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일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원시에 소재한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남양주시를 비롯한 ▲가평군 ▲광명시 ▲성남시 ▲시흥시 ▲용인시가 시군별로 다양한 저출생 우수시책을 발표했다. 남양주시는 ‘전국 최초의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라는 주제로 지역공동체의 나눔문화 강점을 활용한 창의적인 인구정책을 발표해 아동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협력을 강조했다. 전국 최초의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는 초등돌봄시설의 설치 기준을 유연화해 신도시 및 원도심 등 지역 상황별 다양한 돌봄 욕구를 효율적으로 해소한 아동돌봄정책이다. 특히, 시는 주중 낮 시간 동안 종교시설의 공간 활용성이 높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아동 중심의 돌봄공간인 상상누리터 4곳을 조성했다. 이는 시의 강점인 공동체 나눔 활동을 전략적으로 연결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상누리터와 같은 우수한 인구정책을 활성화하고 남양주시 강점을 활용한 사회적 자본을 강화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상상누리터 2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내년에 4개소를 추가해 총 10개 상상누리터…
구리시의회는 오는 6일과 7일 2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9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권봉수 의원 긴급현안질문의 건, ▲행정지원국 소관의 구리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수시분 3차, ▲안전도시국 소관의 구리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개발교통국 소관의 지역 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보고의 건이다. 이와함께 ▲환경관리사업소 소관의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내 주민편익시설 운영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복지문화국 소관의 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 ▲보건소 소관의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있다. 제339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신동화 의장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계속비 변경동의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집행부의 더 많은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에 힘쓰고, 의원 모두
남양주시는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주차장 유료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부설주차장은 3368㎡ 면적에 총 106면 규모로, 2023년 5월 청사 이전 개청 이후 무료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6층 다목적공연장 등 부대시설 대관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따른 수강인원 증가로 주차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향후 행복주택 1층 상가 분양 및 인근 도시재생공원 개장으로 주차 수요의 폭증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8월중에 주차요금 정산시스템 구축 등 관제설비를 구축하고 행정예고, 시범운영 등을 걸친 후 오는 9월 23일부터 유료화를 실시한다. 부설주차장의 유료화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을 부과한다. 경차는 60%, 국가유공자 운행차량, 장애인차량, 저공해자동차 또는 환경친화적 차량은 50% 요금 감면하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의 경우 강좌시간 외에 30분을 추가하여 주차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과밀로 인한 이용자 불편 해소와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카카오톡 등 SNS상에서 주 시장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출처 미상의 허위영상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남양주 유치원을 방문한 어느 시장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남양주시 소재의 한 유치원에 1일 학습교사로 방문한 시장이 유치원생과 대화하는 63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이다. 심각한 문제는 영상에서 다뤄지는 대화와 장면들이다. 영상 속 유치원생은 시장 이름을 알고 있다며 “네. XXX요. 우리 아빠가 아저씨 TV 나오는데 그랬어요. 저 XXX 시장 시켜놨더니 일은 안 하고 날마다 아침부터 선거운동하러 싸돌아 댕기네 라고요”라고 말한다. 이어 ‘아이들에게도 XXX가 된 시장은 황급히 빠져나갔다. 이게 시장이냐’라는 자막으로 영상이 끝난다. 게다가 영상 속 시장이 “아저씨는 이 동네 시장이고 이름은...”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통해 영상의 주인공이 남양주시장임을 짐작게 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장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욕 행위도 문제지만, 명백한 허위사실과 비방을 담은 영상을 무차별적으로 확산시켜 시민을 우롱하고 여론을 선동하는 행위는 결코 두고 볼 수 없다”며 “위법 행위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시민·공
백경현 구리시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구리시-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시 구간 동구릉역,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등 3개 역사를 이용하는 구리시민들은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충전 금액 6만 5000원으로, 30일간 서울시 내 지하철과 전철, 시내·마을·심야 버스, 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단, 19세부터 39세 청년은 5만 8000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 단기권인 1, 2, 3, 5, 7일권도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가계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기후동행카드 외에도 서울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두 지역의 시민들이 바라는 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하철 8호선 별내선은 8월 10일 개통을 앞두고 운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서고 있다. 별내선 개통 시 하루 평균 약 4만 2000명의 이용 수요 발생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구리소방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강동대교 밑 접안장 일대에서 실전 대비 여름철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물놀이 등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대비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신규 구조대원 수중 적응훈련 ▲수난구조 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기법 훈련 ▲호우 등으로 불어난 내수면에서의 팀 대응 전술 훈련 등이다. 김윤호 소방서장은 “올해 여름은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이를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은 필수”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 금융통합지원 ‘찾아가는 1:1 금융컨설팅’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단기 운영 및 시설자금 ▲장기 운영 및 시설자금 ▲폐업 후 재창업자금 ▲ 가업승계 ▲점포 운영 재무, 회계, 세무 ▲폐업 시 회계 및 세무 등 6가지 유형별로 점포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점포를 비워두기 어려운 1인 점포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금융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방문해 현장에서 금융 컨설팅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8월 1일부터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100명이 선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70-4103-4177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리시 소상공인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점포 운영에 필요한 금융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재단은 소상공인 점포의 폐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위기 징후가 있는 소상공인을 먼저 찾아가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
구리시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했던 입영지원금의 지급 대상자 확대할 계획이다. 입영지원금은 2021년부터 구리시가 입영하는 구리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해 왔던 지원금으로, 조례상 지급 대상자는 신청일로부터 1년 이상 계속해서 구리시에 거주한 사람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과거 구리시에 계속 거주했지만,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시민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는 이번 지급 조례 일부개정을 통하여 지원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존 조례에 있는 ‘지급기준일로부터 1년 이상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입영자’는 유지한다. 그리고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지급기준일 현재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며, 합산해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라는 조항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급 대상자가 상당수 증가해 더 많은 시민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입영지원금 지급에 있어 소외되는 시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보다 많은 구리시 입영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지방공무원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2024 구리남양주 직무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행정실 및 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일선 공무원의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해 교육현장을 지원하고 구리남양주 교육 성장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직무아카데미는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 방안을 주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심화과정 연수로 경력직 지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장 필요한 직무과정을 파악했다. 학교 행정실 및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약 820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산업안전보건법 ▲행정실장을 위한 급여 ▲계약 ▲학교회계예결산 ▲공유관리 ▲학교시설관리의 이해 7개 직무 과정, 소통과 화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총 10개 과정을 운영해 전 직무의 역량 강화와 함께 행정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가능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직무아카데미 연수가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해소하고, 심화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활발한 교육활동과 긍정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실질적인
경복대학교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신규 전문봉사단인 ‘남자봉 홍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홍보기자단은 남양주시 소속 자원봉사자와 경복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6주간의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남양주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행사 현장을 취재할 계획이다. 남자봉 홍보기자단 양성 교육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경복대학교의 혁신사업단과 학생성공처, 홍보센터 각 부처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경복대학교 홍보센터장 겸 영상미디어 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가 참여해 기사 작성법, 사진 및 동영상 촬영·편집,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의 실습실을 갖춘 교실에서 인공지능(AI)툴인 챗GPT를 활용하고, 블렌디드러닝 툴인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다채로운 교수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업은 경기도에서 최근 밝힌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계획(안)’의 경기도 7대 미래성장 산업인 G7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과 부합한다. 또한 경기도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