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6000명대를 기록했다. 도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627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250명 줄었지만, 한 주 전보다는 2448명 늘었다. 전국 기준으로는 5만 5365명이 확진됐다. 역시 전날보다 7107명 줄었지만, 한 주 전의 1.18배에 달하는 수치다. 도내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541명, 용인시 1464명, 고양시 1305명, 화성시 1195명, 성남시 1100명이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4.9%로 전날(31.2%)보다 3.7%포인트 높아졌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27.5%로 전날(24.9%)보다 2.6%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만 8450명으로 전날보다 4840명 늘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앞장선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도내 263학급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형, 센터 방문형(경기 SW·AI 교육지원센터)으로 구분해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대상 학급 중 일부는 소규모 학교로 우선 선정해 지역 간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힘쓴다. 지원 규모는 올해 35학급에서 내년 70학급까지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주된 교육 내용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 이해 ▲코딩으로 동작 구현하는 과정 체험 ▲머신 러닝의 기초 탐색 과정 ▲홈 IoT 기술 이해하기 등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SW·AI 이해 및 활용은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며 “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수십 년간 고양지역 의용소방대원이 화재진압에 썼던 소방 완용펌프가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고양소방서 관산의용소방대가 화재진압에 사용했던 완용펌프 1대를 지난 8일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완용펌프란 팔의 힘으로 작동하는 수동식 펌프로, 소방차가 널리 보급되기 이전인 1980년대까지 농‧산촌지역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됐다. 해당 완용펌프는 관산의용소방대가 구입해 1970년대까지 화재진압에 사용하다 2000년경 복원 수리한 후 지금껏 보관돼 왔다. 기증된 완용펌프는 현재 천안 소재 임시수장고로 보관 중이며 오는 2025년 광명시에 개관할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완용펌프는 단순히 옛날 소방장비가 아닌 힘들었던 시절을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러한 유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소방정신이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2 전국 아동학대 대응체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는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위더스, With Us) 설치·운영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협약 체결 ▲아동학대 실태조사·보호정책 수립 연구 학술용역 등 아동학대 대응 정책을 소개한 ‘아동학대 스톱! 아동보호 논스톱!’을 응모해 ‘우수’로 선정됐다.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위더스, With Us)’는 수원시가 지난 5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는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련 기관이 신속하게 공동대응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현장 공동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수행 업무는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 출동·조사, 가해자와 즉각 분리 등이다.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APO)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공동대응해 아동의 안전을 지키고 보호한다. 2021년 9월에는 6개 기관으로 이뤄진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아동학대 공동 대응 위더스 핫-라인’을 구축했고, 11월에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을 긴급체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9일 오후 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안부수 아태협 회장을 붙잡아 신병을 검찰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2019년 북한에 50만 달러를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었으나 해당 의혹이 불거져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을 안 회장이 잠적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그를 추적해왔다. 안 회장은 이날 서울 강북의 한 은신처에서 검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19년 1월 쌍방울 그룹이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해 200만 달러 상당의 미화를 북측에 전달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 과정에 안 회장이 깊게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아태협의 대북 송금 자금에 경기도의 지원금이 흘러갔는지 살펴보고 있다. 도는 2018∼2019년북한 어린이 급식용 밀가루 및 미세먼지 저감용 묘목 지원사업 등 명목으로 아태협에 20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체포한 안 회장을 상대로 미화 밀반출 및 대북 송금 배경과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한 뒤 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화성시의 한 시민단체가 ‘경기국제공항’ 유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화성시아파트연합회(연합회)는 해오름마을봉담그대가1단지에서 국제공항 유치 촉구를 위한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홍보부스를 열고 국제공항 유치를 촉구하는 화성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또 ‘화성시민 비상대책 위원회’, ‘화성동서균형발전 시민연대’와 국제공항 건설에 협력을 다지는 피켓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국제공항 유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유치가 꼭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화성시 내 아파트 단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는 등 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지속적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신규 해오름마을봉담그대가1단지 입주자 대표회장은 “국제공항 유치에 대한 화성시 내에서 여론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며 “국제공항 건설을 희망하는 우리의 뜻을 위해 시민단체들도 적극 움직여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쌍방울 그룹과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의 대북 송금 정황이 포착돼 검찰의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쌍방울 그룹이 2019년 1월 중국에서 만난 북한 인사에게 4차례에 걸쳐 약 200만 미화를 전달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2019년 1월 수십억 원 상당의 미화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로 전 쌍방울 임원과 안부수 아태협 회장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쌍방울 임직원들이 중국으로 반출한 미화가 종국에는 북측 인사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쌍방울 임직원 수십 명이 자신의 소지품에 미화를 담아가는 수법으로 미화 150만 달러를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기간 안 회장도 50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인다. 안 회장은 북측에 직접 돈을 전달한 의혹이 불거지자 현재 잠적했다. 검찰은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그의 행방을 쫒고 있다. 검찰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된 희생자들 유골 봉환 사업을 벌이던 아태협이 거액을 송금할 수 있었던 자금 출처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또 쌍방울그룹과 아태협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사업비를 북한에 건네고, 그 대가로 대북사업권을 따냈는지를 규명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가 경기 서남부 지역 LINC 3.0 사업 수행 대학 간의 연합체인 ‘경기 서남부 산학연 혁신 벨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9일 아주대에 따르면, 대학들은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학협력 EXPO'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경기 서남부 산학연 혁신 벨트’는 산업계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대학별 특화 분야에 기반을 둔 공유·협업을 통해 산학연 협력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합체다. 아주대를 비롯한 경기 서남부 지역 산업단지 중심의 LINC 3.0 사업 수행 대학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합체 출범은 대학이 산업경제의 혁신 주체로서 폐쇄적 경쟁 과열 구도에서 벗어나 공통 요소를 공유하는 개방형 플랫폼 협력 구조로 변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 서남부 산학연 혁신 벨트’는 다섯 가지 수행전략으로 ▲‘경기 서남부 산학연 혁신 벨트’ 기반 산학연 협력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대학별 보유기술 매칭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혁신 모델 개발 ▲대학 보유 산학연 협력 인프라 공유를 통한 기업 지원 시너지 강화 ▲산업 수요 반영 특화 분야 융·복합 교육의 산학연 협력 범위·역량 확대를…
경기도교육청은 5년 만에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를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태권도 대회에는 전문체육 부문 1306명, 생활체육 부문 2306명 총 361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열리지 않았던 경기도교육감기 대회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성장단계별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교육감(장)기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3년에 종목 단체의 대회 운영 경험과 연계해 교육감기 대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불법 대선 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판사 3명으로 구성된 부패전담 합의부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김 부원장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 남욱 변호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형사합의23부는 부패·경제 사건 전담 재판부다.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사건과 수사 무마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대표)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본부장과 김만배 씨 등의 재판은 같은 법원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에서 진행 중이다. 김 부원장 사건은 원칙적으로 판사 1명의 단독재판부 심리 대상이지만, 법원은 재정 합의 결정을 거쳐 3명의 판사로 이뤄진 합의재판부가 맡도록 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작년 4∼8월 유 전 본부장, 정 변호사와 공모해 남 변호사로부터 4차례에 걸쳐 대선 자금 명목으로 총 8억4천700만원을 수수했다고 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 부원장은 당시 이 대표 캠프의 총괄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