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일까지 ‘경기문화예술교육 자율학습모임-시시하지만 즐거운 일’ 참여 모임을 공모한다. 문화예술교육 관련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경기도내 신진 기획자, 예술가, 청년들을 찾기 위해 기획된 ‘시시하지만 즐거운 일’은 공모 지원 사업 진입 전 단체 및 모임들이 자발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학습하고 연관된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문화, 예술, 교육에 관심있는 신진 기획자, 예술가, 청년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공모지원사업 운영 경험이 없는 3인 이상 모임을 우대한다. 총 10개 내외의 모임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임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으로는 실행에 필요한 답사, 체험, 자문, 자료구입, 소모품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소소한 상담소’가 경기문화재단에서 마련돼 사업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모 접수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garte.ggcf.kr)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일까지 ‘법 탐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 5~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법 탐험교실은 강의식 법 교육 대신 법 관련 놀이, 퀴즈, 모의재판 등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법 탐험교실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wl228@naver.com)이나 광교수련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16-2938)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6일까지 ‘수원화성 시민인문학자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역사·지리·문화·문학·건축·공연·스토리텔링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수원의 문화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민인문학자를 양성하며, 아카데미 수료자 중 ‘수원화성 관광스토리텔러’를 선발해 수원화성 대표 관광체험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10월까지 총 28회로 운영되며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구성균 개인전 ‘Ferro-chrome’이 다음달 1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II에서 열린다. 동양적 사유와 음양오행사상을 주제로 작업하는 구성균 작가는 다양한 질료와 표현기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는 초기작 ‘Organic particles’ 시리즈에서 음양오행에서의 ‘상생(相生)’과 식물학에서 쓰이는 ‘상생(上生)’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시각언어로 표현했으며, 이후 철판위에 산화 작용에서 생성된 우연적인 이미지와 색채를 활용해 이미지를 담아내는 작업으로 확장됐다. 특히 산업화의 상징인 ‘철’의 산화 작용에 집중한 구성균 작가는 철이 산화하면서 생성되는 색채를 작품의 표현방식으로 활용한다. 거친 느낌의 철판 위에 자연의 색과 인공의 색이 어우러진 그의 작품은 철이 갖는 다중적인 의미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수원미술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문의: 031-243-3647)/민경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4일까지 ‘청춤예찬’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춤예찬’은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무료 스트릿댄스 교육 및 관련 문화체험과 작품발표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수원시 거주 또는 수원시 소재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2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방법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78-7344) /민경화기자 mkh@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맞춤형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영·유아부터 부모님, 그리고 부모·자식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잇따라 무대에 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남한산성아트홀에 따르면 어린이날 맞춤형 공연으로는 전래동화 음악극 ‘호랑이와 곶감’(5월 2~6일),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2 ‘카봇구조대’(5월 27~28일) 등이 있다. 어리숙한 호랑이와 꾀 많은 토끼의 전래동화에 전통음악을 입힌 국악동요 ‘호랑이와 곶감’은 국립국악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거문고,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 아쟁, 장구등의 악기들이 그에 어울리는 역할을 소리로 들려준다. 모두 24개월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식사’가 결합된 가족패키지 상품도 준비됐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음악회’(5월 24일)와 최현우 마술쇼 ‘Ask? & answer!(5월 13~14일)’도 마련됐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주최하고 남한산성아트홀과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주관하는 ‘청소년음악회’는 금난새의 지휘와 해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광주지역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이면 무료로…
5월 20일 ‘봄의 열정’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30년 프리마돈나 음악 행보 조명 6월 9일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0년 만에 ‘피아노의 신약성서’ 도전 최정상급 클래식 전용홀 위상에 부합 고양문화재단이 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20일 데뷔 이후 30년간 프리마돈나(Prima Donna)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6월 9일 베토벤 소나타 프로젝트로 관객들을 찾아오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 ‘거장의 귀환’ 시리즈를 공연한다. 지난 2007년 개관한 고양아람누리는 그동안 정통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오페라·발레 전용극장인 아람극장을 통해 오페라 ‘토스카’,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카르멘’, ‘나부코’ 등을 제작했다. 또 클래식 전용홀로 아티스트와 음악관계자로부터 찬사를 받아온 아람음악당 하이든 홀을 통해 파리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경기학회 제2대 회장으로 강진갑(사진) 경기대 교수가 선출됐다. 경기학회는 지난 27일 경기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갖고, 현 회장인 강진갑 경기대 교수를 2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으로 2년 간 경기학회를 이끌게 된 강진갑 회장은 인문콘텐츠학회장, 경기문화재단 경기학 연구실장, 대통령실 문화체육정책 자문위원,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문화정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진갑 회장은 “보다 수준 높은 학문적 성과를 생산해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학계에서 지역학 연구단체로 위상을 학립해야 하기에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경기학회 학회지 경기학 연구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뿐 아니라 제1회 경기학 학술대회를 개최해 학자와 전문가들이 지역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학문적으로 교류하는 학문적 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빛과 보리의 만남’ 전시가 오는 27일까지 수원시 권선구청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보릿대를 소재로 한 맥간공예는 하나하나 손으로 펴낸 보릿대를 모자이크 기법으로 붙여 완성한다.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과 표현이 가능,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을 뽐낸다. 주로 생활용품의 장식에 활용되지만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은 맥간공예의 예술적 가치를 확장하고자 회화의 형태로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 맥간공예 정예작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5년에서 20년까지 솜씨를 다져온 22명의 작가의 작품을 통해 맥간공예의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을 시작하는 첫 전시인 만큼 각별히 신경쓴 이상수 원장은 호랑이의 기백이 느껴지는 신작 ‘소향무적’을 선보인다. 보릿대의 결에 따라 달라진 질감은 호랑이 무늬를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동작에서 호랑이의 용맹함이 생생하게 전해진다. 이상수 원장은 “예로부터 호랑이는 벽사의 동물이었다. 힘들 때 호랑이를 보며 힘을 얻었던 만큼 2017년에는 호랑이 그림을 보고 힘과 용기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우윤숙 작가의 독수리 작품 역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독수
성남미디어센터는 오는 9일까지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차세대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아카데미는 성남미디어센터를 비롯해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수원영상미디어센터 등이 협력한다.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전문기업인 트레져헌터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콘텐츠 제작부터 영상 촬영과 편집, 채널마케팅 등을 강의하며 특히 우수 수료생은 보다 전문적인 영상기술과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및 콜라보레이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심화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되며 성남미디어센터(www.snmedia.or.kr)에서 신청가능하다.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참가자의 경우 교육비 50% 할인, 출석률 70%이상 달성 시에는 교육비 100% 환급의 혜택도 주어진다.(문의: 031-724-8359/837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