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양주시 장흥면 북한산 국립공원구역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41명을 투입해 2시간 30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등산로 인근에서 불이 시작됐고 화재 지역이 암반 지역으로 지상진화인력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진화헬기를 집중 투입함으로써 효율적인 진화로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기상청이 고양과 용인 등 경기도 일원에 26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16개 시군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기내륙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27일 오전 10시쯤 해제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는 2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천71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4일 1만 4786명보다 70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18일 1만 4345명보다는 371명 늘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26만 4177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574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3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1181명), 용인시(1167명), 화성시(1067명), 성남시(1057명), 부천시(837명), 안산시(701명) 순이었다. 가평군(35명)·연천군(43명)·과천시(63명)·동두천시(63명)·여주시(73명) 등 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6.8%로 전날(37.1%)보다 0.3%포인트 낮아졌지만, 이 중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0.0%로 전날(28.9%)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9만 2354명으로 전날(9만869명)과 비교해 1485명 증가했다.
자신의 아내와 두 아들을 무참히 살해한 40대가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철회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부(남천규 부장판사)는 25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45) 씨를 상대로 국민참여재판 의사확인을 묻는 심문 절차를 진행했다. A씨는 “국민참여재판의 절차와 의미를 잘 아느냐”는 재판장 질문에 “TV에서 설명하는 건 봤지만 자세히는 모른다”고 답변했다. A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구속기소된 이후 공소장을 받고 깊이 생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 같다”며 철회를 요청했다. 이날 A씨가 국민참여재판 희망 신청을 철회함에 따라 그에 대한 살인 사건 공판은 일반 형사재판 절차대로 진행되며, 첫 공판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10분쯤 자신의 집인 경기도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아내(42)와 두 아들(15·10)이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며 둔기와 흉기로 이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영화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배우 오영수(78)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송정은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오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오 씨는 2017년 중순께 한 여성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했다.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2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뒤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에 따라 참고인 조사 및 변호사 의견 등을 검토해 4월 최종 불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피해자 측의 이의신청으로 검찰이 다시 수사해왔다. 검찰 조사에서 오 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로배우인 오씨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뇌종양을 앓는 오일남 역으로 출연해 올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광역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지연에 따른 수원 호매실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 마련’으로 우수상,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지연에 따른 수원 호매실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 마련’은 수원시 호매실지구에서 서울 강남역·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전세버스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린 것이다.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서비스 구축’은 수원시가 광역(시외)버스, M버스, 시내버스 500여 대에 운전자 졸음운전 탐지 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 안전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에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년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2021년 처음 개최된 ‘광역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의 광역교통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회다. 시 관계자는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6개월에서 4세의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을 허가했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영유아용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 백신의 수입품목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를 허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미나티주0.1mg/mL’는 앞서 허가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와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이 같다. 0.2mL(3㎍)씩 3회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첫 접종 후 3주 뒤 2회차를 투여하고 최소 8주 후 3회차를 투여한다. 식약처는 안전성·효과성·품질 심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유효기간을 위한 장기보존시험자료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백신은 유럽연합, 미국 등에서 조건부허가·긴급사용승인을 받아 6개월~4세 영유아의 코로나19 예방 목적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접종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 사례의 경우 2~4세에서 주사부위 통증, 피로, 주사부위 발적, 설사, 발열 등이었고, 6개월~2세 미만에서는 자극과민성, 졸음, 식욕감퇴, 주사부위 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경기남부지부)는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남부지부는 지난 24일 여주시 남한강 일성콘도에서 워크숍을 열고 ‘경기국제공항’ 유치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협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33개 지회 지회장, 대의원 등 100여 명은 “경기국제공항 유치” 구호를 제창하며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태원 경기남부지부 회장은 “750만 명이 사는 경기남부권에는 반도체 기업이 밀집해 있어 국제공항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이 크다”며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기국제공항’이 건설된다면 경기남부 지역 전반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지부는 220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최대 지부로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촉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학교 급식과 돌봄 등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교육 공무직) 연대회의가 하루 총파업에 돌입한 25일 경기지역 800여 학교에서도 급식이 중단돼 대체 급식이 마련되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영양교사를 제외한 학교급식 종사자 5명 중 4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1명이 병가를 낸 관계로 급식은 인스턴트 간편식으로 대체됐다. 점심시간이 되고 병설 유치원 원아들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급식실에 들어서자 교직원들은 비닐봉지에 주먹밥, 머핀, 팩 주스, 귤을 넣어 나눠줬다. 유치원생들은 평소와는 다른 점심시간 풍경에 쉽사리 급식실에 들어서지 못하고 쭈뼛대기도 했다. 이에 교사들은 "평소처럼 하면 된다"면서 아이들을 달래며 배식을 지도했다. 뒤이어 들어선 이 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봉지에 담긴 음식을 받아들고 자리에 앉아 식사하는 내내 들뜬 표정이었다. 대체 급식이 맛있는지 묻는 말에 양손으로 주먹밥을 든 채 식사하던 한 초등학교 1학년생은 고개를 끄덕이며 웃어 보였다. 반면 옆에 앉아있던 다른 또래 학생은 "예전처럼 밥을 먹고 싶다. 이게 무슨 밥이냐"고 투덜대기도 했다. 식사 시간 내내 급식실 곳곳에서는 "왜 오늘은 이게 다지?", "신기하다"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경기 지역에서는 59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 도내 2708개 학교 중 1181곳의 비정규직 노동자 5902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도내 학비 노동자는 총 3만 7293명으로 급식 노동자 1만 5707명, 초등돌봄 전담사 2947명,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1591명, 특수교육지도사 1144명, 그 외 1만 5904명이다. 이 중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급식 노동자 4744명, 초등돌봄 전담사 228명,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 122명, 특수교육 지도사 117명, 그 외 교육공무직원 691명으로 집계됐다. 총파업으로 전체 학교의 31%인 849개 학교가 빵 등으로 급식이 대체됐고, 19개 학교가 급식을 하지 않았다. 초등돌봄의 경우 1323개 학교 중 110곳이 파업에 참여, 2942개 교실 중 64곳이 운영을 중단했다. 유치원 방과후는 15곳만 미운영하며 나머지 1271개 유치원은 정상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36곳 모두 정상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하루 동안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와 급식실 폐암·산재 종합대책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