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체감도 높은 가족사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1인가구 및 다문화가족 증가 등 급변하는 가족형태 및 생애주기의 변화에 따라 가족의 다양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올해 대곶 가족센터 개관으로 북부권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구래동 가족센터를 개편 운영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인프라 조성으로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에 나선 시는 기존 구래동 가족센터 외 대곶문화복지센터 내 가족센터를 추가 문을 열고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오는 3월 대곶 가족센터는 상담실, 교육실, 공동육아나눔터 등 518㎡ 규모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가족센터 추가 개소로 아이돌봄 사업, 육아나눔터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을 구래동 가족센터와 함께 개편 운영된다. 또 올해 처음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학교 정규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여기에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노부모부양가족, 1인가구, 다문화가족, 이혼위기가족 등 가족기능 및 역량 강화를 위
가평중앙교회는 9일 오후1시30분 제1예배실에서 100여 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름명절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주일예배를 끝마치고 오후 1시30분부터 남선교회 문화부의 주최로 진행된 척사대회는 아동부, 청년층, 중년층, 장년층을 나눠 토너먼트로 예선전과 준결승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해 아동부가 최종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문화부가 마련한 다과를 곁들인 척사대회는 자기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큰 호응속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됐다. 이덕기 장로가 사회를 맡아 교우들의 단합된 모습을 상기시키며 내년도에는 더욱더 알찬 척사대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는 "척사대회에 많은 교우들이 참석해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데 감사드린다"며 "새해 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시가 기업과 봉사단체의 훈훈한 기부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의 손길을 더욱 넓혔다. 양성면에 위치한 지역 기업인 (주)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1000만 원의 현금을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꾸준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KC그룹 가족봉사회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선물을 나누고 있다. 이번에도 49개의 선물세트를 기부하며, 보호종료아동과 관내 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들의 나눔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꾸준한 멘토링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을 실천하고 있다. 세모신용협동조합은 최근 안성으로 이전하며 개소식에서 받은 축하금 전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세모신협은 화환 대신 기부금을 선택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 마음을 나누었다. 남상은 부시장은 "관내 기업과 봉사단체의 참여로 기부 문화가 활발히 확산되고 있다. 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금된 기부금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되며, 복지 증진과 다양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2일 평촌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을 공연한다. ‘폴리팝’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두 번째 시리즈로,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환상적인 꿈속 여행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또, 대상물의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하는 영상기술로 집에서 사막, 사막에서 정글, 정글에서 우주로 변신하는 장면을 연출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안양시민과 두 자녀 이상 가족(다자녀 가족)에게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2일 부천천문과학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달빛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달빛관측회’는 올해 첫 공개관측 행사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보름달과 행성, 별들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달에 대해 알아보는 천문강연, 과학을 놀이로 체험하는 달 다트 게임, 소원 종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천문과학관 내 천체투영관은 작년 8월에 새롭게 개설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 “To the Moon”과 겨울철 별자리 설명을 통해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공개관측회를 통해 시민들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새기고, 밤하늘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달빛관측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공원관리과, 부천천문과학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10일부터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노동취약계층이 질병·부상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 상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것이다. 입원일을 기준으로 30일 전부터 지급 완료일까지 시흥시에 거주하는 노동취약계층(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 가운데 2025년 입원 치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1일 지급액은 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인 9만 2240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6일(입원치료 5일, 일반건강검진 1일)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일반건강검진일) 기준 6개월 이내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절차나 구비서류 등은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계비가 걱정돼 아파도 쉬지 못하거나 일자리를 잃을까봐 걱정하는 일용·단시간 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취약계층이 소득 공백을 덜고 적기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
신상진 성남시장이 중국 하얼빈을 방문해 경제 및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신 시장이 중국 흑룡강성 상무청과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흑룡강성 상무청은 중국의 대외무역, 외자 유치, 국제 경제 협력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산업 구조 최적화와 개방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이날 회담에는 신상진 시장과 싱잉나 흑룡강성 상무청 부청장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하얼빈시는 50개 이상의 대학과 500개 이상의 연구기관, 국가급 첨단기술산업단지를 갖춘 과학기술 혁신도시”라며 “성남과 협력을 강화해 동북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 시장은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를 방문해 김학봉 대표이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센터는 한국의 기술 혁신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 매칭, 인허가 절차 지원, 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 연구시설,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등을 조성
김포시 관문인 고촌읍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 주민들이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 고촌119안전센터에 지역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척사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돼 화기애애했다. 고촌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사회단체, 마을 주민, 고촌농협조합장 등 100여명이 윷놀이 대회를 펼쳤다. 의용소방대 김혜진 부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가 더욱 단합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산전통공원에서는 향산리 주민 400여 명이 주민안녕 기원제가 열리기도 했다. 기원종 대표 이장을 비롯한 9명의 향산리 이장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비롯해 소원쓰기, 투호놀이, 풍물놀이, 한궁,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대성 읍장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문화를 즐기고 공동체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하 재단)은 도서·읍·면지역민과 취약계층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체험은 방송장비를 갖춘 이동형 스튜디오 차량을 활용해 장애인, 도서산간 지역 등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국민에게 다양한 방송 제작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간 총 866회의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기관·단체·모임 ▲지역 행사 운영 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다. 특히 도서 및 읍·면 지역의 기관을 우선 선정하여 해당 지역의 미디어 소외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10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신청하는 기관·단체·모임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지정한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3월 18일에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교육 과정은 TV·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더빙, 키오스크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도 추가될 예정이다. 교육은 선정된 기관의…
(양평군 제공) 양평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306개 기간(중앙행정기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5개 항목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민원제도 운영,국민신문고 민원처리,고충민원처리,민원 만족도)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년간 민원 서비스 운영 실적에 대해 실시됐다. 양평군은 평가군 평균 74.27점보다 8.78점이 높은 83.05점을 획득해 '나'등급을 받으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총20개 평가 지표 중 ▲민원 행정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적합성,▲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 행정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 담당자 보호등의 지표에서 최고점인 만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원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가 민원 서비스 만족도에 직접 연계되는 만큼, 군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