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아주대학교 약학과 교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23일 아주대에 따르면, 박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지난 18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36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표창 유공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15년 이상 혈관·대사·면역 질환과 암에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에 매진했고, 특히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 항체-약물 접합체 등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박 교수는 국제과학 논문색인급 저명 학술지에 90편 이상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고 국내외 특허 25건 이상을 확보했다. 박 교수는 2017년 바이오 벤처기업인 '㈜노벨티노빌리티'를 창업하고, 대학 연구실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실제 사업화하는 기술 창업에도 적극 도전해왔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500억 원 이상의 국내 투자를 유치했고, 올해 2월 미국 바이오텍 발렌자바이오에 면역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을 총 8800억 원 규모로 기술 이전했다. 특히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망막질환을 치료할 수…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협회)는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전날 진행된 2022년 정기회장단 회의에서 ‘경기국제공항’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문종배 협회 회장은 “세계 경제에서는 ‘물류’ 역할이 특히 중요하며,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건설된다면 물류 여객의 중심 공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국제공항’ 유치가 기업경영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는 통로가 될 것이며, 경제인협회에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경기국제공항’ 유치에 한 목소리를 낼 것이다”고 했다. 협회는 53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경기도 내 중소기업 경영자 단체다. 중소기업의 개발투자 및 설립 지원과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가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 MICE)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에 응모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400만㎡ 이내 면적에 국제회의 전문회의시설과 숙박·공연·교통 등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을 말한다. 지정요건을 갖춘 지자체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심의해 승인한 후 광역단체장이 지정하는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광교 일원 약 183만㎡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구역으로 정하는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 승인 신청서와 숙박·판매시설, 박물관, 미술관 등 7개 집적시설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은 12월 초 최종평가회를 거쳐 12월 말 결과가 나온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집적시설들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에는 유관기관·집적시설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를 발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경
검찰이 김기춘(83)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차 상고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에 김 전 실장 사건에 관한 재상고장을 제출했다. 2018년 3월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실장은 검찰의 재상고로 두 번째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김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유선으로 처음 보고받은 시간, 실시간으로 보고받았는지 등 정보를 사실과 다르게 국회에 제출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행사)로 기소됐다. 1·2심은 모두 김 전 실장이 국회에 '대통령이 상황을 충분히 잘 파악하고 있었다'고 답변한 서면이 허위 자료라고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반면 대법원은 올해 8월 "'대통령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서 내용은 피고인(김 전 실장)의 주관적 의견을 표명한 것에 불과하다"며 무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했다. 대법원은 또 김 전 실장이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 내용 중 의견이 아닌 사실에 해당하는 것은 대통령 비서실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관저에 보낸 보고 횟수·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저자 정재찬 한양대 교수가 제138회 수원포럼의 강연자로 나선다. 수원시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밥벌이에 관하여’를 주제로 다음 달 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38회 수원포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정재찬 교수는 밥벌이, 돌봄, 배움, 사랑, 건강 등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에 대해 시에서 얻은 지혜와 성찰을 들려줄 예정이다. 포럼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300여 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인적자원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버스를 늘리고 나서 입석 금지를 시행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1일 저녁 서울 강남역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최성욱 씨(33)가 하소연했다. 그는 이날 아침 출근을 위해 오전 7시 30분에 집에서 나왔지만 광역버스를 타기까지 40분이 걸렸다고 했다. 출근길의 악몽은 퇴근길에서도 반복됐다. 이날 오후 7시 경기도로 향하는 광역버스를 타는 강남역 정류장은 이미 만차 버스를 여러 차례 보낸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줄이 너무 길어 도로 보행을 막자 길을 비켜달라고 요청하는 행인들의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지난 18일부터 경기 광역버스의 입석이 금지되면서 서울에 직장을 둔 경기도 직장인들이 출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KD운송그룹은 ‘10·29 참사’ 이후 입석 승차 시 압사 사고가 우려된다며 입석 승차를 금지했다. 이날 용인 기흥구에 거주하는 60대 최모 씨는 아침 일찍 출근한다고 집을 나선 아들의 전화를 받고 급히 운전대를 잡아야 했다고 한다. 최 씨는 “아들이 아무리 기다려도 빈자리가 ‘0’이라고 표시된 버스만 온다며, 몇 차례 버스를 보낸 뒤에야 근처 역으로 자신을 태워 달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
경기 지역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 금지’ 조치와 관련, 버스 증차 등 사전 조치가 미흡해 장거리 통근 승객들의 불편만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무혁 도로교통공단 교수는 22일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입석 금지’ 조치에 대해 “정부, 지자체, 버스 회사, 시민 네 주체간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아 아쉽다”며 “버스를 양적·질적으로 많이 투입하는 게 우선이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KD운송그룹 계열 경기 지역 14개 버스 업체가 지난 18일부터 ‘추가 배치 없이’ 광역버스 내 입석 승차를 중단해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꼬집은 것이다. 박 교수는 또 “입석 자체는 상당한 안전 저해 요소이기 때문에 바꾸는 것까진 적극 공감하고 그 취지는 옳다고 생각이 든다”면서도 “대체 버스가 충분히 공급되고 시민들에게도 충분히 안내된 이후에 해도 충분했을 것”이라 말했다.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세월호 참사 때 대책 세우고 증차하겠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유야무야됐다”며 “출근 시간에 전세 버스와 2층 버스가 투입되고 증차도 조금 됐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때에도 국민 안전 대책 차원에
수원특례시는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를 운영해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을 구조하는데 집중한다. 나아가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 자원이 한 데 힘을 모아 아동학대사건 현장의 최일선에서 빠르고 정확한 판단으로 아동과 가정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발빠른 대응으로 학대아동을 지킨다 열한 살 A양은 방임된 아동이었다. 부모가 이혼한 뒤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거의 매일 혼자 지냈다. 결국 지난해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수원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A양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고 서비스를 연계하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담당자들로부터 재신고가 이어져 학대아동 쉼터 입소를 권유할 때마다 A양은 집에 있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지난 7월, 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담당 공무원들의 직접 신고로 담당자들이 동행 출동했다. 법원으로부터 ‘피해아동보호명령’까지 받는 등 적극적인 조치도 취했다. 방학이 되면 하루종일 혼자 있게 될 A양을 걱정한 담임 교사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마주 앉아 긴 시간 설득에 나섰다. 하루만 쉼터에서 지내자는 제안에 드디어 A양이 고개를 끄덕였다. A양은 분리 조치 후 현재까지…
경기남부권 대학교 항공 관련 학과에서 연이어 ‘경기국제공항’ 유치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경기국제공항 화성유치위원회는 지난 21일 평택 국제대학교 항공정비기술학과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국제공항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를 마친 후 학과생들과 함께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기원하는 오색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항공정비 산업단지 조성으로, 국내외 항공사와 정비전문업체 취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재훈 경기국제공항 화성유치위원회 회장은 “경기국제공항이 건설되면 항공정비(MRO) 산업단지를 조성해 증가하고 있는 항공정비 수요에 대비, 국내 항공정비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유치위원회는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지지하는 대학교를 찾아 관련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미래형 수업에 대한 바람과 의견을 직접 제안하는 ‘2022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미래형 수업 마켓은 중·고등학생이 개인 또는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자신이 상상한 미래형 수업을 영상으로 제작·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창의성, 협업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학생주도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9일까지 접수 마감된 영상 중에서 일반화 가능한 제안을 오는 25일부터 ‘경기교사온TV 중등’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김신영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이 바라고 상상한 미래형 수업을 교사와 함께 만들어가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 주도성을 확대하기 위한 수업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