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8곳의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규정을 일제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지하시설물 중 안전관리규정 수립대상에 해당하는 직경 500㎜ 이상의 상수도관·하수도관·전기설비·가스관·열수송관과 지하도로 등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조직 ▲안전점검 계획 ▲안전 확보 및 유지관리 대책 ▲비상시 긴급조치 및 복구계획 ▲안전관리규정에 따른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 조치하고, 연 1회 이상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통한 공동(空洞)조사를 실시해 도로 지반침하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지하시설물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시설물관리자는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규정을 수립해 관할 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16년부터 특화 사업으로 시작한 복지두드림데이를 올해 기존 8개 읍면에서 10개 읍면으로 대상 지역을 늘리고 연중 사업으로 확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에 비대면 물품 지원과 전화상담으로 복지서비스를 변경 운영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파주시의 변경된 비대면 두드림데이는 수요자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물품 지원과 복지상담을 병행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에 실시한 두드림데이 만족도 조사 결과 물품 구성 보완 및 생필품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더 많이, 더 알찬 물품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임인년에 힘찬 기운을 받아 10개 읍면을 비롯한 파주시 전역의 복지 그늘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연중 사업 확대와 주제별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올해 보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틈새 3대 취약보육(시간제, 야간연장,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지정·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가정양육 영아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 어린이집을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한다. 또한, 맞벌이 등으로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41곳에서 60곳으로 늘리고, 미취학 장애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을 21곳에서 30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취약보육 지정 어린이집에는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보육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욕구와 양육여건에 맞는 보육환경을 제공해 부모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고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약보육 시설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이용 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취약보육 운영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집은 파주시 보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건축사가 현장조사 업무를 대행해 사용승인 처리된 수임사무 건축물 213곳에 대해 오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20년 하반기에 사용 승인된 건축물로, 시는 건축행정팀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불법 증축 ▲무단 가구 수 증가 ▲부설주차장의 무단 용도변경 ▲조경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일제점검 시 건축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건축물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기한 내 미조치 시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또한, 상습적·반복적 불법 행위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오인택 건축과장은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위법 건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건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금촌 공릉천 제방길 일원에 시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2022년 공릉천변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릉천변 가로수 식재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암헌로 벚꽃길 조성공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 식재된 1.0km 구간에 왕벚나무 가로수 144주를 오는 5월까지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 왕벚나무는 봄철 아름다운 꽃과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가로수로 많이 이용되는 대표 수종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할 만큼 키우기 쉬울 뿐만 아니라 경관적으로도 우수한 수종이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도시 내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생태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누구나 걷고 싶은 ‘명품 가로숲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등록 경로당 408곳에 대한 운영지원을 강화키로 했고 20일 밝혔다. 연간 1만 8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파주시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서로 만나 휴식 및 사회활동을 하는 지역 거점이다. 또한, 한파·폭염 시에는 안전 쉼터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시는 경로당 동절기 난방비를 아파트 경로당은 월 15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일반주택 경로당은 월 30만 원에서 월 32만 원으로 각각 상향해 지원한다. 동 지역 양곡지원도 20kg기준 연간 7포에서 연간 8포로 늘렸다. 또한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의 자부담 비율을 기존 10%에서 2%로 내려 사업부담을 덜고 화장실 미끄럼 방지 설비, 배수로 안전덮개 설치 등 안전환경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르신 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나만의 이야기’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오는 26일, 27일 총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된다. 26일에는 도서관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책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이용법을 즐겁게 배우고, 자신이 만든 책자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도서관을 직접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27일에는 심리테스트를 통해 성향별 맞춤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 서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공유하고, 관련된 책을 골라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담당자 윤수아 사서는 “1인 크리에이터 시대를 맞아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하고 긍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파주시 한울도서관 홈페이지 및 어린이자료실 방문 또는 파주시 한울도서관 전화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월 중에는 어린이자료실 전시 서가에서 겨울독서교실 연계 도서가 전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사서(교사) 76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온라인 원격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학기 준비를 맞아 각급학교의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대면 및 비대면 중심의 실무 내용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학교도서관 운영 ▲구글 도구를 활용한 학교도서관 업무생산성 향상과 독서교육 활동 ▲학교도서관에서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의 3개 과정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급변화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가상공간내 교육 활동, 미디어 및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지원할 수 있는 연수 목적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학기 중에는 도서관 개방으로 사서들의 연수 참여가 어려운 점을 감안, 방학 기간에 직무 연수를 통하여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사서는 “겨울방학 기간에 집중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도서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수”였다고 말
파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구루미 화상사회연구소 황인선 소장을 초청해 ‘메타버스와 최신 트렌드’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1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신청을 받은 현장참석 희망자 50여명과 수상자 등 백신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하여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그 외 시 전체부서에서는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청내 TV방송을 통하여 시청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황인선 소장은 MZ세대, 그리고 현재 발전하고 있는 가상현실(메타버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로 인한 현실세계가 어떻게 바뀌어가는지, 미래에 발생할 현상을 예측하는 등 흥미있게 강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직사회도 MZ세대 비중이 점점 늘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이 익숙한 젊은 직원들이 향유하는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포럼으로 다양한 세대로 이루어진 공직자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
파주시는 최근 파평면 스마트팜 농장에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기능성 고추냉이 시험재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기능성 고추냉이의 시험재배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관내 시험재배 농가 및 관심 농가 등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과 강상수 연구개발팀장이 국내외 고추냉이의 재배 동향 및 재배법, 사업계획 및 발전방향을 설명하고 고추냉이 시험재배가 진행 중인 테스트베드를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잎과 줄기를 섭취하는 밭 고추냉이 파종과 육묘에 성공해 지역 농가 9곳에서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또한, 도시근교 농업의 이점을 살려 신소득작물 상품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기능성 고추냉이 재배가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면역식품과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새 소득작목을 육성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