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진접읍·오남읍·별내면·퇴계원면·별내동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월 중순 제2의 보건소 역할을 담당할 ‘북부보건센터’를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북부보건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통합보건지소로서 건강진단서 등 제증명 발급 외에도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등을 운영하고 모자보건사업,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관련, 지난달 본격적인 ‘북부보건센터’ 개소 준비를 위해 센터장 외 팀장 4명과 직원을 발령하고, 오남읍사무소 2층에 ‘북부보건센터’ 임시사무실을 설치, 성공적인 개소를 위한 업무시스템 구축과 사무환경 조성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시〉 ◇ 4급 ▲민생경제환경국장 김진용 ▲교육문화국장 이경재 ▲창조성장개발국장 윤성선 ◇ 5급 ▲공보담당관 채우석 ▲일자리창출과장 정동일 ▲지역경제과장 이정진 ▲환경보호과장 고낙군 ▲생태하천과장 김영덕 ▲청소과장 천광필 ▲문화예술과장 유한우 ▲체육진흥과장 김치영 ▲마이스산업육성과장 김석진 ▲신한류관광과장 이재필 ▲첨단지식산업과장 배상호 ▲안전총괄과장 성송제 ▲덕양구보건소장 직무대리 심재현 ▲일산서구보건소장 직무대리 윤명옥 ▲성사1동장 직무대리 김기선 ▲여성회관장 직무대리 박혜영 ▲효자동장 송강선 ▲일산동구 행정지원과장 박순화 ▲일산동구 교통안전과장 박상찬
이천시는 오는 1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대표를 초청해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라는 주제로 제159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이영석 대표는 세종대학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998년 ‘자연의 모든 것(현재 총각네 야채가게)’을 개장,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KBS, MBC, SBS, EBS 등 다수의 특강 및 생방송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주요 신문에 연재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강사다. 서울 토박이인 이영석 대표는 트럭 행상으로 장사를 시작, 농산물 유통업의 성공신화를 쓰며 수많은 창업 준비생의 롤모델로 떠올랐다. 엄격하면서도 인간적인 경영 방침을 도입해 세인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영석 대표의 성공스토리는 뮤지컬과 드라마의 소재로도 쓰였다. 인기 만화 ‘식객’의 주인공 ‘성찬’의 실제 모델인 이영석 강사는 “인생은 적극적이면서도 인간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상대에게 진정성을 보여주고 열심히 일한다면, 인생과 사업 모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지론이다. 또한 “덕(德)이 있는 리더가 성공할 수 있다”며, “직원과 고객의 마음을 얻지
육군 73사단은 지난 8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공원인 ‘충일 하누리공원’ 개장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충일 하누리공원’은 73사단과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투자해 남양주시 양정동 소재 군인아파트 단지 내 조성된 친환경 공원으로 군인가족과 면회객, 지역주민이 모두 자유롭게 휴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원이다. 이 공원은 지난해 73사단의 ‘충일 하누리아파트’가 남양주시 ‘마을가꾸기 사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을 받은 후 포상금을 지역주민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에 투자하기로 계획한 도중, 이 소식을 접한 시에서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2천7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조성됐다.
‘고(故) 김규동 시인 다시 읽기-2주기 추모 기념 문학 강연 및 시 낭송회’가 지난 9일 용인시 기흥구 삼정문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차남인 김현(법무법인 세창 대표 변호사·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씨 등 유가족과 문인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맹문재(안양대) 시인의 사회로 열린 이 행사에서 민영 시인은 ‘내가 만난 김규동 시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권성훈 시인의 고인의 시 ‘청춘은 번개처럼’ 낭송, 문창길·박몽구·박설희·박재웅·박홍점·정정례 시인 등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맹 시인은 “김규동 선생님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임시 수도로 결정된 부산에서 박인환, 김경린, 조향, 김차영, 이봉래 등과 함께 ‘후반기’ 동인을 결성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며 “특히 모더니즘 시 운동과 아울러 비평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구해 오늘날 한국 모더니즘 문학의 토양을 마련했다”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한편, 1925년 함북 종성에서 태어났으며 1948년 예술조선에 시 ‘강’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온 고인은 자유실천문인협의회와 민족문학작가회 고문을 역임했으며 시집에는 ‘나비와 광장’(1955), ‘현대의 신화’(1958), ‘죽음 속의
남양주시청 회계과 윤동준(53·사진) 계약관리팀장이 최근 마라톤 42.195㎞ 풀코스 100회를 완주한 것이 알려지면서 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 팀장은 지난 3일 중앙마라톤 대회를 완주함으로써 2001년 10월21일 춘천마라톤대회에서 첫 풀코스를 완주한 이후 12년 만에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를 기록했다. 2004년에는 뉴욕, 런던, 로테르담 마라톤대회와 함께 세계 4대 마라톤대회 중 하나인 제104회 보스톤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하기도 했다. 당시 윤 팀장은 머리띠와 한복 오른쪽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코스를 완주해 대회 참가자들은 물론 많은 보스톤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국위선양에 일조를 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강화군 창후리 선착장에서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까지 총 308㎞를 9박10일 일정으로 횡단할 계획을 세웠으나 지속된 무더위로 4일째 중도 포기하는 아쉬움을 안기도 했다. 환경부 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받기도 한 윤 팀장의 마라톤 최고 기록은 2002년 중앙마라톤대회에서 기록한 3시간10분23초다. 윤 팀장은 “마라톤은 기록이 좋으면 기록이 좋아서 좋고, 기록이 저조해 늦게 들어
수원지역 전통의 명문고인 수성고등학교 학생들이 겨울을 앞두고 홀몸노인들을 위해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 수성고 학생회와 봉사동아리, 지도교사 20명 등 총 200여명은 지난 9일 학교 주변 홀몸노인가정 14가구에 연탄 5천장을 배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처음으로 수성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해마다 추진되는 행사로서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된 250만원 상당의 연탄은 지난달 학교축제 ‘대유평제’에서 주최한 자선바자회 및 먹거리장터 활동의 수익금으로 구입했다. 김태성(2학년) 학생회 부회장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 연탄 쌓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할머니들이 우리가 마련한 연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것을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수성고가 매년 여는 연탄배달 행사는 학생들의 타인에 대한 배려심 고취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김포시 걸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알뜰 바자회를 개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걸포초등학교는 ‘나눔과 배려의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나아가 기부의 참뜻을 생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학부모회에서 알뜰 장터 및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학부모회의 연간 활동 계획에 의거,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이 직접 알뜰 장터와 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건을 매매하고 흥정했으며 여기에서 모아진 수익금은 연말 기아와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인탁환 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알뜰 장터와 나눔 바자회에 많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이하 건협)는 최근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여성가족부 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건협은 ‘직원 개개인의 역량은 일과 가정의 충실한 양립에서부터 발휘된다’는 방침 아래 오래 전부터 건강증진프로그램, 맞춤형 복지제도, 가정의 날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직원과 가족의 행복이 직장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원동력”이라며 “사회공헌사업,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 가족단위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의 공익의료서비스를 더욱 확산해 건강한 생활환경으로부터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급식비를 연체해 취업실습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딱한 상황을 전해 들은 한 독지가가 연체된 급식비를 해결해 준 사실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1일, 기숙사 생활을 하는 박모(19)양이 55만원이 미납돼 있는 상황에서 월 13만원의 급식비를 내지 못해 취업실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접하게 됐다. 이에 이상훈 송정3통장이 생활비, 교육비 등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양의 딱한 사정을 전해듣고 흔쾌히 미납된 급식비를 후원해 주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