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는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군포 사무실 등 4곳과 노조원 10여 명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수도권 일대 건설 현장에서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집회를 열어 공사를 방해할 것처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기간 수십 차례에 걸쳐 노조 전임비 수천만 원 상당을 뜯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노조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던 중 이날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건설 현장의 조직적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 사안과 관련, 경기도교육청이 긴급 상황반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20일 오전 대책회의를 열어 긴급 상황반을 구성하고, 피해 방지와 구제 절차 등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긴급 상황반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피해 접수 및 구제 절차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유출이 해킹 때문인지, 시스템이나 자료관리 소홀 때문인지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며 “경찰 수사 의뢰와 별개로 전문가를 통해 자체적인 보안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새벽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도교육청 서버를 해킹해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을 확인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이후 텔레그램에 ‘2학년 개인성적표 전체’라는 파일이 유포됐다. 해당 파일에는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시험에 응시한 27만여 명 고2 학생들의 시험 성적과 소속 학교, 이름 등이 담겨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시설·공업 직렬 대상으로 하는 ‘2023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발예정 인원은 2개 모집 분야별로 ▲시설 9급 13명(일반토목 1명, 건축 12명) ▲공업 9급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총 21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28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5월 19일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최근 포천 신북면과 여주 가남읍에서 잇따라 단독주택 화재 사고로 사망자가 나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공동주택에서 5921건, 단독주택은 4681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사망자는 공동주택이 66명, 단독주택이 89명으로 단독주택 화재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의 경우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이 미흡해 화재에 초동 조처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가 신설돼 2012년 이후부터 지어진 신축 단독주택의 경우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있지만 이전에 지어진 단독주택의 경우 소방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한 소방당국 관계자는 “기존에 지어진 단독주택 수가 신축 주택보다 많은 만큼 소방시설이 없는 주택이 많다”며 “화재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와 대피가 어려워 단독주택에 소방시설이 확충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여주시 가남읍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 사고의 경우에도 소방시설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09년부터 ‘재난취약계층
3월 8일 실시되는 경기도내 180개 조합장(농협 163개, 수협 1개, 산림조합 16개) 선거가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시즌에 돌입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신청을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22일 등록 마감 후 추첨을 통해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다음 날인 23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인 명부 열람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해당 조합이 정하는 열람장소에서 가능하며 최종 명부는 2월 26일 확정된다. 한편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180개 조합에 총 489명이 등록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광교호수공원을 비롯한 24개 도시공원을 새롭게 정비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시는 올해 노후 공원 시설 정비에 100억 원을 투입해 공원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수리하고 새로운 시설물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새 시설물로는 공원 내 지능형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원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BF) 설계도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인다. 이 같은 시설 정비 계획은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시는 도시공원에 대한 시민의 요구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23년 도시공원 정책토론회’를 지난 9일 개최한 바 있다. 대상은 광교호수공원, 방죽공원, 자녀안심 그린숲 등 3곳과 장안구 동신어린이공원 등 3개소, 권선구 명당어린이공원 등 2개소, 팔달구 백로어린이공원 등 6개소, 영통구 매봉공원 등 10개소 등 총 24개소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시설을 재정비함으로써 시민분들의 공간인 도시공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는 오는 22일부터 야간·휴일 심폐소생술(CPR) 교육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해부터 평일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특성상 평일 교육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최초로 매주 수요일(19:00 ~ 20:00), 토요일(10:00 ~ 11:00) 야간·휴일에 운영한다. 교육은 전문 자격증이 있는 소방서 직원들과 남·녀의용소방대 전문강사가 전담하며 기본적인 심폐소생술부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습 교육한다.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수원남부소방서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031-639-8312)로 신청하면 된다. 이종충 서장은 “심정지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심폐소생술 처치는 매우 중요하다"며"교육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지난해 12월 29일 5명이 사망하는 등 총 6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가 초동 조처가 제대로 안돼 화를 키운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최초 발화한 5t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 운전자 A씨와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 관제실 책임자 B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화재 사고 당시 처음 불이 시작된 트럭에 대한 관리를 평소 소홀히 해 화재를 예방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몰던 이 트럭이 2020년에도 고속도로를 달리다 불이 난 전력이 있는 점 등에 미뤄 차량 정비 불량 등 관리 미흡에 따른 화재로 판단했다. 또 A씨는 화재 직후 바로 인근에 있던 소화전 및 비상벨 등을 사용하지 않은 등 화재 직후 후속 조처가 미진해 더 큰 피해를 막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화재 발생 시 비상 대피 방송 실시 등 매뉴얼에 따른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당일 오후 1시 46분 A씨 트럭에 화재가 발생한 장면은 관제실 폐쇄회로(CCTV)에 송출됐는데, 근무 중이던 B씨와 직원…
수원시가 ‘취준생’ 지원을 위해 교통비 30만원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2023년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청카드)’ 지원 대상자 400여 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월 6일)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8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며, 선정 인원(400여 명)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청카드 사업 참여 횟수(적은 사람 우선), 수원시 거주 기간(긴 사람 우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30만 원이 충전된 ‘청카드’를 지급하며 3월 20일 일괄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 사랑의열매)는 신임 사무처장에 김효진(53세) 前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조정본부장이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식 업무는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김 사무처장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입사, 홍보실장과 충북지회 사무처장, 국민참여추진단장, 모금사업본부장, 자원개발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효진 신임 사무처장은“서로 돕고 나누는 나눔문화를 확산하여,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경기도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행복 전도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