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소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이 개관 29주년을 맞아 '내나이가 어때서' 주제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것으로,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동방노조인천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집 아동들의 재롱 공연, 풍선 터트리기 퍼포먼스, 복지관 동아리 공연, 품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설렁탕, 수육, 떡 등의 식사와 함께 신포국제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해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하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실장은 “지역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많은 노고가 있었던 덕분이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속적인 후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동방노조 강창조 인천지부장은 “개관 29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에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매년마다 지속적으로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실 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잡음이 일고 있다. 23일 인천시회에 따르면 도기봉 현 시회장(보광종합건설 대표)과 김인석 원정건설 대표가 오는 27일 10시 30분 미추홀구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경선을 벌인다. 선거 일주일 앞두고 도 시회장을 밀어주며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메시지가 충청향우회 단체 카카오 단톡방에서 나돌아 논란이다. 도 시회장의 지지자로 보이는 A씨는 ‘시회장 선출이 있다. 중요한 것은 충청도와 호남이 대결하는 것이다. 도기봉 향우를 선택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썼다. 김 대표의 지지자들은 도 시회장이 지역감정을 유발하면서까지 선거를 치르고 있다며 반발했다. 이에 대해 도 시회장은 모르는 사람이라며 반박했다. 앞서 일부 회원사들은 도 시회장이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특별설계에 대한 공급 정보를 회원사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공모 자리를 꿰찼다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시회와 인천도시공사는 택지·주택건설산업 관련 정보 교류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하자며 상생 협약을 체결했는데, 정보가 단 한번도 회원사들과 공유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 와중에 도 시회장이 대표로 있는 보광종합건설이 다른 대형건설사와 협력체(컨소시엄)를 이뤄 인천도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수도권매립지 연장 시사 발언에 대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과와 유정복 인천시장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21일 인천시의회 본관 앞에서 성명을 통해 “오 시장은 쓰레기로 고통받는 55만 서구 주민과 300만 인천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으로 30년간 쓰레기를 처리해준 고마움을 모르고 앞뒤가 다른 이중 형태를 보이는 오 시장이 과연 시장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4자 협의를 하며 합리적 대안을 찾는 척 속이더니 이제 본색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서울시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김교흥·이성만 의원의 지적에 “서울, 수도권이 함께 매립지를 사용한다는 공동의 가치를 인정하면 안 되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인천 주민들과 정치권은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시사하는 발언이라며 반발했다. 이날 성명을 대표 낭독한 김명주 시의원(서구6)은 “인천시민들은 농락과 수모를 당하고 있는데 유 시장은 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인천을 돌아다니는 차량 가운데 6만 대 이상이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미수검 차량으로 확인됐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의원(민주,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인천에 등록된 차량 170만 6891대 가운데 미수검 차량은 6만 6078대(3.87%)다. 이 중 10년 넘게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이 3만 770대로, 전체 미수검 차량 가운데 57.1%를 차지했다. 군구별로 보면 옹진군이 1만 3208대의 등록 차량 중 미수검 차량이 983대(7.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추홀구는 등록 차량 17만 1343대 중 미수검 차량 1만 305대(6.01%), 중구 8만 3798대 중 4994대(5.96%), 동구 2만 6290대 중 1473대(5.60%), 강화군 4만 7813대 중 2082대(4.35%), 서구 29만 1141대 중 1만 2641대(4.3%), 남동구 29만 2996대 중 1만 1890대(4.04%), 부평구 26만 8671대 중 9699대(3.61%), 연수구 21만 2359대 중 5807대(2.73%), 계양구 29만 8372대 중 6254대(2.09%) 순이다. 다른 군·
인천시의회는 21일 제282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모두 55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물이용부담금자문 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인천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안’ 등 조례안 27건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또 ‘검단소방서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사회서비스원 출연’, ‘인천종합에너지 추가 출자’, ‘인천환경공단 자본금 증액’ 등 모두 27건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의견청취는 ‘서구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안’에 대해 원안과 의견을 같이 했다. 서구 성장관리계획은 주거지와 환경오염유발시설 간 분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역은 오류·왕길·백석·금곡·대곡·불로·마전·당하동 일원 754만 8222㎡다. 시의회의 찬성 의견에 따라 11월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처리된 소관 상임위별 안건은 행정안전위원회 14건, 문화복지위원회 15건, 산업경제위원회 12건, 건설교통위원회 5건, 교육위원회 9건 등이다. 한편 ‘인천연구원 출연 동의안’,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동의안’, ‘검암역세권 공공주택
인천 동구의 숙원 사업인 여자중학교 설립이 본격화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동구지역 학교설립 방안 의견수렴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6년 입주예정인 금송구역으로 인천창영초등학교를 이전하고 기존 인천창영초 시설은 리모델링을 거쳐 여중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 최초의 공립학교인 인천창영초는 옛 교사가 인천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리모델링을 위해선 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내년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여중 설립안을 의뢰할 예정이다. 교육부에서 승인하면 2028년에 여중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동구지역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대다수가 원하는 방안으로 학교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선 2014년 박문여중이 연수구 송도동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동구에 여학생들이 갈 수 있는 중학교는 남녀공학인 화도진중학교뿐이다. 일부 동구 거주 여학생들은 인근 미추홀구와 중구로 통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이 인천 연수구에 ‘키다리아저씨 펀드’ 후원과 저소득 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500만원을 기탁했다. E1은 지난 2020년부터 키다리아저씨 펀드 기금 1000만원을 후원했고, 이번 기탁을 통해 키다리아저씨 펀드 기금 600만원과 연수장학재단에 장학금 900만원을 추가로 후원했다. ‘키다리 아저씨 펀드’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예체능계 영재를 발굴해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장학금 지원은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6개월 이상 연수구에 주소를 둔 만 9~24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광역지자체 규모 전국대회 1위 입상 실적이 있거나 지보체 심의·의결을 거친 자로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원이면 가능하다. 또 장학금은 연수구 내 저소득 가정 학생 18명의 학업 증진을 목적으로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 담당자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해양경찰 고위 간부용 관사의 생활 요금과 각종 가전 구매비로 7억 원이 넘는 세금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민주,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기세와 수도세 등 5억 139만 원을 국비로 사용했다. 항목별로 보면 전기세 7432만 원, 수도세 2368만 원, 유선 인터넷 요금 5628만 원, 난방비 1억 2703만 원, 기타 관리비 2억 2005만 원이다. 생활 요금뿐 아니라 관사에 들어가는 전자제품과 가구 등 2억 316만 원어치도 국비로 구입했다. 관사 생활에 필수적이지 않은 스타일러와 사이클도 각각 222만 원과 100만 원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해경이 운영하는 전국 관사는 1612곳이다. 이 중 해경청장과 차장, 지방해경청 안전총괄부장 등 고위 간부들이 사용하는 관사는 23곳이다. 해경청은 해양경찰관서 직원숙소 운영규칙을 근거로 고위 간부들이 쓰는 전기료·수수료·통신이용료 등 공공요금과 인테리어 비용, 집기 구입비 등을 국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윤 의원은 “고위 간부가 아닌 해경 직원들은 관사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관리비 등을 자부담하게
인천시가 응급출동 인력의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자살 시도자를 설득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1일 연수구 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경찰, 소방, 예방전담인력 등 25명을 대상으로 중재협상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그동안 실시되지 못했던 연수구·서구·강화군 지역의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위기협상 연습을 포함해 연극배우가 출연하는 실제상황극 등으로 실시됐다.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로 주요 회원국의 자살률 평균 11.5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높다. 이 교육은 2021년 실무자 대상 교육 수요조사 결과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으로 자살시도 상황에 특화된 교육이다. 현장에 출동하는 인력의 위기협상기술 습득과 실제 위기상황 재연 등의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살시도중재협상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미추홀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중구·동구·옹진군에서 총 49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 남동구가 구월1동 성리중학교 일대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8일 사업 추진을 위해 ‘성리중 안심마을 조성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와 통학로 안전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흡연 및 학교폭력 우려 장소엔 조명을 설치하고, 폐쇠회로(CC)TV와 비상벨 등도 설치하기로 했다. 구는 설계용역 종료 후 11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도시 분위기를 재정비해 깨끗한 이미지의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