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9월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후기 이벤트를 열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0일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에서 신작 9종 게임을 플레이하고 후기를 남기면 쿠폰과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구구 후기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게임별 페이지에 200자 이상의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후기를 많이 남길수록 혜택도 커진다’는 콘셉트로, 시작 전 작성된 후기 역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작에는 감성 RPG ‘아르티스 임팩트’, 명작 어드벤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오는 19일 한글화 업데이트를 앞둔 SRPG ‘다크 데이티2’ 등 다양한 기대작이 포함됐다. 스토브는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참가자에게 매주 9% 중복 쿠폰을 제공하며, 후기 작성 수량에 따라 추가 보상도 마련했다. 3개 이상 작성 시 1000원 쿠폰, 5개 이상은 10% 쿠폰, 7개 이상은 30% 쿠폰, 9개 모두 작성 시 최대 50% 쿠폰이 주어진다. 또 후기 수에 따라 치킨 세트, 32인치 이동식 스마트 TV,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해 이용자들의 참여 열기를 높일 전망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를 소환할 방침이다. 다만 김 씨는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김 씨에게 오는 11일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소재 특검 사무실에 나와 조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당초 김 씨는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변호인의 사정으로 출석이 어렵다고 특검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공천개입 핵심 인물인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전날인 9일 특검 조사에서 '그림은 김 여사 오빠의 요청으로 산 것'이라는 주장에 김 씨에 대한 소환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부장검사는 9일 조사를 마친 후 취재진 앞에 서서 "특검에서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상세히 소명했다. 논란이 되는 그림은 내가 소유한 게 아니라 김진우씨 요청으로 중개했을 뿐"이라며 "자금 출처는 알지 못한다. 김진우씨로부터 받은 자금이라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최근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의 구매자를 김 전 검사로…
배우 하석진, 다현(트와이스)이 9월 10일(수) 오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다현이 출연한 영화 '전력질주'는 현재를 달리는 남자와 미래를 달리는 남자, 시간을 달리는 그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러닝드라마로 오늘 1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전용 84㎡ 아파트 분양가가 12억 원을 넘었음에도 수천 명이 청약에 몰렸다. 고분양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급 감소와 장기적인 집값 상승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10일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짓는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는 지난 9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393가구 모집에 5644명이 신청해 평균 1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특별공급에도 700여 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3대 1을 웃돌았다. 특히 전용 62㎡는 34대 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 단지는 영통구 영통동에 들어서며, 지하 8층~지상 40층 규모 3개 동, 총 615가구로 조성된다. 203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62㎡ 8억 8000만 원대, 84㎡ 12억 1000만 원대, 100㎡ 13억 80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입지 조건은 장점으로 꼽힌다. 수인분당선 망포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되고, 삼성디지털시티도 도보권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운 편이다. 그러나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가격 차가 크다. 지난해 분양한 ‘영통자이센트럴파크’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10억 2000만 원 수준이었다. 망포역 인근의 20년 된 구축 아파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으로 공공 주도의 주택 공급 기조가 강화되면서 동부건설이 단기적 수혜는 물론 장기적 성장 기회까지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 135만 호 공급 ▲규제지역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 40% 강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권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핵심은 민간 재건축·재개발보다 공공 택지 공급과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사업을 대폭 늘리겠다는 것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이나 민간 재건축·재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지만, 경기 둔화와 대출 규제 강화로 민간 시장은 제약이 많다. 반면 공공 발주 사업 비중이 높은 동부건설은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를 신속히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공공사업은 안정적 수주와 정부 지원이 결합돼 리스크가 낮다”는 평가도 나온다. 동부건설은 최근 수년간 공공택지에서 다수의 사업을 따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LH가 발주하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공모에서 연이어 선정되며 입지를 굳혔다. 대표 사업으로는 광교 A17블록(600세대)과 하남 교산 A1블록(723세대) 패키지 사업이 있다. 광교 A1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 신설하는 정부조직개편에 대해 “기득권 공화국 해체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1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개혁, 기소와 수사 분리에 버금가는 개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기획예산처와 재경부가 서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정부에 국가장기비전전략을 짜는 기능이 없었다. 장기비전을 재정과 예산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00일간 행보에 대해선 “탈선해있던 열차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간 탈선해있던 대한민국 열차가 본궤도에 올랐다. 이제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끝내고 정주행을 시작했다”며 “이재명 정부에서 앞으로 달릴 일만 남았다”고 했다. 이어 “첫 번째로 (체감하는 변화는) 내란 종식,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트럼프 관세 문제 해결 측면에서 경제 불확실성을 제거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두 번째로는 도민 99%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았는데 소비 활력,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RPG ‘에픽세븐’ 론칭 7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일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7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가 지난 6~7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E7WC) 그랜드 파이널이 열려 전세계 최강자가 가려졌다.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고, 현장에는 1000명에 육박하는 관객이 모였다. 결승에서는 한국의 ‘고먕미’와 아시아 서버 ‘시아오 슈에나이’가 맞붙었으며, 접전 끝에 슈에나이가 4대 2로 승리해 우승상금 5만 달러를 차지했다. 현장에는 굿즈샵, 창작 마켓, 코스프레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에픽세븐 최초의 오케스트라 공연 ‘심포니 넘버 세븐 오르비스’가 개최돼 OST 31곡이 웅장한 선율로 재해석됐다. 안두현 지휘자가 인제이 오케스트라를 이끌었으며, 성우 남도형이 MC를 맡아 팬들과 소통했다. 성우 김도영과 가수 나고은도 보컬로 참여해 게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경기도가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도는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하천과 야영장 등에 제한적으로 이뤄지던 경보방송을 예비특보 발표 시점부터 반복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후위기 인명피해 방지 재난대응 개선방안’을 마련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최근 강하고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 양상이 심화됨에 따라 새로운 대응 방안을 수립해 실질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가평은 예보량의 2.9배에 달하는 233.5mm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최근 10년간 극한호우(72mm/h)를 크게 상회하는 시간당 100mm이상의 강우도 평균 1.2회지만, 올해는 4회(8월 기준)에 달한다. 이에 도는 자연재난과와 하천과, 관광산업과 등 3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인명피해가 발생률이 높은 하천, 야영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재난대응 개선안을 마련했다. 먼저 도는 하천의 위험상황 전파체계와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예비특보 발표 시점부터 주기적·반복적으로 경보방송이 나온다. 또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지정한 28개소의 홍수특보지점 이외에도 시군과 함께 저지대 등 취약지점 10개소를…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기후위기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받아들이고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도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89%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했고 이중 56%가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는 90%가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이중 65%는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다. 도민 과반수는 도가 지난 3년간 추진한 기후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응답자 57%는 도 기후정책에 긍정평가를, 30%는 부정평가를 내렸다. 도 기후정책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80%로 가장 높았다. ‘경기RE100’은 78%, ‘기후보험’은 74%, ‘기후펀드’는 72%, ‘기후위성’는 67%의 선호율을 보였다. 전국으로 확대했으면 하는 도 기후정책으로는 ‘경기RE100(26%)’이 1위를 차지했고, ‘기후행동 기회소득(21%)’이 2위, ‘기후보험(14%)’이 3위, ‘기후펀드(12%)’가 4위, ‘기후위성(9%)’이 5위를 각각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연금 체납 자진납부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국민연금은 근로자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한 핵심 제도로, 사업주와 근로자가 반반씩 부담해 매월 임금에서 공제·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체납 사업장이 늘어나면서 근로자의 연금 수급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체납은 단순한 채무 불이행이 아니라 근로자의 사회보장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간주된다. 근로자 부담금을 임의로 사용하거나 납부를 회피할 경우, 국민연금법 위반은 물론 형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까지 적용될 수 있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체납 사업주는 최대 징역 10년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경기본부는 성실 납부 사업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자의 연금 수급권을 지키기 위해 매년 납부의지가 없는 체납 사업주를 형사고발해왔다. 최근 5년간 총 67건을 고발했고, 이 중 6건은 실형이 선고됐다. 지난해에도 관내 6개 지사에서 8건을 고발했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최근 5년 내 6개월 이상,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사업장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