑과 음악’을 선보인다. 저녁에 시간을 내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11시 음악회를 기획한 수원시립합창단은 11월에는 ‘세상의 모든 사랑과 음악’ 공연을 준비, 음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이번 공연은 기량있는 성악가들의 독창과 중창 무대를 비롯해 재즈 아티스트 냇 킹 콜(Nat King Cole)의 대표곡이자 그의 딸 나탈리 콜(Natalie Cole)의 리메이크작으로 유명한 ‘L-O-V-E’를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위풍당당 행진곡’의 작곡가로 유명한 에드워드 엘가가 아내 앨리스에게 결혼을 신청하며 바친 작품으로 알려진 ‘Salut d’amour(사랑의 인사)’ 등을 합창으로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찬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왠지 모르게 마음이 쓸쓸해지기 쉬운 이 때, 수원시립합창단이 펼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수원
한국과 일본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한일시인대회 & 시낭송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 율동공원 내 책테마파크 북카페에서 열린다.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일본어문학회와 한국문예창작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허형만 국립목포대 명예교수, 박덕규 단국대 교수, 장석남 한양여대 교수 등 한국 시인을 비롯해 일본에서는 영화감독이자 시인인 후쿠마 겐지와 오카모토 게이가 참여한다. ‘인공지능시대의 시 쓰기와 시 읽기’란 주제로 창작한 시 발표와 시낭송 시간이 이어지며 원상은과 에코하모니밴드의 시노랫말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시를 공유하고, 시에 대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한일시인대회 & 시낭송 콘서트’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문학을 통한 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 성남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더불어 해외까지 이어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
안녕?!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The Phantom of The Orchestra’ 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을 배우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40개 거점기관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안산문화재단은 다문화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안녕?! 오케스트라를 5년째를 운영하고 있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The Phantom of the Orchestra 연주회를 준비, 67명 단원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심포니 전 악장에 도전할 뿐 아니라 ‘팬텀싱어 시즌2’의 2명의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가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자그마한 손으로 연주하는 단원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관객들에게 더욱 값진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주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031-4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1종 미술관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10월 8일 개관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6년 5월 29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과 함께 미술관 등록이 의무화되면서 지난 21일 1종 미술관 등록(경기도 등록 제17-미-01호)을 완료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등록을 기념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로 ‘미술관의 이면’ 전시를 다음달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계자는 “수원시 유일의 공립미술관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정식 1종 미술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