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센터가 ‘2022 크리스마스 타운 인 수원’ 행사를 연다. 12월 22~2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크리스마스 마켓 ▲야외 공연 ▲메리댕댕 크리스마스 등으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선물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 크리스마스용품과 음식을 판매하는 것이다. 야외광장에서는 캐럴 재즈 공연, 마술 공연, 광교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진행된다. ‘메리댕댕 크리스마스’는 반려견 무료 검진 행사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타운 인 수원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특화 광장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수원마이스복합단지, 행정협의체, 관내 교회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앞으로 총경 이상 경찰 고위직에 순경 출신이 늘어날 전망이다. 또 복수직급제가 도입돼 경찰서장급인 총경 수가 증가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19일 '경찰 조직 및 인사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으로 경찰이 수사를 받고 있는 참담하고 송구한 상황”이라면서도 “경찰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부분 경찰관의 처우를 개선해 경찰의 치안역량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발표 배경을 밝혔다. 개선 방안을 보면 우선 하나의 직위를 복수의 직급이 맡을 수 있게 하는 복수직급제가 도입된다. 총경급이 대상으로, 경정만 맡던 자리를 경정 외에 총경도 맡을 수 있게 한다. 경찰청 본청과 시·도경찰청 주요 부서에 우선 도입한 뒤 본청과 서울·부산·경기남부청, 경찰대학 등 4개 소속기관의 주요 직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총경 자리는 58개가 늘어나게 된다. 그동안의 승진 적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순경 출신의 총경 승진도 더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시도 경찰청 상황팀장은 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와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이르면 설 연휴 전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하려던 정부가 고심에 빠졌다. 1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535명으로 전날(520명)보다 15명 증가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19일(508명) 이후 90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도 증가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6622명으로,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2일(3만 6917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검토하던 정부는 현 유행 상황까지 종합해 다시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한다면 실내 마스크 조정 등 문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자문위원들도 위중증) 숫자가 최근에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위중증) 숫자가 지금 늘었다고 해서 당장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나라는 일명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가 잠잠해졌고, 이후에
전 연인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30분쯤 성남시 중원구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쯤 안성시의 A씨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과거 연인이던 B씨에게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가 B씨가 이를 거절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행정안전부가 19일 발표한 경찰 인사 개편안에 대해 경찰 일선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이날 공개된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방안' 중 순경에서 경무관까지 승진하는 데 최저 근무연수가 현행 16년에서 11년으로 줄이는 내용이 일선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인 경찰대 개혁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경찰대 출신이 아닌 경찰관이 고위직으로 가는 길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경찰대의 '기득권'을 약화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일단 순경 출신이라도 '경찰의 별'인 경무관까지 조기에 다다를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는 데 젊은 경찰관들을 중심으로 환영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계·팀장을 맡을 수 있는 실제 간부 직급(경감)이 되기까지의 최저연수를 1년으로 설정해 일반 순경 출신도 빠르게 간부로 승진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들썩이는 분위기다.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는 "일반 순경 출신 승진 빨라지겠네" "이제 경찰대 다 제칠 수 있을 것. 쭉쭉 치고 나가보자" "최저 근무연수 단축한 건 올라가기 좋게 해준 건데 충분히 괜찮은 것 아니냐" 등의 의견이 줄을 이었다. "(최저근무연수) 기간 단축되면 경대생들(경찰대 출신) 싫어하겠다."…
앞으로 총경 이상 경찰 고위직에 순경 출신이 지금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순경에서 경무관까지 승진하는 데 필요한 최저 근무연수는 총 16년에서 11년으로 5년 단축된다. 또 복수직급제가 도입돼 총경 수가 더 늘어나게 된다. 경찰 기본급은 공안직 수준으로 상향된다. 이 조치는 해경과 소방에도 동시에 적용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19일 ▲ 경찰공무원 기본급 상향 ▲ 복수직급제 도입 ▲ 승진소요 최저근무연수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의 책임으로 경찰이 수사를 받고 있는 참담하고 송구한 상황"이라면서도 "경찰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부분 경찰관의 처우를 개선해 경찰의 치안역량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치안 역량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7월 경찰국 신설을 발표하면서 순경 출신의 고위직 비중 확대, 복수직급제 도입, 경찰공무원 보수 상향 등의 방안도 내놨었다. ◇ 복수직급제 도입…본청과 시
수원특례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이 다섯 번째 인증이다. 시는 2011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4년 연장, 2016년 재인증, 2019년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재인증으로 2025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양육 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기업, 공공기관)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권장하고, 공직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공직맘·공직빠 아이즐거워 체험 행사’, 장기근속 휴가 지원, 임신직원 물품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직장 교육 ▲가족휴양시설·휴양지원금 제공 ▲직장어린이집 운영 ▲생태문화체험 지원 ▲독감 등 예방접종 ▲한방진료실 운영 ▲마음건강 상담실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직장 생활과 가정생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1호선 수원역 선로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3분쯤 수원시 팔달구 지하철 1호선 수원역 선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수원역에 정차한 열차의 기관사 B씨가 선로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해당 선로 통행이 제한됐고 기관사 B씨가 운행하던 열차의 탑승객 200여명은 다른 열차로 갈아탔다. 또 후속 열차 11대는 14∼35분가량 운행이 지연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19일 경기지역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9도에 달하는 등 최강 한파가 이어졌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주요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오전 6시 기준 양평 -19.1도, 파주 -19도, 연천 -18.9도, 포천 -18.6도, 이천 -18.2도, 용인 -18도, 광주 -17.5도 등을 기록했다. 바람은 0.1∼3㎧로 비교적 잔잔해 실제 온도와 체감 온도 사이 큰 차이는 없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져 있다. 한파경보는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15곳에, 주의보는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화성 등 16곳에 발령됐다. 평택시에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가 5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이 기간 평택시에는 6.6㎝의 눈이 쌓인 것으로 파악됐다. 과천과 양주, 포천, 파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약한 눈발이 이어지는 곳도 있었다. 기상청은 오는 20일 오전까지 강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 낮부터는 기온이…
“지하철이 따뜻하니까. 지하철에 앉아서 종일 한 바퀴 돌지.” 눈이 10㎝ 정도 쌓이고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던 15일 밤 수원역에서 만난 노숙인 A씨(60).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추운 듯 온몸을 떨며 말했다. 살을 에는 듯한 매서운 추위를 견디기 어려웠던 그는 이날 지하철을 타고 종일 돌다가 밤 늦게 수원역으로 왔다고 했다. 지난주 중순부터 수도권 일대에 찾아온 한파는 노숙인과 같이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취약 계층에게 일반 사람들보다 몇 배는 큰 시련이다. 한파로 인해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시달릴 수 있고, 심각한 경우 동사하기도 한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수원역 일대, 공원 등 노숙인 거점지역을 야간 순찰하며 노숙인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노숙인에게는 ▲응급구호 물품 제공 ▲시설 입소 유도 ▲입원 치료 안내 등 조치를 하고 있다. 노숙인들의 동사 사고 등을 대비하고자 수원시는 한파 대피소 ‘정나눔터’를 취침 공간으로 임시적으로 개방하고 있지만 이용율은 저조하다. 또 경기 남부권에 노숙인 대상으로 숙식을 제공하는 수원 다시서기 지원센터 ‘꿈터’가 한 곳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