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4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시상식에서 남양주권역의 ‘낭만충전소’ 정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전공자들이 지자체의 유휴 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며, 취·창업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전국 5개 권역(남양주, 세종, 대전, 춘천, 남해ㆍ진주)에 ‘치유정원: 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을 주제로 한 총 25개의 정원이 조성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5개의 정원 중 그간 진행된 성과발표와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정원 6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그중 남양주권역의 ‘꽃잎점’팀이 조성한 ‘낭만충전소’ 정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낭만충전소’는 서울여자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꽃잎점’ 팀이 상민정 작가를 멘토로 해 다산동 완충녹지(다산동 6091-1)에 조성한 정원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져 가던 ‘낭만’을 다시 충전할 수 있는 둥지와 같은 공간으로, 쉬어가는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 비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도를 담아 설
용인특례시의회는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등 의원들이 지난 8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소상공인 현안 논의 및 정책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유진선 의장은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발전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및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축소 연장, 상점가 축제 활성화를 주제로 논의하며 진행됐다. 이윤미 운영위원장은 “상점가들이 결합해 함께하는 축제 등 행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희정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사각지대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모든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병민 의원은 “매년 불법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이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임상혈액검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실시한 제1회 학생 포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복대학교 최선우, 정보영, 김나윤, 박용훈 팀은 '혈액형의 메타모르포시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장내에 서식하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를 이용하여 O형을 제외한 다른 혈액형의 항원의 형태를 바꿔 O형으로 변환하고 유니버설 블러드를 생산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공급 시스템을 선보였다. 최선우 학생은 "혈액 검사학을 주제로 미래의 임상 병리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과 토론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준비과정에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학생 포럼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연구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정현 지도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점이 매우 뜻깊었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겪은 도전과 성취는 그들만의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학문적 여정에서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각과 깊이 있는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
김포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 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 앞두고 다양한 각 읍면 동 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비영리 단체, 지역사회 단체등이 기부 활동이나 김장김치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12일 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겨울철 위기가구를 위해 월동준비 지원사업을 벌였다. 4년째 이어져 오는 월동용품 지원사업으로, 고물가로 인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법정한부모 등) 겨울나기가 어려움에 따라,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오기 전에 고급담요을 지원 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6일 김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에서도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따뜻한 동행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김장 김치는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측,소년소녀 가장,장애인 단체 등에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8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사우동 주민자치회가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제2회 사우초록나눔장터’에서 손글씨 달력 만들기를 운영해 그 수익금을 기탁했다. 여기에 같은 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시립 호수공원어린이집 아이들도 동참해눈길을 끌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은 양평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860명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응원 물품은 관내 청소년 20명이 자원봉사자로 제작에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응원문화를 선도한다'는 프로그램 취지에 따라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도, 응원물품을 전달받은 청소년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 물품 꾸러미는 간식, 음료, 응원 물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수험생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꾸러미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응원 물품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우리가 만든 응원물품을 받은 선배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응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수험생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모두가 예민한 시기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꾸러미를 받아 감동했다"면서 "남은 기간 더 힘을 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강철희 관장은 "사회의 첫발을 딛을 준비를 하고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격려하눈 마음에서 응원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 갈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11일 동두천시 소요산역 앞 벨기에·룩셈부르크 참전 기념비에서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유엔 참전 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추모행사는 2007년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였던 빈센트 커트니가 참전하였던 6·25전쟁 유엔 참전국 전사자 2,315명이 안장되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주제로 2017년부터 실시돼오고 있다. 올해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 , 제28보병사단 부사단장 및 주임원사, 이정식 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서득창 동두천시재향군인회장, 이종철 사회단체협의회장, 밀리터리 록 페스티벌 백호연 이사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참전하신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우리도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남궁 배 상이군경회 지회장은 행사 종료 후 “유엔 참전용사 및…
양평군 옥천사랑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양평농협 옥천지점 앞에서 '제13회 옥천면 사랑의 거리모금'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거리모금 행사는 옥천사랑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옥천면이장협의회,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 옥천면 새마을회의 후원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및 옥천초등학교 예술강사의 공연, 먹거리판매 등으로 이뤄졌으며 옥천면새마을회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해 참여자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용주 옥천사랑발전협의회 회장은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옥천면 기관.단체에게 깊은 감사를드린다"라며 "성금은 연말연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일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와 함께 양평읍 일원에서 40명의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취약계층 14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미원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가 겨울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다시한번 되새기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유대감을 쌓았다. 이종훈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양평군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의 연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재단이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와 직원의 독서활동을 적극 장려하며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루어졌다. 재단은 직원들의 독서습관을 장려하고 지식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직원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 동호회를 운영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월별 추천 도서를 선정하여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독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평문화재단은 직원의 창의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통해 앞으로도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직원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문화재단은 이번 인증으로 도서기증을 받게 되어 양평생활문화센터 내 도서를 비치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1인가구 청년층(20~39세)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디저트편 ‘혼자서도 달달하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디저트를 만들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 9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11월 26일과 2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나누며 참가자들이 성취감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임선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직접 디저트를 만들며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얻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동료들과 유대감을 쌓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나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