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중고거래를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는 특별공간인 ‘중고거래 안심 존(Zone)’을 마련했다.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마련된 이곳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가 설치돼있고, 유동인구도 많아 중고거래 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주변에서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영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중고거래 안심 존’은 주민들이 중고거래 물품을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곳이 안전한 거래 문화 확산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주 비산1동장은 “주민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공간을 설치하게 돼 기쁘다”며 “이 공간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