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12월까지 초교 1~3학년 240가족 6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늘봄학교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늘봄학교 특별 프로그램은 평소 직장생활로 바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연말 가족 공연 관람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은 에듀팜 체험교육장 산울안민속농원에서 240가족을 대상으로 무․배추 수확하기, 추수 탈곡하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 및 전통 농기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오감체험학습을 준비했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합창단’연말 가족 공연 행사는 선착순 모집을 통해 120가족을 초청해 연말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가족 참여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아동 인성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고양교육지원청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양평군은 16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경연팀과 관계자, 군민 등 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팀이 색소폰,합창,풍물,민요,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끼를 발산하고 매력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서종면이 서종합창이 차지하며 150만원의 우수사업비를 확보했다. 최우수상은 ▲양평읍 갈산하모니 ▲청운면이 켈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강상면의 언니쓰 ▲강하면의 잭팟777 ▲단월면의 단월아리장고 ▲개군면의 개군마당패가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옥천면의 더울림색소폰클럽 ▲양서면의 두물놀량 ▲양동면의 양동바일란도 ▲지평면의 지평태극권 ▲용문면의 알로하 용문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팀인 서종합창은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양평군 대표로 출전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참가자 모두 열정적으로 대회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매력양평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연매출 5억 원 이하의 약 4830개 업체 대상으로 지난 상반기 발생한 카드 결제 수수료 약 1억 9천300만 원을 오는 11월 말 지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영세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과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결제 수수료를 전액 시비로 지원해 왔다.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업체 매출액에 따른 카드사 수수료율로 산정되며, 하나카드 결제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다만, 수수료 발생액이 1천 원 미만이거나, 가맹점 자격을 상실했거나, 폐업한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기준 2024년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1365억 원으로, 목표액인 1200억 원을 114% 초과 달성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양평군은 양평읍 중심지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양평읍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15일 개최했다. 양평읍 공영주차장 건립은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그동안 주민들은 양평읍사무소와 갈산공원 일대의 주차공간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다년간의 노력끝에 정부와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공영주차장인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했다. 양평읍 공영주차장은 지상 4층 규모(연면적 3,934㎡)로 총 145대의 차량을 수용할수 있으며 사업예산으로 81억원(도비 20억,한강수계관리기금 13억5천만원, 군비 47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각 층별로 주차 면수가 구분되어 있으며 1층에는 장애인겸용 화장실과 기계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무인 사전 정산기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양평읍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인근 양평시장과 갈산공원 등 중심지의 주차문제 해소와 경제및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 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읍 공영주차장이 오랜 숙원 사업 끝에 준공된 만큼 앞으로도 공
시흥도시공사는 18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하루 앞두고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5월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여 시작한 전국적인 릴레이 활동이다. 수원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정동선 사장은 다음 추진 기관으로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을 지목했다. 정동선 사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관내 22개소 경로당으르 순회하며 노인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을 위한 정산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확인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바뀐 경로당 냉,난방비 규정을 포함해 ▲경로당 운영 관리지침 중 유의사항 ▲최근 운영비 반난 사례 ▲마을별 운영 실시확인및 건의사항 수렴 ▲운영비 정산관련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인 '건강상담실'운영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혈압,당뇨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석2리 김옥녀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경로당 회장을 역임하며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강상면 복지팀 방문 순회로 궁금증이 풀렸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분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항상 마을 경로당 회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애쓰시는 노인회장님과 사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각 마을의 어르신들의 건강및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북면의 적목교회는 최근 북면 잣토리 시장과 함께 개최한 이웃사랑 바자회 수익금 2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평군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적목교회는 지난해에도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해 약 200만 원 수익금을 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과일세트 등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순직 담임목사는 전달식에서 "물가 상승과 추위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마음을 밑거름 삼아 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101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48kg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가평군 드림스타트와 가평로타리클럽이 취약계층 아동의 균형잡힌 성장과 발달을 돕기위해 함께 기획한 '고기Day(데이)'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사례관리 아동가구를 방문해 돼지고기룰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진태 로타리클럽 회장은 "경기불황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귀중한 선물로,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단국대학교는 서미아 상담학과 교수(사진)가 (사)한국가족치료학회 제19대 회장에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이다. (사)한국가족치료학회는 국내 가족치료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1988년 설립됐다. 정신의학·아동가족학·상담심리학·사회복지학분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가족과 가족치료'와 아시아 가족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Asian Journal of Family Therapy' 를 발행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학술대회와 워크숍, 상담윤리보수교육, 슈퍼비전연수 등의 사업을 통해 가족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 교수는 연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2008년 단국대에 부임해 ▲부부 및 가족의 정신건강 ▲한국 가족 구조와 가족관계속에서 기능적인 부부 가족관계 형성 ▲부부 및 가족 문제에 대한 정서중심상담 효과성 ▲부부 애착 손상 및 용서 ▲청소년 문제 및 청소년 가족에 대한 가족상담 등을 연구·강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월 2~9일까지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매입한 주택을 청년 창업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해 주거와 사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 1인 창조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용인시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용인청년 창업지원주택의 공급 호수는 총 16세대로 전용면적은 호당 30.05㎡이다. 보증금은 536만 6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소득·자산 기준에 따라 24만 8700원부터 43만 5660원으로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에 해당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4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미혼 청년 중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인 포함)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로 입주신청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들을 구비해 시청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