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입시에서 이과생 절반 이상이 문과 교차지원에 관심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종로학원이 이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시 합격자 발표 후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 관심도가 53.8%로, 지난해 44.8%보다 9%포인트(p) 높아졌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엔 1만 2884명, 올해엔 9824명의 이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 따른다. 올해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수능 직후 교차지원에 관심을 보인 이과생은 23.2%에 그쳤다. 그러나 수능 결과 발표 이후 46.6%, 수시 합격자 발표 후에는 53.8%가 문과 교차지원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종로학원은 이번 대입에서 대학들이 발표하는 변환 표준점수 적용 방식에서 이과 불리 현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난 점이 이과생들의 교차지원 선호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올해 문·이과 표준점수에는 큰 격차가 없으며, 서울대는 이 같은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한다. 연세대는 이과생이 교차지원할 때 인문 표준점수를 적용받게 돼 불이익이 없고, 고려대는 과탐 표준점수가 적용되지만 감점이 0.1 정도에 불과하다. 소위 SKY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모두 이과생이 문과 교차지원 시 탐구영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모더나의 개량백신 1종이 26일부터 접종에 추가로 활용되면서 선택할 수 있는 개량백신이 3종에서 4종으로 늘어난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BA.4/5 기반 모더나 2가 백신에 대한 당일 접종이 26일부터 가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백신으로,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지난 14일 초도물량 도입 후 19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며, 사전 예약에 따른 접종은 내년 1월 2일 개시된다. 이로써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2가 개량백신은 모두 4종으로 늘어났다. 화이자의 BA.1 기반 백신과 BA.4/5 백신, 모더나의 BA.1 백신이 먼저 활용되고 있었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12세 이상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 이후 90일 지난 사람이다. 12∼17세의 경우는 화이자 2종 중에 하나를 맞을 수 있다. 모더나 백신은 18세 이상으로 허가돼 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백신인 노바백스나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3일 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우수상)을 받으며 사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린 ‘수원시 그린농업축제’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고, 아름다운 경관단지를 조성한 탑동시민농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컨설팅을 운영해 청년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 농산물 판로 개척을 지원했고, 원예활동 전문가를 활용해 치유농업을 활성화했다. 또 ▲시민농장 운영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농업인단체 육성 등 사업을 전개해 농촌지도사업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과 시민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월부터 이번 달 21일까지 119 상황실에 246만 9074건의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전년 동기간(236만 2528건)에 비해 4.5%(10만 6546건) 증가했다. 또 하루 평균 6955건, 분당 4.8건꼴로 전화가 걸려온 셈이다. 유형별로 보면 화재 출동이 지난해(10만 5976건)보다 15% 늘어난 수치인 12만 1848건이었다. 구조 출동은 19만 4198건, 구급 출동은 72만 8457건으로 나타났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내년에도 도민 친화적인 지역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개발해 경기도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주말 동안 한파가 이어지면서 경기지역 곳곳에서 동파 사고 및 피해가 속출했다. 2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24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20건의 한파 관련 119 신고가 접수됐다. 수도관 동파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드름 제거가 7건, 안전조치가 4건 순이었다. 24일 오후 10시 11분쯤에는 성남시 분당구 상평동 수자원 상수도관 파열로 왕복 6차선 도로가 침수됐고 인근 세대에는 단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성남시가 해당 도로를 통제하고 파열된 상수도관을 긴급 보수에 나서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 사고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사고도 잇따랐다. 2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하대원동 한 사거리에서 대형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혀 오토바이 뒷자석에 1명이 사망하고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0시 4분쯤에는 경기 파주시의 한 5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대 거주민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벌어졌다. 연립주택에 살던 20여 가구 이웃 주민들은 신속히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24일 오후 4시 56분쯤에는 남양주시 일패
한국노총이 2년 연속 '제1노총' 자리를 유지했다.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2021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 현황'에 따르면 전체 노조 조합원 수는 293만 3000명으로 전년(280만 5000명)보다 4.6%(12만 8000명) 증가했다. 노조 조직률은 14.2%로 전년과 같다. 노조를 조직할 수 있는 근로자 수도 늘었기 때문이다. 노조 조직 대상 근로자 수는 전체 임금 근로자에서 노조 가입이 금지되는 공무원(정무·군인·경찰 등)과 교원(교장·교감 등)을 제외한 수치다. 293만 3000명을 상급 단체별로 살펴보면 한국노총 123만 8000명(42.2%), 민주노총 121만 3000명(41.3%), 미가맹(상급단체 없음) 노조 47만 7000명(16.3%) 등이다. 앞서 한국노총은 2018∼2019년 민주노총에 '제1노총' 지위를 내줬지만 2020년 되찾았고, 2년 연속 유지했다. 노동계는 양대 노총 중 조합원 규모가 더 큰 곳을 제1노총으로 불러 대표성을 부여한다. 조직 형태별 조합원 수는 초기업노조 소속 177만 1000명(60.4%), 기업별노조 소속 116만 2000명(39.6%)이다. 부문별 노조 조직률은 민간부문 11.2%, 공공부문 70.0%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직장인 1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5%가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3조 개정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또 ‘근로조건에 사실상의 영향력이 있는 자’로 사용자 개념을 확대하는 내용의 같은 법률 제2조 개정안에는 83.8%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개정안은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선 채 국회에 계류돼 있다. 사용자 측은 개정안의 사용자 지위 판단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예측이 어려운 탓에 법적 안정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다. 쟁의행위에 대한 손배청구 금지·제한을 두고는 재산권·평등권·재판청구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자 시장경제 질서 붕괴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이달 7일∼14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이 조사 결과는 지난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설문조사와 크게 다르다. 당시 경총은…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마스인 25일 5만 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기록됐다.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한 모습이지만 위중증 환자는 약 4개월 사이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8천448명 늘어 누적 2천865만9천5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6천211명)보다 7천763명 감소한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5만8천838명)보다도 390명 줄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전주 대비 소폭 감소세가 이어졌다. 2주일 전인 지난 11일(5만4천297명)보다는 4천151명 많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천608명→8만7천536명→8만8천160명→7만5천729명→6만8천168명→6만6천211명→5만8천448명으로, 일평균 6만7천26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으로, 전날(66명)보다 2명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8천38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6천445명, 서울 1만508명, 부산 3천991명, 경남 3천739명, 인천 3천638명, 경북 2천576명, 대구…
2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하대원동 한 사거리에서 대형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여성 A씨(48)가 사망했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베트남 국적 여성 B씨(28)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가 화물차 앞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70명대를 넘어섰다. 직전일(63명)보다 7명 많다. 사망자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 25일 73명 이후 약 세 달 만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6211명이다. 전날보다 1957명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만 85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만 2083명, 부산 4746명 순이다.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지난 18일 이후 일주일째 500명대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744명, 치명률은 0.11%다. 방역당국은 다양한 변이 출현 등으로 이번 재유행의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내달 중 완만한 수준에서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