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준비 청년 AI 역량강화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취업 준비 및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는 오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국내 생성형 AI 플랫폼 ‘뤼튼’과 협력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AI 대화형 서비스 ‘캐릭터챗’을 활용해 독창적인 캐릭터를 제작하는 ‘캐릭터톤’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현직 전문가의 멘토링이 제공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롬포트 엔지니어링 ▲AI 기반 사업 기획 ▲15초 영상 제작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이 마련되어 있어 청년들이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재직, 활동 중인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000만 원 상당 책걸상을 후원했다. 성남시는 15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50명에게 이 후원 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시청에서 열린 후원 기탁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다위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가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나눴다. 후원 물품은 책상, 의자, 조명 스탠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7만 원 상당이다. 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교육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12월 말까지 각 가정에 물품을 배달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교회 교우들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책상이 없어 불편함을 겪던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성남시는 이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독서와 기초학습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복지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385가구 516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개별 사례를 관리하고
성남시는 15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규 고용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2개 기업을 ‘2024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각 기업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해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다수 고용한 7개사와 일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5개사로 나뉜다. 청년 고용우수기업으로는 ▲엑소시스템즈 ▲하마랩 ▲아세테크 ▲와드 ▲윈텍 ▲헤리트 ▲인프랩이, 일반 고용우수기업으로는 ▲지티지메디칼 ▲피지벤처스 ▲엠마헬스케어 ▲와이즈에이아이 ▲길구조안전진단이 선정됐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2년간 인증 혜택을 받으며, 취업박람회 참여 우선권,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용 안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책을 확대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용 확대를 유도하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매년 지속적인 관심을
'과태료 고지서 카톡으로...' 군포시가 12월부터 '모바일 전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부터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사전 통지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우편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대신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고지서을 송달하는 서비스로 부과 대상자는 본인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2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배송 지연과 고쇼ㅣ서 분실 등 불편 해소와 등기우편의 제박 발송에 발생하는 예산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운교 차량관리과장은 “과태료 전자고지를 통한 시민편의 증대와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편의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성남시의회는 15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문지윤 강사가 강단에 서서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우리 사회에서 자주 발생하는 4대 폭력의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시의원들과 직원들은 올바른 성 인식을 바탕으로 성남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과 일상에서 건전한 성 의식을 확립하는 데 힘쓰겠다”며 “성남시의회가 모범적인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4대폭력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내시경센터 인증 평가에서 5주기 연속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의료진 전문성 ▲시설 및 장비의 적정성 ▲검사 과정의 표준화 ▲성과 관리 ▲소독 및 감염관리 체계 ▲진정 내시경 안전성 등 6개 영역의 9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분당제생병원은 2012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인증을 유지하며 국내 소화기 내시경 진료의 선도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병원의 높은 의료 서비스 수준과 환자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박상종 소화기센터 소장은 “내시경 검사는 소화기관의 상태를 직접 확인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라며 “이번 인증은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병원의 의지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해 소화기내과 외래와 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를 신관으로 이전해 최신
성남시의회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4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의 업무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각 부서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체계적이고 명확한 사업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특히 기반시설 확충과 이주대책 마련 등 주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주윤 위원장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성남시의 중요한 현안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시 집행부에 주문하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성공처와 함께 2024년 우수 종합병원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병원 ▲서울성애병원 ▲광명성애병원 ▲메디인병원 ▲부평세림병원 ▲엘병원 ▲추병원 ▲하남S병원 ▲안산 사랑의병원 ▲인천백병원 등 수도권 우수 종합병원 10개 기관이 참여해 4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의료환경의 변화로 인해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4학년 졸업예정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69명이 면접 기회를 얻었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은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취업보장형 산학협력협약 및 유지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의 우수한 종합 병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우수병원 채용박람회를 통해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생들이 우수 종합 병원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대학정보 공시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경복대학교 간호학과는 취업률 82.5%로 수도권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기준을 충족해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5년 인
경복대학교는 14일 ‘DX로 교육혁신!, RISE로 지역혁신!’의 주제로 2024년 KBU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산·관·학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업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부의장과 이수련 의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윤경배 센터장, 남양주시풍양보건소 이정미 소장,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기철 회장이 참석행사를 축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성과포럼은 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 경복대, 산업체가 더욱 상호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공유와 협업의 장"이라며 " 앞으로 경복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교육 혁신사업, RISE 사업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애 부의장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경복대학교에서 성과포럼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며 " 남양주시의회는 경복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복 부총장은 인공지능(AI)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 구조를 혁신하고 번혁하는
남양주시는 경상북도 구미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및 기부 키오스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가로 11m, 세로3m 규모의 대형전광판으로, ▲기부자 헌액판 ▲사진과 기부 철학 ▲기부자 검색 ▲포토존 ▲홍보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남양주시는 구미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운영 방식 ▲유지보수 방법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안내했으며, 즉석 기부와 인증촬영 등 주요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구미시에서도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헌액판 외에도 기부 체험, 인증촬영, 기부증서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경험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석태 복지정책과장은 “남양주시의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같은 디지털 기부 플랫폼이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타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