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자살을 시도하던 20대 여성을 구조해 화제다. 지난 24일 오전 9시24분쯤 오산시의 한 주택에서 약물복용 후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가 출동했다. 현장에는 자살시도자 A양이 3층 창문틀에 서서 뛰어내리겠다고 소동을 벌이고 있었다. 이에 구조대는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2시간여 동안 설득한 끝에 A양을 구조했다. 조사 결과 이날 A양은 헤어진 남자친구와의 금전문제로 괴로워하다 진통제 24정, 수면유도제 10정을 복용하고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소방서는 스마트 의료지도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예년에 비해 3배 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의료지도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의학 전문의의 영상으로 연결된 의료지도를 통해 약물투여와 수동제세동기 등 현장에서 보다 확대된 응급처치로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고양소방서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행 후 1달 동안 16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 이 중 3명이 소생함으로써 18.7%의 소생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고양소방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인 약 6%에 비해 높은 수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군포경찰서가 최근 군포시청, (재)군포문화재단 당동 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과 재능기부를 통해 금정동 주변 범죄취약 지역인 지하보도(일명 토끼굴)에 대해 환경개선 작업을 전개, 주민들의 불편·불만사항을 해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지난 7월9일 군포서의 찾아가는 주민치안보고회와 ‘군포지구대 밴드’를 통해 토끼굴 주변이 너무 어둡고 벽화가 훼손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현장방문 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오문교 서장은 이번 벽화작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7월21일 지역치안협의회시 시장, 시의장들을 상대로 개선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군포서는 (재)군포문화재단 당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벽화사업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제안받고 벽화작업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노약자와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토끼굴 앞 보행자 신호를 늘리고, 가로등을 추가 설치해 어두운 장소를 밝게 만들었다. 오문교 서장은 “최근들어 사회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치안환경도 날로 흉폭·지능화되어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주민의 불편·불만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부천시 원미구가 ‘행복한 원미일터 조성’을 위한 복지시책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3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휴식과 여유를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 숲속 명상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힐링캠프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모티브로 한 쁘띠프랑스를 시작으로 가평에 소재한 백련사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 및 레일바이크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직원들은 예불과 나를 깨우는 108배, 염주만들기, 스님과의 차담 등에 특정 종교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모두가 참여해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었다. 김병전 구청장은 “직원들이 힐링캠프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직원들에게 기회가 부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최근 남양주시의 안전 파수꾼인 CCTV관제센터가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3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현재 남양주시 관내에는 방범용 CCTV만 614개소에 1천806대가 주야로 주민들의 안전을 살피고 있으며, CCTV관제센터에는 12명의 모니터요원과 4명의 경찰관이 365일 24시간 합동근무하며 남양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5시14분쯤 모니터요원 양모씨는 CCTV 모니터링 중 차량절도범이 운행하는 도난수배 차량이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마치터널 부근(서울방향에서 춘천방향)을 이동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 상황실로 무전으로 상황을 알렸다. 양씨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CCTV를 예의 주시하며 실시간으로 수배차량 이동상황을 전파했다. 상황실로부터 도난수배 차량의 이동 상황을 전달받은 관할 화도지구대 순찰차량 3대는 신속히 목길에 긴급배치 해 도주하던 차량절도범을 1㎞가량 추격해 순찰차량 2대로 앞뒤를 차단, 검거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19일에도 포천에서 영업용 택시를 훔쳐 달아나던 범인이 남양주시 CCTV관제센터에 의해 검거된 것을 비롯해 안전사고 10여건도 예방했다. 지난 25일 CCTV관제센터를 방문한 박승환
광주시는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난 27~29일 청석공원에서 ‘한가위 문화예술 한마당 및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시의회의장, 박기준 문화원장, 관내 각급 유관기관장, 외국인,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타악퍼포먼스, 줄타기, 풍물놀이 등 화려함이 돋보이는 ‘광지원 농악 한마당’ 공연을 펼쳐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제15회 시민의 날 기념식’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태평무, 한량무, 사물놀이, 학춤 등 ‘우리가락 국악 한마당 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읍·면·동별 노래자랑 수상자 17여명이 참가해 멋진 노래솜씨를 뽐냈고, 가수 유심초, 코미디언 이정표, 서원석 등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안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가족 만들어주기 프로젝트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서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였음에도 공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무관심과 방치로 소외된 학생과 홀몸노인 등을 발굴해 1:1 멘토를 지정, 문화생활(영화관람 등) 및 외식을 함께하고 추석선물(쌀 등)을 증정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재 안성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5명)과 홀몸노인 등(2명)을 발굴, 여성청소년과 직원들과 1:1 멘토·멘티를 지정해 활동하고 있다. 이 행복한가족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는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중 경제적인 어려움보다는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교사들의 제보로 시작됐다. 특히 대상 학생들은 편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혼자 생활하고 있음에도 학구열이 뛰어나고 바른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로, 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발굴 진행하고 있다. 활동에 필요한 기금은 청소년 육성회의 지원, 쌀 등 생필품은 안성시청(주민생활지원과)의 협조를 받고, 대상자 선정은 이·통장 및 검침원 등의 발굴도우미(시청과 MOU)의 추천을 받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 김진성 경사는 “대상자들이 처
안산시는 지난 24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5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시 대표로 참가한 고잔1동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각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7번째다. 이번 대회는 도 내 31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7개 시·군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예년과 달리 해당 시·군의 주민자치위원(장)이 사례를 직접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고잔1동은 세월호참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랑과 감사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힐링사업과 단원고 담장길 벽화사업 등 사람중심의 사업 추진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주민자치 아카데미 및 컨설팅 사업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주민참여 분야에 더 많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는 오는 8일 오산시 남촌동 빛의 거리에서 ‘매화의 도시, 사랑의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2015 오산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5 오산 빛 축제’는 이벤트연출과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으로 2년 동안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현장중심형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연출해 공연 및 체험, 전시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이들은 오산시 남촌동 빛의 거리 일대에 축제 콘셉트인 ‘빛’을 바탕으로 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해 거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축제프로그램으로는 오산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및 남촌동 갓 탤런트, 오산대 댄스동아리 ‘오메’, 마술공연 등을 비롯해 DJ와 함께하는 신나는 공연행사가 펼쳐지고, 체험 및 전시행사는 축제 콘셉트에 맞게 야광액세서리 만들기, 야광 뱃지만들기, 야광 타투, 별자리 체험, 그림자 포토존, 소망트리 만들기 등 빛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오산=지명신기자 msj@
한가위를 맞아 양평군 관내 따뜻한 온정이 이어져 총 3천2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한강라이온스클럽의 양곡지원을 필두로 은행라이온스, 양평우체국, 양평공사, 코레일사회봉사단, 적십자봉사회 등 각계각층의 성금과 양곡, 친환경 무항생제 닭 등 성품을 지원해 소외된 이웃 690가구와 복지단체 8개소에 전달됐다. 또한 삼성전자 한국총괄 인사그룹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아동센터의 필요한 생필품을 직접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이웃돕기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연시에도 계속 이어지는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