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지샘병원이 지난달 29일 병원 10층에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 2개실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은 갑상선암을 수술로 제거한 환자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위해 필요한 입원실로 방사선 차폐 시설 및 별도의 환기장치, 배관, 정화조 등의 많은 설비가 필요해 전국적으로도 치료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지역에 따라서는 치료 대기 기간만도 수개월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성 요오드란 방사선이 나오는 요오드 물질로 정상 갑상선 조직 및 암 조직에 흡수된 뒤 방사선을 방출해 갑상선 세포와 암세포를 집중적으로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을 수술로 제거한 후에 보조적으로 이용하는 치료로 방사성 요오드를 경구로 투여하면 장에서 흡수되고 혈액으로 들어가서 목 부위에 수술 후 남아있는 갑상선 세포 및 갑상선 이외의 부위에 퍼져 있는 갑상선 암세포 안에 모이게 되고 여기서 나오는 방사능으로 인해 암세포가 죽게 되는 원리다. 이윤용 과장(지샘병원 갑상선센터)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갑상선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이 군포에서 최초로 설치돼 서울이나 인근 지역으로 나가는 수고를 덜 수 있게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천연기념물 414호인 공룡알화석지에서 매향리까지 30km의 바닷길이 지역 현안해결을 염원하는 ‘화성시민탐방대’의 물결로 뒤덮였다. 이번 화성시민탐방 행사는 ‘화성시, 더 나은 미래로 걷다’를 주제로 화성 서해안의 보석 같은 장소를 한 걸음 한 걸음 짚고 살피며 미래의 화성시를 그려보는 시민 순례길이다. 지난달 31일 열린 행사는 지난해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화성호 해수유통,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국비지원을 위한 522km의 국토대장정에 이어 올해 3대 현안지역과 포도축제 현장 등을 함께 걷는 ‘공유·소통의 행사’로 진행됐다. 오전 8시 시작된 공룡박물관 건립 선포식은 국립자연사 박물관 유치를 위한 행사로 희망지도 만들기, 타임캡슐 묶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22km의 국토대장정 영상과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캐릭터 UCC 공모 수상작도 상영했다. 공룡알화석지를 떠나 탐방길에 오른 2천여명의 시민탐방대는 고대 실크로드의 한반도 출발점인 당성을 지나 송산포도축제장을 거쳐 서신면사무소에 들러 점심식사를 마치고 화성포도축제가 열리는 궁평항으로 향했다. 채인석
동두천야학이 지난달 29일 오세창 시장과 홍석우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졸업식 및 개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검정고시 합격생 13명(중입 3명·고입 6명·고졸 4명) 의 졸업식과 신입생 58명, 재학생 92명의 개학식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졸업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그동안 불철주야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김경한 교장 외 21명의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야학은 150여명의 학생이 학력, 연령에 구분없이 주·야간에 걸쳐 단계별 성인 문해교육의 일환으로 한글 및 초·중·고 검정고시 과정 등을 열심히 학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많은 성인 학습자들의 자존감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어렵게 시작한 만큼 한 분도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라”며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와 청소년 농부 50여명은 지난달 31일 중부면 도시농부 농장과 곤지암읍 오향농장에서 김장 배추 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농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도시농업연구회원들이 연간 12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며 학생들과 함께 도시농사를 짓고 있다. 지난 봄에는 감자 600kg을 푸르미 가게,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눴으며 이번에 재배한 배추도 모두 어려운 이웃의 김장용 배추로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배추 2천포기를 모두 심었다. 행사 후 받은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덥고 힘들지만 배추 한포기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됐고 자신의 노력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처음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농부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봉사활동의 모범이 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달의 건강강좌로 건강검진, 대장암강의 등을 마련했다. 병원 대강당에서 실시하게 될 이번 강좌는 해당 과목 교수와 간호사가 나서 알기쉽고 소상하게 설명해 청강생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 등의 이해를 돕는다. 건강강좌 과목은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가정의학과 한종수 교수, 소화기내과 조현진 교수, 영상의학과 정희영 교수, 이윤희 간호사 등이 ‘내시경 검사 잘 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5일 오후 3시에는 대장암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강의가 있다. 대장암의 수술 및 항암치료부터 수술 후 재활, 식이요법, 예방법에 이르기까지 대장암 진료 전반을 다룬다. 설명에는 외과 강성범·김덕우 교수, 내과 김지현 교수,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연 교수, 박선혜 영양사, 김미진 치료사 등이 나선다. 문의 ☎031-787-1129
고양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학업성적이나 기능·체육·예능 등의 분야에서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대학생 49명을 선발해 총 4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에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53명 중 전출이나 학업중단 등 지급중지 사유가 발생한 4명을 제외한 49명에게 각 100만원씩 개인별 계좌로 장학금을 입금했으며 이들 대학생들은 상반기 장학금 100만원을 포함, 올해 시로부터 모두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시는 매년 2월 초 선발공고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35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매년 발생하는 이자수입으로 저소득 가정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한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사업도 시 자활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서 지난해 95명에게 9천50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도 연인원 102명에게 1억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가평군 가평읍이 지난달 30일 가평읍 용추계곡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새마을회, 용추번영회,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 66사단 군장병 등 9개 단체 250여명이 참가해 막바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용추계곡 주변을 청소하며 청정가평 이미지 제고 및 자연환경 보전에 나섰다. 이날 용추계곡 주변 7km에 걸쳐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대대적으로 수거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지역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양세봉 66사단장, 김정한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 백병선 가평읍장, 허금범 새마을지회장, 오구환·송기욱 도의원, 장기원 군의원, 김용기 자유총연맹 가평군부지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동참해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백병선 가평읍장은 “민·관·군이 하나가 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3대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노갑빈(56·사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이 9월1일자로 부임한다. 노 교육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충남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장 산업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광주종합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노 교육장은 율곡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교육연구사, 수원농생명 과학고 교감, 경기대명교 교장, 도 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장학관으로 재직한 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노 교육장의 취임식은 9월2일 오전 10시 양평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다.
“30일 창립 8주년을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 ‘제2의 도약’의 출발점으로 해 지자체의 기업 육성과 지원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취임 이래 변화를 거듭하며 기업지원의 효율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유종수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장은 자신감이 넘쳐났다. 2002년 용인SW지원센터로 개소한 이래 2005년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 설립 법인 등기를 마치고 출범했지만 부침을 거듭했다. SW(소프트웨어)산업을 포함한 시 디지털산업의 육성 지원이란 설립 취지와 달리 표류하던 진흥원은 유종수 원장 취임과 동시에 리더십에 바탕을 둔 강력한 혁신을 계속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해에는 지역SW성장사업 지식경제부 평가 수도권 1위, 전국 4위로 선정되면서 경영 혁신과 존재 가치를 극명하게 보여주면서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만의 기업지원 효율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유종수 원장은 “관내 IT 산업 육성 지원과 제조업 등 기존 전통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 신시장 창출 및 국산화 제고 기여가 지역기업 성장지원 사업 본연의 모습으로 애향(愛鄕) 그 자체”라며 “최근 4년 동안 14개 사업에서 208개 기업을 지원해 2천800만 달러의…
자신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힘겨운 상황에서 타인의 안타까운 사연에 온정의 손길을 베푼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광주시 소재 SRC재활병원(구 삼육재활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김춘기(58·전남 영광·사진)씨. 그는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던 정모(34·여·광주시 태전동)씨가 하반신 마비상태로 재활치료를 받던 중 골수염이 발병해 수술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술비가 없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다. 이에 김씨는 자신이 수술비를 보태겠다며 정씨에게 수술을 권유해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 26일 SRC 재활병원 송서은 사회복지사를 통해 정씨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씨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오던 중 낙상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재활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17일 1차 수술을 마치고 염증도 무사히 가라앉아 봉합수술까지 마쳐 상태가 호전되면 다시 SRC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송서은 사회복지사는 “자칫 수술이 늦어지면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김씨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단계에 있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