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호(평택 한광중)가 제20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방승호는 2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13.1점을 쏴 임철민(서울 청량중·610.2점)과 정예준(서울 전농중·609.5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방승호는 조승찬, 김우진, 남우정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한광중이 1천824.1점으로 서울 오산중(1천813.7점)과 인천중(1천802.7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는 김이연(동수원중)이 554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북인천여중과 안성 공도중이 1천813.2점과 1천810.5점으로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 동수원중(1천637점)과 공기소총 개인전 정다연(북인천여중·613.6점)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디펜딩 챔피언’ SK 와이번스가 통신라이벌 KT 위즈와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SK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8회 말 4점을 뽑아 6-3으로 역전승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3-4로 뒤진 상황에서 홈런포를 앞세워 7-4로 역전승을 거둔 SK는 우승 후보답게 산뜻하게 정규리그를 열어젖혔다. SK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는 6이닝 동안 6피안타로 3실점했지만 삼진 7개를 잡아내고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금민철, 손동현, 정성곤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으로 SK 타선을 7회까지 2실점으로 6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낸 KT 마운드는 8회 엄상백이 4실점으로 무너지며 시범경기 무승에 이어 정규리그 초반 2연패에 빠졌다. 1회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SK는 3회 김강민의 2루타에 이은 한동민의 좌월 투런포로 2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5회까지 산체스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던 KT는 6회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과 산체스의 폭투, 유한준의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윤석민의 내야안
오상욱(23·성남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막스 하르퉁(독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부터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며 한국 남자 사브르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우뚝 선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알제 월드컵 동메달, 지난달 초 바르샤바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세 번째 메달을 차지했다. 지난달 말 카이로 국제그랑프리대회 금메달을 포함하면 시즌 국제대회 4번째 개인전 메달이다. 그는 이달 초 이탈리아 파도바 월드컵(10위) 외엔 시즌 모든 대회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 연이은 선전 덕에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인 2위로 올라섰다. 현재 한국 대표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연합뉴스
벤투호, 내일 서울서 평가전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축구 대표팀이 이제 ‘더 강한’ 콜롬비아와 만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콜롬비아를 상대한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탈락의 충격을 딛고 2022 카타르월드컵을 준비하는 벤투호는 22일 볼리비아전에서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경기에서 벤투 감독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활용법과 기성용이 빠진 중원 채우기를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 세대교체 실험도 일부 진행했다. A대표팀에 처음 소집된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지로나)는 첫 경기에 뛰지 않았지만 이승우(베로나)가 후반 17분 일찌감치 투입돼 벤투 감독 부임 이후 가장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콜롬비아와의 경기는 더 강력한 팀을 상대로 벤투호의 카타르월드컵 예선 대비 전략을 가다듬을 기회다. 미흡한 골 결정력도 끌어올려야 한다. 우리나라는 콜롬비아와 과거 6번 만나 3승2무1패를 거뒀다. 지난 2017년 10월 수원에서 손흥민이 두 골을 넣어 2-1로 승리한 좋은 기억도 있다. 콜…
프로야구 KT 위즈의 유격수 황재균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개막전에서 처리된 아웃 타구 중 가장 빠른 타구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PTS(Pitch Tracking System)와 HTS(Hit Tracking System) 데이터로 살펴본 2019시즌 KBO리그 개막전 가장 빠른 타구와 투구 조사 결과 황재균은 지난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2회말 한동민의 시속 164.3㎞짜리 빠른 타구를 땅볼아웃으로 처리해 아웃 처리된 타구 가운데 타구속도 1위로 기록됐다. 또 개막전에서 가장 빠른 공을 뿌린 투수는 키움 조상우로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진 3개로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당시 최고 구속은 153.2㎞/h로 개막전에 등판한 전체 투수 중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빠른 타구는 삼성 라이온즈의 3년 차 외국인 선수 다린 러프로 2회 첫 타석에서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에디 버틀러를 상대로 친 좌중간 안타가 HTS(타구추적시스템) 기준, 167.5㎞/h로 개막전 안타(홈런 포함) 타구 속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한국 경주마가 세계 최고 상금이 걸린 ‘두바이 월드컵’ 원정 3번째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 대표 경주마 ‘돌콩(수·5세)’은 현지시간 지난 1월 10일 이 대회 예선 경주에서 9두 중 6위로 다소 부진했으나 두 번째 3위, 예선 마지막인 2월 28일 세 번째 출전에서 9와 1/2마신(약 23m)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9일 준결승 ‘알 막툼 챌린지 R3’에서 ‘돌콩’은 전년도 ‘두바이 월드컵’ 우승마 ‘선더스노우’와 의 접전 속에 3위를 거머쥐어 또다시 한국 경마의 저력을 알렸다. 그 결과 ‘돌콩’은 한국 경마 역대 최고 국제 레이팅 110으로 올라서며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리는 ‘2019 두바이 월드컵’ 결승의 메인 경주 출전 기회까지 얻어냈다. 두바이 현지에서도 ‘한국에서 온 침략자’라고 소개하며 ‘돌콩’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두바이 레이싱 클럽 경마 이사 프랭크 가브리엘은 “한국 경주마가 원정 3회차 만에 ‘두바이 월드컵’ 메인 경주에 진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외신들은 ‘돌콩’의 ‘두바이 월드컵’ 출전에 대한 기대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우승과 멀어졌다. 삼성생명은 지난 2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청주 KB스타즈와 원정경기에서 51-73으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남은 3경기 중 1패만 더하면 챔피언 등극에 실패하게 된다. 반면 여자농구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험이 없는 KB는 1승만 더하면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 ‘왕조’ 아산 우리은행을 무너뜨린 삼성생명은 챔프전에 오른 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두 팀의 3차전은 25일 삼성생명의 안방인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챔프전 1차전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박지수를 막지 못한 삼성생명은 2차전에서도 박지수의 높이를 막는 데 실패했다.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티아나 하킨스는 박지수를 막다가 1쿼터에만 3개의 파울을 범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2쿼터 김한별, 양인영의 맹활약으로 전세를 완전히 뒤집었다. 2쿼터 종료 7분24초 전부터 김한별의 기습적인 3점포와 레이업 슛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고 2쿼터 종료 3분13초 전엔 김한별이 공을 몰고 들어가며 수비를 유인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박찬호 이후 한국인 투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지난 23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다저스 개막전 선발 투수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오는 29일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선다. 상대 선발은 잭 그레인키다. 올해로 메이저리그에서 7번째 시즌을 맞는 류현진이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인 투수로는 박찬호 이후 두 번째다. 류현진은 지난해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대 월드시리즈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한국인 투수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박찬호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001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밀워키 브루어스전)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 첫해인 2002년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박찬호 이후 18년 만에 다저스의…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경기도적십자 혈액원에서 헌혈 동참 가능한 직원에 한해 생명나눔 실천의 일환인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015년 5월부터 단체 헌혈을 실시해 왔고, 총 17차에 걸쳐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공식적인 단체헌혈과 참여자 독려를 위한 자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참가자에게 자긍심은 물론, 지속적 헌혈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 모범적 단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헌혈유공장을 보유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가장 짧은 시간에 사회공헌은 물론 생명나눔 실천을 할 수 있고, 솔선수범해 정기적으로 동참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차후 시군지부, 경기단체 또한 함께 할 수 있도록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도마의 신(神) 양학선 올해 국제대회서 모두 15점대 전성기 버금가는 실력 회복 남다른 점프력… 적수 없어 도마여왕 여서정 AG이어 월드컵에서 금메달 베테랑 우즈벡 옥시나 제쳐 경쟁자보다 기술난도 높아 기대 새해 초에 해외에서 날아든 잇따른 낭보로 체조인들의 얼굴이 환해졌다. ‘도마의 신(神)’ 양학선(27·수원시청)과 새로운 ‘도마 여왕’ 여서정(17·경기체고)이 차례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대회에 출전한 여서정이 ‘금빛 착지’로 기대감을 높였다. 여서정은 2월 호주에서 열린 FIG 월드컵 도마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 종목 베테랑인 옥사나 추소비티나(44·우즈베키스탄)를 또 2위로 밀어내고 시상대의 주인공이 됐다. 양학선의 컴백은 더 극적이었다. 양학선은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이래 17개월 만에 국제대회 연속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기량을 펼쳤다. 그는 지난 1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FIG 종목별 월드컵 도마 남자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