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문화복지 혜택 확대와 지역 내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월 17일까지 신규 문화예술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 ▲미술작품 임차·전시 1차 공모 등 3개 사업에서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들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부터 용인에서 보조금을 받은 이력이 없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모두의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국악과 음악, 무용, 연극 등 공연예술, 문학, 미술, 사진, 도자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개인은 최대 700만 원, 단체는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수 공연 예술인(단체)이 문화소외시설을 방문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지원’은 총 6개 공연사업에 각각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문화소외 지역 시설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생활예술인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미술작품 임차·전시 1차 공모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생활예술인을 모집
글로벌 명소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주말인 지난 8일 세계인이들이 희망의 대보름달을 밝히는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 이주 배경민 등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모인 2천여 세계인은 수준 높은 문화와 낙조 절경을 즐기며 희망의 달 점등으로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로라 속에 밝혀진 대보름달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주목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로 애기봉은 한국전쟁 당시 접전지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강건한 안보력을 상징하는 장소를 넘어 세계가 화합하는 글로벌 문화거점으로 위치를 공고히 했다는 각계의 목소리다. 이 날 정월대보름 맞이 특별 무대에서는 4명의 어린이대표와 시민대표가 함께하는 희망의 달 점등과 오로라 속 달맞이로 2025년 푸른 뱀의 해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했고, 관람객들은 한뜻으로 희망의 새해를 기원했다. 애기봉을 찾은 관람객들은 “오로라 속에서 떠오른 대보름과 영상을 보니, 희망과 감동이 밀려왔다”, “추운 날씨도 잊게 하는 절경과 오로라 속 대보름으로 가장 잊지 못할 정월대보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은 최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성수 의원(하남 제2선거구)이 지난 6일 하남시로 부터 외부재원을 확보에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날 시청 별관에서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협약식을 겸한 시상식에서 도비보조사업과 현안 사업예산 확보 등 시정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도정예산안과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심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시가 경기도에 제출한 현안사업 중 ▲원도심 리도델링 사업(10억 원) ▲다목적 CCTV 신규설치 산업(10억 원) ▲원도심 노후보도 재포장공사(9억 8000만 원) 등 21건과 도비보조사업 확보에 노력해왔다.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산업(18억 9000만 원) 1건을 승인해 총 151억 1000만 원의 예산도 확보에도 기여했다. 이현재 시장은 “김 의원은 주민 숙원 필수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한 만큼 이번 감사패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자자체 시정발전에 필요한 예산이 올바로 사용되도록 지원에 나서겠다”며…
광명시는 2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가맹점 신청 대상은 연매출 12억 원 이하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는 연매출 기준 적용에서 제외된다. 단,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일반 신용카드 대비 카드 수수료율이 0.25%p 절감되고, 연매출 5억 원 이하 가맹점일 경우 반기별로 광명사랑화폐 카드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명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대표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방문 신청하는 경우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는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학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의 가맹점 등록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라며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확대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밝혔다. 한
의왕시가 관내 청계동 가막들공원 내 도시농업텃밭에서 ‘2025년 온가족 텃밭교실’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온가족텃밭교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업 활동을 통해 교육, 문화, 예술 활동을 공유하는 장으로,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다. 신청 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16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선정된 가족들은 3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작물 재배 이론 및 실습 강의와 문화 활동 등 총 15회에 걸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온가족텃밭교실에서의 농업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가족,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가족 텃밭교실’의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용인특례시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3388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186대, 고상 버스 2대 등 188대를 보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대당 325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넥쏘(현대)다. 고상 버스는 대당 3억5000만 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유니버스(현대)다. 전기차는 올해 승용차 3000대, 화물차 2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승용차 2000대와 화물차 140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은 최대 전기 승용차 861만 원, 전기 화물차는 2286만 원이다.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2자녀 100만 원·3자녀 200만 원·4자녀 이상 300만 원)에 따라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일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영업용 택시를 전기 승용차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250만 원, 소상공인이나 차상위계층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최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올해 하반기 제3자 공고를 앞두고 있는 ‘위례과천선’에 대해 과천시 제안노선을 반영해 줄 것과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위례과천선 최종 노선 선정과 관련, 과천시 제안노선을 기준으로 ‘양재IC(장군마을)역, 주암지구역, 과천지구역, 문원역’을 신설하여 줄 것을 요구하면서 이는 차량기지 수용 및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금 투입 등 위례과천선 추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과천시민의 기여에 대한 마땅한 요청임을 강조했다. 또한,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는 제5차 국가철도망 선정과 관련하여,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왕곡지구, 청계2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 등 약 6민 4000여 세대의 공공주택지구를 관통하는 노선인 만큼, 당위성은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GTX-C가 예정되어 있는 의왕역에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국토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상우 국토부장관은 “제안된 안건 모두…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6일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업체인 원진실업㈜이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라면 50상자(1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원진실업㈜은 수년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 방치로 고통받는 주민을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해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철 원진실업㈜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유독 추운 겨울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진실업에 감사하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봄소식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이달부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ㆍ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미세먼지 민간점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9일 시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점검원은 산업단지, 공사장 등 지역 주요 배출원에서 미세먼지 불법 과다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상시 감시체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선발된 4명의 민간 점검원은 2월 3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까지 4개월간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이밖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민간 점검원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279곳을 순찰하고 불법소각 46건을 적발했으며, 공회전 제한 지역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751회를 진행했다. 또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안내와 홍보
104만 화성특례시 시민들의 한 해 소원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축제'가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과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동탄역 4번 출구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 공원부지에서 열린 이번 대보름 축제는 영화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2천 여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이날 왕재두레농악보존회가 축제의 흥을 돋우는 길놀이 공연과 지신밟기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구웠다. 이어 줄타기, 거리극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도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는 ‘달집 태우기’ 행사를 통해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 판소리 명창의 소리에 맞춰 시민들이 함께 달집 둘레를 도는 강강술래를 통해 대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대보름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화성시민 모두가 올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희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LED 쥐불놀이 만들기, 대형 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