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경국립대학교와 안성시가 함께 주최한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행복 대동제가 안성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그리고 경기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 후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 상담, 일자리,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 등을 다루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행복 대동제는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베이비부머세대가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세대가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5060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통해 베이비부머세대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국회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신화의 주요 무대였던 남해안 일대를 ‘이순신해’로 병행 표기하는 ‘남해의 이순신해 병행 표기 및 이순신기념사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남해-이순신해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남해-이순신해법’은 부산부터 해남에 이르는 남해안 전역과 목포 고하도와 남해의 서쪽 경계와 북쪽 사이 해역을 ‘이순신해’로 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해양수산부장관이 5년마다 이순신 기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내에 ‘이순신기념사업위원회’와 ‘이순신기념사업추진단’을 설치해 기념사업 추진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민병덕 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활동 무대는 전라도와 경상도 해안 전체에 걸쳐 있어, 남해안 일대에는 장군과 관련된 일화가 없는 곳이 없다”며 “우리 역사에서 두루 긍정적 공감대가 형성된 인물은 단연 이순신 장군뿐인 만큼 국가 차원에서 ‘이순신 기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구리시 정확하고 공정한 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2025년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4,800여 호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조사원들이 직접 주택을 방문하여 주택의 구조, 용도, 면적 등 각종 특성을 조사한다. 시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에 활용되며, 이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 전세보증보험이나 권리분석 등 다양한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공정하고 정확한 주택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만큼 이를 통해 세금의 형평성을 높이고, 공평하게 부과된 세금은 주민 개개인의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조사원의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도 구리시에서 집수리 전문 봉사활동을 16년간 실천하고 있는 구리시목민봉사회는 지난 2일 5차례 실시한 집수리를 끝으로 2024년 한국마사회 기부금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구리시목민봉사회는 2024년 한국마사회 기부금 지원사업으로 교부받은 보조금 400만 원으로 7월∼11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5가정과 경로당 1개소에 도배와 장판 교체, 방문과 하이샷시창문 교체, 부엌 싱크대 교체, 보일러·기름통 교체 등을 실시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펼쳤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6년 동안 꾸준한 집수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 준 윤재근 구리시목민봉사회 회장과 회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 또한 20만 구리시민을 섬기면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재근 회장은“언제나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에게 행동하는 봉사회가 되어 회원은 봉사하는 기쁨을 누리고, 이웃은 함께 하는 행복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남양주FC)은 지난 15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은 올해 K4리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남양주FC가 비시즌 기간을 활용해 그동안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2회차 축구교실에 참가한 유소년들은 남양주FC 선수들과 함께 ▲워밍업 ▲기본 훈련 ▲미니게임 등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 6일 개최된 1회차 축구교실에는 13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했으며, 3회차는 오는 21일 열린다.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따뜻함과 활력을 느낀다”라며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축구장을 찾아 남양주FC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는 시즌 중에도 관내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및 지역 아동 센터 축구교실을 진행했으며,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중국 산둥성 둥잉시 인민정부 대표단은 18일 자매도시인 양주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둥잉시 당위원회 손전활 부부장을 비롯한 홍보 및 문화 교류 담당자 5명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의 발전 상황을 공유하고 문화 교류 및 상호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시청사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양주와 둥잉시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도 열렸다. 둥잉시는 양주시에 중국 문화 관련 도서 200권을 기증했고, 양주시는 이에 감사의 뜻으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등을 포함한 도서를 기증했다. 손전활 부부장은 “서로 이해하면, 아무리 먼 거리도 이웃처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중국 격언을 인용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여러 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도 “둥잉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양 도시는 2010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
남양주시는 18일 ㈜이엔에스코리아 및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취약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대상자를 추천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 및 홍보를 지원하며, ㈜이엔에스코리아는 매년 지정 기탁 후원금을 제공해 사업의 지속성을 보장한다. 또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홍보, 대상자 모집, 후원금 접수 및 배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나눔을 선도하는 복지 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한 ㈜이엔에스코리아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이 성사돼 기쁘다”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와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취약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신 ㈜이엔에스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리며, 남양주시복지재단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양주시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한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 최대 성장 잠재력을 자랑하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상세히 공급해 투자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주시 기업 유치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각 산업단지의 세부 계획 및 입주 조건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관심 있는 기업인들은 사전 등록과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우리 양주시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전국 기업인들에게 직접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 며 “ 양주시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발굴할 수 있는 우수한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도권 북부의 중심으로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양주시는 사통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인 포도를 널리 알리고, 포도를 활용한 잼과 케익크를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보고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0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총 50분씩 두 차시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위탁업체 선정·계약 그리고 예산집행 등 모든 제반 업무를 교육지원청이 직접 진행한다. 이경임 지역교육협력과 과장은 “이번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와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남양주 퇴계원고등학교가 “마을과 함께하는 과학한마당”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과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구리·남양주 지역의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과학적 사고와 탐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8일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1부)’에는 16가족 58명이 참여해 달, 토성, 목성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토성의 고리를 망원경으로 보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별자리 이야기를 들으며 우주의 신비로움에 더욱 빠져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3일에는 색이 변하는 레모네이드 만들기, 라바램프 제작, 풍력자동차 실험 등 다채로운 ‘융합과학 부스 체험(2부)’이 준비돼 참가자들이 직접 실험하며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퇴계원고등학교 류재현 교장 선생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과학중점학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