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맞춰 구리시청사와 구리아트홀 및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내 부설주차장에 충전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설치한 주차장은 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마련해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전에서 주관한 ‘2022년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이후 충전시설을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충전설비 제공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고 3천만 원 상당의 양팔형 급속 충전기를 이달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족한 전기차 충전시설 추가 확보를 위해, 환경부 주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민간 충전사업자와 이달 중에 ‘환경부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에 선정된 민간충전사업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족한 충전시설 총 9기(완속)를 2023년 1월 27일까지 무상으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민
개방형 공모 임명 가능 여부를 두고 장기적인 공백 상태를 빚고 있는 구리시 부시장 임명이 유권해석을 의뢰받은 법제처의 심의 결과 가부와 관계없이 내년 초 정기인사 때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구리시의회 319회 제2차 협의회 7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에 나선 백경현 시장은 법제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오면 즉시 인사규칙 개정과 인사위원회 등 절차를 추진하고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처럼 유권해석을 기다리면서 개방형 공모를 진행하는 것은 구리시에 필요한 도시개발 전문가를 임명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중앙부처나 도와 협의해 적임자를 찾아 전입절차를 거치겠다고 설명했다. 백 시장은, 불가 답변이 나오면 사유 등을 검토해 관련 법령에 따라 부시장 절차를 진행하겠다면서, 경기도와 협의해 해결하고 정기 인사와 맞춰 임명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리시 부시장 임명은 법제처의 유권해석 결과 여부와 관계없이 내년 초 도 정기인사때는 임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리시는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경기도와 행정안전부로 부터 개방형 임명 불가 통보를 받았으나, 자체 법령 검토 결과 가능하다는 판단을…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고자 마련한 “2022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연말축제” 오는 17일 10시 30분부터 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축제는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청소년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 청소년동아리와 문화·체육강좌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과발표회와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팀 초청 공연을 하고, 청소년 예술작품 전시회 등을 진행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성장을 나누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연말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백경현 이사장은 “2022년 청소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청소년들의 끼자랑을 함께 즐기고, 내년에도 행복한 청소년활동이 되도록 지지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자전거 이용 안전 및 활성화 정책에 대한 시·군 평가(C그룹)에서 ‘장려상’을 받고 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예방 안전대책 추진, 자전거 사고예방 인프라 구축, 자전거 인프라 확충 등 자전거 이용 안전 및 활성화 정책 관련 17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그룹별[A(인구50만 이상), B(인구20만 이상), C(인구20만 미만)]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2022년 검배로 및 아차산로 자전거도로 조성, 자전거 시민패트롤 활동, 구리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의 정책으로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전거 사고예방 안전대책 추진했으며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자전거 이용 안전 및 활성화 정책에 대한 평가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구리시의 고민에 대한 결과"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2년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종합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2위)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2억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여름철 사전대비와 호우시 신속한 상황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여부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는 여름철 기상특보에 따라 현장 예찰 및 대처상황 보고 등 상황관리에 총력을 다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백경현 시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상 이변으로 태풍, 폭우,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재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시에서는 재난취약지역 및 노후시설물 사전 점검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화재가 우려되는 겨울철을 맞아 공사장 용접ㆍ절단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를 예방할 것을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구리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임시소방시설(소화기, 비상경보장치 등)을 설치하고, 작업 종료 후 최소 30분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자와 소화기를 배치하고, 단열재ㆍ우레탄폼ㆍ내장재 등 별도 구획 장소 설정해 보관하고, 용접 작업 시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제거하기 등을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용접 및 불티에 의한 화재가 천7백여 건이 발생했다."면서, 용접 불티는 중심부 온도가 3000도(℃) 까지 올라 화재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스티로품 단열재 등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적치되어 있는 공사 현장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철수 서장은 “공사 현장은 불이 빠르게 번지고,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성 자재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공사 현장 관계자분들은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여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를 수렴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구리소방서는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루 30명까지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 대상은 구리시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재난예방과로 신청 가능하고,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ㆍ자동심장충격기 이론 및 실습과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매일 오후 4시부터 한시간 동안 구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들이 문의 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유사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철수 서장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이 이태원 사고로 매우 커졌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교육수요 증가에 발맞춰 모든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시군구 평가자료를 도에서 심사해 우수 시군을 추천하면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게된다. 구리시는 평가 기준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체계 구축 부문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돌봄체계 강화, 중앙기관과 협력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사기진작 및 안전대책 시행,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한 복지서비스 다각화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백경현 시장은 “복지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복지 관련 공무원은 물론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민간협력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구리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일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나무(트리)에 겨울옷을 입혀주는 '트리허그니팅' 행사를 이문안호수공원에서 실시했다. '트리허그니팅'은 겨울철 월동기를 앞두고 나무에 따뜻한 겨울옷을 입혀주는 활동으로,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9월부터 직접 뜨개질을 해 나무 옷을 만들어 가로수에 입혀줬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트리허그니팅 활동을 통해 혼자가 아닌 더불어 함께하는 즐거움에 대해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가로수들이 우리가 만든 예쁜 옷을 입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이밖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실천갈를 양성하고 있다. 고세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작은 실천을 통해 자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보호하는 소중한 경험이 다른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최초 수소충전소인 ’하이넷 구리토평 수소충전소‘ 가 구리시 벌말로에 개소돼 8일부터 매일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구리시에는 총 45대의 수소전기차가 등록돼 있으나 충전소가 없어 불편을 호소해왔고. 인근 인근 남양주와 의정부시도 차량이 급증해 동북부에 충전소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개소된 충전소는 2021년 환경부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진행되어 국비 15억 원과 민간자본 15억 원을 합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됐다. 이 충전소는 1시간 25kg을 충전(넥쏘차량 기준, 하루 70대 이상 충전)할 수 있도록 수소 압축 패키지와 압축 가스 설비가 갖춰져 승용차와 버스 모두 충전이 가능하다. 지리적으로 토평IC와 남구리IC 인근에 위치해 진입이 수월하며,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수소전기차량 운전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그동안 서울 강동이나 하남에서 충전하던 불편이 해소돼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일주일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범운영 되고, 그 이후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 최초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로 친환경 자동차 충전의 편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