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의 자매도시인 동해시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오포읍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북평동 주민자치 홍광식 위원장과 위원, 동해시의원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오포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의 우호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시 산본2동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는 그동안 산본2동에서 개최된 각종 행사 및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 중 일부를 활용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산본2동 새마을부녀회는 고추장 30㎏을 직접 담가, 지역의 저소득 가정 15세대에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시생활체육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 체육인들은 격려했다. 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양시민들은 축구에 특히 관심이 크다며 FC안양이 신생구단임에도 선전하고 있는 것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 이국종(외상외과) <의왕시> ◇승진 ▲내손도서관장 박병묵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시 중점육성산업인 콘텐츠 산업 육성에 가장 필요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계원예술대학교와 지난 7일 산학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체결은 기관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창조산업 육성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산학 연구 과제 발굴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진흥원의 전문인재 양성의 다양한 경험과 계원예술대학교의 디자인 예술분야의 실용기술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노하우는 안양시 콘텐츠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발화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만기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창조적 콘텐츠산업 육성에 필요한 다각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 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연계한 네트워크형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식 계원예대 총장은 “영국 등 선진국과 애플의 사례를 들어 디자인 분야가 산업에 차지하는 비중이 증대됨과 그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학·관 협력을
경기도교육청북부청은 지난 8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부지역 사무관 101명을 대상으로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사무관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북부청사를 비롯한 북부지역 지역교육청 과장 및 고등학교 사무관 행정실장뿐만 아니라 북부지역 소재 직속기관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학교 일반화 및 경기혁신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현장지원 파트너십 함양 및 혁신역량 제고, 혁신교육 가치 공유로 ‘혁신학교 시즌2’ 확산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서현상 제2부교육감은 특강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혁신교육의 방향을 중간관리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혁신학교 일반화 완성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사무관들이 경기도교육청의 중간관리자로서 주인정신을 갖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북부청은 2014년도에 경기도교육청(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사무관 전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교육지원이 지난 8일 오후 저동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중학교 배정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학룡 고양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신입생 무시험 배정 방침에 대한 주요 내용 설명과 컴퓨터 추첨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역의 교통 여건과 중학교 분포 등을 고려해 9개 중학군과 14개 중학구로 나누는 배정방식으로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려고 한다”면서 “특히 이번 참석자의 대다수는 중학군에 속하는 초등학교 학생의 학부모들로 중학군의 경우 근거리 배정이 아닌 지망순위에 따른 선지원 후추첨 방식임을 안내하고 중학군별 지망학교 선택과 원서 작성 방법, 그동안 학부모들이 중입 배정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며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각 초등학교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중학교 배정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각 초등학교별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는 지난 7일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동두천시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은 동두천시에 주소가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35명의 참가신청을 받아 예선을 치른 결과, 15명이 결선에 참가해 노래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의 ‘두드림한국무용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의 공연과 신나는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점점 우리 사회가 고령화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혁신학교인 가평군 연하초등학교는 지난 8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가 하나돼 사랑과 감동의 행복나눔 장터를 열었다. 교과간·학문간 경계를 허물고 삶과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활동으로 실시된 이 장터는 1~6학년 통합 6남매 패밀리를 결성해 조별로 행복나눔 장터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계획한 뒤 실시됐다. 이날 장터에서는 지난 1년간 연하초 학생들과 교사가 같이 농사 지은 배추와 무를 가지고 학부모들이 참여해 김장봉사 코너를 운영했으며 떡만들기, 쿠키만들기, 감사편지 쓰기 등의 코너를 패밀리별로 돌아가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학부모들이 떡볶이와 김치, 김치속 편육, 잔치국수 등을 준비해 운영했으며 먹거리 장터 이후에는 ‘행복나눔 장터’를 병행해 연하초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의류와 신발, 장난감 등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연하초 관계자는 “행복나눔 장터에서 모아진 기부금과 김장체험을 통해 담근 김장김치를 기부대상을 선정해 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관내 각 기관들이 최근 본격적인 김장철에 앞서 의미있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성남북초교 학부모회는 지난 6일 교정에서 김장김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원 김장담그기 행사를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특히 이날 사용한 배추와 무들은 학교 측에서 학생 농촌 자연 숙지의 일환으로 교내에 설치한 스쿨팜(school farm)에서 길러진 것들로, 김장담그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또 한 차례 자연과 접할 기회를 제공해 그 의미를 더했다. 4학년 박준우군은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까지 담그는 일이 새삼 놀랍기까지 하다”며 “김장김치가 유네스코 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니 더 신이 난다”고 즐거워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다문화가정 등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GE KOREA의 후원에 40여명의 직원이 나서 담근 김장김치는 600㎏ 중량으로 수정구 산성동 관내 홀몸어르신 등 이웃 6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A씨는 “모처럼 이웃돕기 김장김치를 담가 가가호호 전달까지 하며 봉사가 참 흐믓한 일이란 걸 새삼 느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