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제2회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안양일번가 메인 무대에서 ‘넘버원 스테이지(거리공연, 디제잉 파티, 댄스 파이터, 거리노래방)’와 ‘넘버원 쇼룸(스마트 인생사진관 등)’, ‘넘버원 스트리트(뷰티 체험존, 키링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16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소망이 적힌 대형 조형물을 띄우는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대경대 연기예술과 전공학생들의 연극 뮤지컬 공연 두 편이 릴레이로 14일부터 남양주 캠퍼스 공연장과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보헤미안>은 젊은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삶과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20여 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어 있어 뮤지컬을 선호하는 관객들이라면 볼만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기전공자 30여 명이 참여해 3개월 동안 연습을 통해 개발된 작품이다. 김찬영(뮤지컬) 지도교수는 “ 연기와 노래실력들이 프로배우들 못지않은 것이 강점으로 극의 구성이 탄탄하다”라고 설명했다. 연극 이근삼 작, ‘광인들의 축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캠퍼스 공연장에서 공연된 뒤 25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되는 ‘광인들의 축제’는 연기와 연극전공자들이 총출동해 현대연극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재해석해 공연되는 게 특징이다. 1965년도에 발표된 작품은 전쟁을 피해 동굴로 숨어든 극 중 인물들과 정신병원 환자들의 이야기로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세계에서 점차 광인들로 변해가는 인간의 본성과 사악한 욕망을 다루고 있는 희곡으로 사회적 폭력과 부조리한 모순을 고발하고 있다. 두 편 모두 무료공연이다. 김정근 교
구리시는 지난 12일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인창동 주민들과의 소통을 마지막으로 총 8개 동의 '2024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은 지역 현안 및 불편 사항 등을 동으로 신청하면 시장과 담당 부서장들이 현장에 찾아가 직접 답변하는 지역 맞춤형 소통 창구로, 2023년 12월 13일 갈매 2단지 이스트힐 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총 22회(갈매동 5회, 수택3동, 동구동 각 4회, 수택2동, 교문2동 각 3회, 교문1동과 인창동 각 1회)에 걸쳐 진행했다. 그 간의 주요 현안과 민원 사항은 ▲구리시의 서울 편입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그 외 각종 재개발․재건축 관련 진행 상황 ▲8호선 개통 및 운영 ▲GTX-B 갈매역 정차 ▲공원 시설 개선 민원 ▲불법 주․정차 및 대중교통 노선과 관련한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대한 현장에서 즉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이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즉각 지시하여 신속히 민원이 해결되도록 조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열린시장실 운영으로 현장에서 생생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할 수…
가평군은 13일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숙박.외식업 유관단체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내년 4-5월에 열리는 가운데 선수단의 원활한 예약 지원과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가평군은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한국농어촌민박중앙회 가평군지회, 가평군야영장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 가평군지부 등과 함께 ▲예약 거부및 불공정 요금 방지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가평군은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의 사전 예약에 최우선으로 협조하며 숙박시설의 경우 선수단들에게 연박 시 추가금액을 요구하거나 대실을 위한 퇴실 요구를 금지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적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앞장설 대회 참여업소를 지난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모집했다. 이와함께 군은 대회 기간동안 숙박요금과 음식가격을 대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수단 예약에 협조하는 참여업소에는 종량제 봉투및 이동 경사로 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
구리시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관내 6개 시험장 방문 응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리시 수능시험 응시생은 총 2,888명으로 구리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구리시청 관계 공무원 20여 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리여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또한, 시는 시험 당일의 원활한 교통 순환을 위해 구리시모범운전자회 회원 60여 명, 교통봉사대 회원 30여 명과 함께 시험장 앞 차량 운행과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으며, 직원 출근 시간을 조정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시험의 진행을 위해 만반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빛나는 미래를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했던 그동안의 시간은 분명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의 목표가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효과적인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해 중·고등학생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대학입시전
가평군의 7-9급 실무공직자들이 지역 맞춤형 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우수 시.군 사업 현장을 방문,벤치마킹을 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이틀동안 실무 공직자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사업 현장에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했다고 14일 밝혔다.경북 경주시와 영덕군에서 가진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들의 기획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맞춤형 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시재생및 관광 활성화 사례를 듣고 황리단길을 탐방하며 도시재생사업 조성 과정을 배웠다. 이어 영덕군에서는 2021년부터 추진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자립및 지역활력 지원사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영덕 블루로드 투레킹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가평군에 어떻게 접목할수 있을 지 논의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다양한 접목방안을 제시하며 향후 사업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자라섬 트레킹 코스 다양화(황톳길 맨발 코스 추가) ▲오리나무길 공방거리 조성 북한강데크길 트레킹 코스개발 ▲관광객 편의를 위한 원스톱 예약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관련 부서에서는 이들 방안에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가평고등학교 3학년 학생 186명에게 응원 쿠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응원 쿠키는 청소년동아리 'k-베이킹'은 제과제빵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을 돕기위해 활동하는 동아리로, 정기적으로 빵과 과자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수능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청소년 축제 '청소년어울림마당',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주도 여행 프로그램 '자주행', 무드등과 컬러 테라피 공예 체험이 가능한 '놀터'프로그램 등이 계획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카카오톡 채널과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일 내혜홀광장에서 열린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7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는 ▲(주)동성화인텍 ▲주식회사 엘오티티에스 ▲(주)코미코 등 28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직무와 분야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6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AI 면접 체험 등 부대행사도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23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여 구직자 182명이 참여했고, 5개의 간접 참여 기업에도 13명의 구직자가 이력서를 제출했다. 참가 구직자들은 면접 결과에 따라 추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어 향후 채용 성과가 기대된다. 안성일자리센터는 “채용박람회뿐만 아니라 상설면접과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가평군은 지난12일 군 청사에서 '제4차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서태원 군수와 윤세열 민간공동위원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수요와 자원을 통합하고 사회보장 사업을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이다.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며 매년 연차별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인 'The 특별한 복지로 힐링과 행복 가득한 가평'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9대 추진 전략, 45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9대 추진 전략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돌봄 환경조성 ▲활력있는 장애인 어울림 생활환경 조성 ▲군민이 참여하는 일자리 환경조성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환경조성 ▲가족이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 ▲사회보장급여 이용및 제공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보장인프라 확충이다. 이와 관련해 선정된 총 45개 세부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안)은 총
안성시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시행 중인 공공입찰 건설업 실태조사(사전단속) 대상을 기존 추정가격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의 전문공사에서 2인 이상 견적제출 수의계약 건 중 추정가격 5천만 원 이상 전문공사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 확대는 부실 건설사업자가 공공건설 입찰에 낙찰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안성시 건설관리과는 입찰 단계에서부터 단속을 강화해 건전한 건설사업자가 수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태조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성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건설 분야에서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고, 신뢰성 있는 건설사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