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1일 ‘2025년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속합의는 2023년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천교육지원청과 매년 부속합의를 맺어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세부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속합의를 통해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의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라는 3대 추진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시 예산 45억 5,600만 원을 포함해 총 73억 9,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천아트밸리’, ‘일반고 맞춤형 교육’, ‘빛깔담은 우리학교’ 등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부천미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우리마을체험’ 등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과 ‘1:1 진로진학 컨설팅’, ‘진로박람회’ 등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교육경비사업으로 ‘학교시설 개방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중·고등학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지원’, ‘부천-런(Learn) 온라인 교육지원’사업…
부천시 출자‧출연기관인 부천산업진흥원의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지역산업 육성과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부천산업진흥원의 발전을 이끌어갈 유능한 상임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산업진흥원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고 응시자격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5급 이상 공무원 또는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에서 상근임원 이상 직책으로 5년 이상 경력자 ▲석사학위 소지자는 관련 분야 8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는 관련 분야 5년 이상 경력자 ▲중소기업 임원급 이상 또는 15년 이상 근무 경력자 ▲중소기업 진흥‧육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 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자로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한 자 등이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2월 24일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응시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상임이사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는 부천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소정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해야 한다. 모집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부천산업진흥원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오산시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생식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4월부터 시행해 왔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생애 1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모두가 생애 최대 3회(주기별 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주기별(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초음파(난소,자궁 등)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는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배우자가 있을 시 F-2(거주), F-5(여주), F-6(결혼) 비자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비자와 상관없이 내국인 배우자만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면 검사 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e보건소)’에서 신청을 통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연천군은 최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선사시대의 숨결을 담은 전곡의 얼굴’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설계에 착수해 하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전곡역 등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며 전곡의 정체성을 담은 입면계획과 영유아 및 청년층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의 흐름으로 주변 경관과 잘 융합된 설계가 특징이다.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은 전곡4리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거점시설로서 지하 2층 ~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전곡 플레이파크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동시에 추진중인 전곡선사특화가로환경 조성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명소의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손잡고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2025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식을 갖고,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을 위한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기존 교육 모델을 넘어 자율성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성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2025년 사업에는 총 31억 8478만 원(시 예산 26억 8478만 원 포함)이 투입되며, 총 27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이는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 교육 불균형 해소, 지역과 학교 간 협업 강화 등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미래 교육은 단순한 학습이 아닌,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안성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과감한 지원과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양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4개 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와 대학들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과 대학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선제적 대처기반 확보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대학들은 이달 예정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위임해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관내 대학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주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파주시의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3551명의 어르신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12일 파주시에 따르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3551명의 어르신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13명 늘어난 규모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39개 사업단이 운영되며 공익활동형(17개 사업단) 2200명, 역량활용형(12개 사업단) 1000명, 공동체형(9개 사업단) 313명, 취업알선형(1개 사업단) 3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비교적 급여가 높고, 어르신의 역량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역량활용형’과 ‘공동체형’ 노인일자리를 213명 증원해 참여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 및 확대하고자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체,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인 친화적인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모델 창출과 기존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다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목표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광주시가 택시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자 국토교통부에 개진한 '택시 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제5차 택시 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을 확정해 고시했다. 개정의 내용은 복합지역에 대한 특례 유지, 택시 정보관리시스템(TIMS) 데이터를 전수 활용한 조사 방법, 택시 대당 인구수 전국 평균을 초과한 지자체의 총량 자율 조정(10% 이내)했다. 이어 4차 총량(2020~2024년)에 적용된 총량이 면허를 초과해 신규 면허를 발급한 구역은 최근 고시한 총량을 5차 총량(2025~2029년)까지 유지하게 됐다. 개정안에는 전국 19개 지자체의 3개 요구안 중 2개의 사안은 광주시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를 찾아 하남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건의한 사항이다. 이는 도농 복합지역에 대한 특례 유지와 제5차 총량 기간 중 유예기간 도입이 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에 개정된 지침을 지역별로 반영하고 4차 택시 증차분에 대한 검증을 통해 택시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지역 택시 수가 부족한 상황에 이며 개
오산시가 지난해(2024년) 다양한 시책 및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상한 포상금의 일부인 5천200만 원을 명예의 전당에 특기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시군종합평가 우수행정 성과(전년대비 실적향상 부문 전체 1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저소득층 지원 성과 ▲전 국민 마음투자사업 관련 시민 정신건강 증진 성과 등을 인정 받아 각각 다수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일 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 이권재 시장과 실무를 담당한 기획예산담당관 신수형(시군종합평가 부문), 희망복지과 임종오(기초생활보장 부문), 건강증진과 곽승미(전국민 마음투자사업 부문) 주무관이 오산시 직원 대표로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포상금은 오산시 교육재단이 운영하는 특기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문화·예술·체육·과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 매년 특기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60명과 대학 신입생 10명이 선발 대상이다. 이권재 시장은 기탁식 축사에서“이번 기부는 우리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운영에 동참해 얻은 인센티브를 관내 특기장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소중한 사례”라며 “지역사
김포시가 명품 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계획 보고회를 갖고 2025년 교육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자율형 공립고 2.0지정, 연세대 교육협약 등 성과를 이뤄낸 김포시는 2025년부터 본격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2일 교육발전특구 단장인 교육문화국장 주재로 열린 김포시 성과관리 계획 보고회에 총괄 부서인 교육청소년과와 문화예술과, 체육과, 도서관과, 가족문화과, 아동보육과 6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김포시는 올해 약 37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해 ‘지역 책임 돌봄, 글로벌 역량강화, 미래산업인재 양성’ 등 3개 분야, 23개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계획은 지역 책임 돌봄 체제 구축 실현을 위한 돌봄과 발달지원 사업과 특화돌봄센터(외국어, 과학, 스포츠)를 운영, 이를 중심으로 안심동행 3종 서비스(등교 동행, 초등 1학년 적응 기간 하교 동행, 병원 동행)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 외에도 아이발달지원센터를 통한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과 열악한 아동 돌봄기관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글로벌 역량 공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문화주의 등 국제적인 관점과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