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헤라봉사회는 ‘산타 행사’를 열고 수원시 저소득층 아동시설에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10일 수원시 강남여성병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봉사회 회원들은 동광원(요보호아동 보호시설), 나눔의집(취약계층 시설), 매산동·인계동 행정복지센터, 평동지역아동센터 등에 라면·과자·화장지 등으로 이뤄진 생필품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어울림헤라봉사회장 허수진 회장과 회원,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어울림헤라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수진 어울림헤라봉사회장은 “우리의 나눔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 어두운 곳을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울림헤라봉사회는 강남여성병원 부설 헤라건강학교 수료생들로 이뤄진 봉사회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교수들이 올 한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를 꼽았다. 11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전국 대학교수 935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과이불개가 50.9%의 득표율로 올해의 사자성어 1위를 차지했다. 과이불개는 논어의 ‘위령공편’에 처음 등장한 용어로 공자는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 즉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고 했다. 박현모 여주대 교수(세종리더십연구소장)는 “우리나라 여당이나 야당 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또는 ‘대통령 탓’이라 말하고 고칠 생각을 안 한다”며 사자성어를 고른 이유를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는 가운데 10·29 참사와 같은 후진국형 사고가 발생해도 책임지려는 정치가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이불개를 선택한 대부분의 교수들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잘못’ 때문이란 의견이 주를 이뤘다. 과이불개 다음으로는 ‘덮으려고 하면 더욱 드러난다’는 뜻의 ‘욕개미창(慾蓋彌彰)’, ‘여러 알을 쌓아놓은 듯한 위태로움’이란 의미의 ‘누란지위(累卵之危)’가 2·3위로 뒤이었다. 이어서 ‘과오를 그럴듯하게 꾸며내고 잘못
주말 전국 도심 곳곳에서 촛불을 든 시민들이 정부를 향한 쓴소리를 내뱉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지난 10일 수원을 비롯한 서울, 포항, 인천 등 15개 시‧도에서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주최하는 ‘18차 전국촛불집회’가 진행됐다. 이날 수원역 4번 출구에는 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촛불을 든 약 100명의 수원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시민들은 집회 발언대에서 ‘10‧29 참사’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정부를 향해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최상원 장안대학교 학생은 “정부가 ‘10‧29 참사’ 희생자 유가족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망언만 뱉고 있다”며 “국민을 지켜야할 정부가 책임지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 모습에서 실망을 느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을 무산시키고 탄압한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이승빈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성균관대 지부장은 “화물 노동자들이 과로의 위험에 노출된 채 도로 위에서 목숨을 걸고 있다”며 “정부는 최소한의 안전과 권리를 위한 안전운임제를 요구하는 화물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발언이 끝난 후 시민들은 도청오거리까지 행진하며 “윤석열 정권은 퇴진하라”며 구호를 외쳤다
새해부터 식품에 표기되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 달 1일부터 판매 허용 기간인 '유통기한'이 섭취 가능 기간인 '소비기한'으로 바뀜에 따라 업체와 소비자의 혼란을 고려해 1년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혼용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통상 유통기한은 품질 안전 한계기간의 60∼70%로 설정되는데, 소비기한은 대부분 80∼90%로 설정되면서 제품에 표기되는 기간이 길어진다. 식약처가 이달 초 자체 실험과 분석을 거쳐 23개 식품 유형 8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발표한 결과를 보면 두부는 유통기한 17일에서 소비기한 23일로 6일가량 길어지고, 생면은 7일, 간편조리세트는 2일 늘어나게 된다. 식약처는 올해 안에 50개 식품유형 430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인천경기기자협회가 회원들의 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12월 공연 관람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사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가족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공연 관람 행사가 진행됐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2022년 인터파크 아동·가족부문’ 가족뮤지컬 연간 판매랭킹 1위를 기록한 공연이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경기일보 인천본사 이승훈 기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지난 8월 개최한 경기 지역 공연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인천지역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내년에도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0‧29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운집 행사장 사고에 대한 소방 대응단계 발령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행사장 안전강화로 더 견고한 도민 일상안전 확보’란 목표 아래 이런 내용을 담은 ‘다중운집 행사장 3대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3대 중점과제는 ▲선제적 안전 관리 ▲위기 대응력 강화 ▲교육 확대다. 선제적 안전 관리를 위해 소방재난본부는 장소와 시간, 계절적 특성, 인파 규모 등을 고려한 소방안전분야 점검 착안사항을 세분화하고, 본부와 소방관서 특별점검단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서 취약사항에 대해 시정 조치명령과 직접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사고 규모와 피해 확대에 대비한 소방 대응단계 발령 기준 등을 담은 ‘다중운집 행사장 사고 대응 지침’을 새롭게 제작하기로 했다.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서는 재난 유형 대비 대응훈련을 연 1회에서 분기 1회로 확대 실시한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수원역 쇼핑센터에서 도 소방재난본부를 비롯한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압사‧교통사고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는데 이런 규모의 훈련을 매분기 1회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소방과 경찰, 군 등 국가재난통
오는 2025년부터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교육청으로 이관되면서, 교육계의 수십 년 묵은 난제인 ‘유보통합’이 본격화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5년 1월부터는 (유치원·어린이집) 관리 체계를 교육청으로 완전히 통합한다”며 “부처 간 협의가 됐고, 이행안이 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할하는 유치원은 ‘학교’로 분류되고, 만 3세부터 5세까지 유아교육을 담당한다. 반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관할하고 있어 사회복지기관으로 분류되고, 만 0~5세 영·유아 보육을 맡는다. 두 기관은 시설기준을 포함해 교사 자격 기준과 처우, 학비·보육료 재원도 각각 다르다. 때문에 아이가 취학 중인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학부모 부담금이 달라지고, 교육·보육 여건과 질적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꾸준이 제기됐다. 역대 정부는 이러한 지적을 고려해 유보통합을 재차 시도했지만 이해 관계자들의 입장이 크게 엇갈리면서 번번이 무산됐다. 이 부총리는 “관리체계 일원화는 학부모 입장에선 안 와닿을 수 있지만, 아이들을 어디 맡겨도 안심할 수 있는 체제가 된다”며 “핵심은 학부모 입
이재준 수원시장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가스·난방 설비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에 참석했다. 9일 팔달구 WI컨벤션 라메르아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회원들은 ▲에너지절약문화 정착, 무등록 불법시공 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친환경 에너지 시공과 고휴율기자재·신재생설비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등의 사항을 결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께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고, 이웃 사랑도 꾸준히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원시도 탄소중립 실현과 불법시공 근절에 힘을 모으겠다”며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약자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전 진행된 연탄 나눔 활동은 권선구 서둔동과 평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허정문 사장, 유인형 경영이사, 엄기천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과 노조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해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2200여 장의 연탄을 손수 전달했다.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공사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기 위해 추진됐다. 허정문 사장은 “넉넉하진 않지만 작은 온정이라도 수원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수원도시공사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기천 노조위원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공사 임직원의 ‘백전모음’ 기부로 마련됐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9일 팔달구 WI컨벤션에서 열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 송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6년 동안 우리 시 장애인들의 소중한 쉼터 역할을 했다”며 “직원 여러분, 후원자,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 소개, 후원자·자원봉사자 시상으로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