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은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75명 대상으로 안전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노인일자리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교통안전사고 예방, 안전사고 예방, 사전운동, 노인일자리 구역 획정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 및 노인일자리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지식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읍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ICT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기반 기초역학조사 설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에 따른 조사인력 부족과 조사시간 지연 및 높은 업무 피로도 등의 인력관리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초역학조사는 40여개 항목(인적사항, 기저질환여부, 감염경로 등)에 대해 일대일 전화응답 구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1명당 20~30분이 소요돼 지금과 같은 신규 확진자 폭증에는 효과적 대응이 어렵다. 이에 따라 시흥시의 협조로 도입되는 이번 시스템은 확진자가 역학조사에 필요한 항목을 본인이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조사 대상자 중 71%의 높은 응답률을 보여 방역 현장에서 반복되고 있는 누적된 피로도 및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역학조사 설문 시스템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면 링크된 웹페이지로 이동해 개인정보 수집동의와 통신사를 이용한 본인인증 후 설문서를 작성 제출하면 완료되며 이에 따른 신속한 조사 및 데이터베이스화된 자료를 활용한 통합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더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
광주시는 3일 병자호란 당기 쌍령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정충묘 제향’을 거행했다. 이날 제향은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제1호인 정충묘는 남한산성에서 청군에 갇힌 인조를 구하기 위해 북상하던 영남의 근왕병이 초월읍 대쌍령리 인근에서 미리 매복해 있던 청군에게 패해 대부분 전사하자 그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초헌관에는 신동헌 시장, 아헌관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종헌관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제례를 올렸다. 정충묘에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장군, 경상좌도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등 네 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에 거주하는 김주희·안분녀 부부가 매년 끊임없는 기부활동으로 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광남1·2동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김주희·안분녀(대한적십자사광남봉사회장) 부부는 백미 70포(10㎏·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주희·안분녀 부부는 “설을 맞이해 관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 뿐 아니라 나눔 활동도 매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서방원·이상오 광남1·2동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주희·안분녀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백미 70포는 광남1동 50포, 광남2동 20포로 나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박광성)는 지난 설 연휴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마스크, 손소독제, 전자 체온계 등 5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자가 격리 위생 키트를 코로나 재택 치료자들을 방문하여 배부했다.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극심한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지회장 등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직접 배송에 나선 것이다. 이에 전담 공무원과 보건소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박광성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그동안 최일선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의료용 방호복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자원봉사가 설 연휴 기간 지친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기르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영도시농업농장인 도담텃밭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3-2 일대에 위치한 도담텃밭은 팔당호가 펼쳐진 아름다운 전망을 품고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도담텃밭은 우선선정(국가유공자, 고령자,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80구좌, 일반선정 100구좌 등 총 180구좌로 분양하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시민은 현장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4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한정인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있는 시민들이 공영도시농업농장 도담텃밭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텃밭 이용으로 수확의 기쁨과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텃밭 분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760-4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남한산성문화제’와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시·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에 대해 경기도에서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광주시 브랜드를 제고하는 광주시의 대표축제로 2022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됨에 따라 8천만원을,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4000만 원을 도비 지원으로 받게 된다. 특히, 남한산성문화제는 4년 연속,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남한산성문화제’는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역사 콘텐츠 발굴과 힐링문화순례투어, 지역관광자원 연계하는 프로그램 신설, 대면 축제와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함께 구성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통해 왕실도자기의 수려하고 우아한 도자기전시를 비롯해 축제기간 동안 다채롭고 알찬 행사들로 구성하고 광주왕실도자기의 역사와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남한산성문화제와 광주왕실도자기축
광주시는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올해 실행계획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목표로 △적극행정 추진체계 및 역량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강화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서간 상호 협업 강화를 위한 적극행정 전담부서 및 지원부서를 선정하고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다방면으로 적극행정 문화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민원 등 불편사항에 대한 시민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인 검토 및 개선을 통해 규제혁신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제고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신청제’를 운영, 시민참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최근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과 관련, 사업시행(예정)사인 ㈜쌍령파크개발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박종득 ㈜쌍령파크개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시계획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쌍령파크개발의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5월 15일 실효위기에 처한 쌍령근린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속히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령근린공원은 광주시 쌍령동 산57-1 일원에 전체면적 51만 1930㎡를 사업시행자가 모두 매입해 전체면적의 78.07%인 39만 9668㎡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21.93%인 11만 2262㎡에는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다. 공원은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채납 하도록 해 공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신 시장은 “쌍령근린공원이 광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광주 지역 내 휴식 공간 등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신규 공공 오수관로 설치 시 오수받이까지 일괄 시공하는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신규 공공 오수관로 설치 시 본관 매설 후 배수설비는 수도 급수 및 전기 인입 등과 같이 개인 자부담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번 오수받이 직접 일괄 시공으로 오수관로 설치 목적 및 사업효과 증대(배수설비의 효과적인 유도), 현황(공공)도로 이중 굴착 방지, 지역 주민들의 배수설비 비용 부담 일부 경감(가구당 평균 공사비 150만 원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수혜 가구는 5000여 가구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안 외 7개소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3건의 국고보조사업 및 자체 시비 사업 등 대규모 오수관로 신설 사업(오수관로 약 156㎞, 사업비 약 1218억 원)이 연차별로 착공 및 설계 중에 있다. 아울러, 오수받이는 공공(현황)도로와 사유지 경계 부근의 유지관리가 편리한 장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오수받이 일괄 직접 시공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부나마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오수받이의 유지관리 주체는 개인이므로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