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국제교류원은 K-문화예술학 전공 활성화의 일환으로 K-POP에 관심 있는 유학생들을 위한 ‘K-POP Dance Challenge Class’ 특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9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한울관 2층 10205호실(K-컬처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학당 어학 연수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안무가로 부터 K-POP 댄스의 기본기와 최신 트렌드 안무까지 배울 수 있다. 마지막 9주차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연습한 안무를 선보이는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환 국제교류원장은 “K-POP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댄스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교류하며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국제교류원은 K-POP Dance를 비롯해 K-Culture, K-Movie, K-Musical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학생과 재학생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오산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4년 49명,‘25.3.6. 기준 16명)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약 7~21일이다.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역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6주 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한 후에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한신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이해 학생 식당, 동아리실, 강의실, 실습실 등 교내 주요 학생시설은 물론 교내 도로포장 공사를 새롭게 해 교육 및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눈이 가는 곳은 교내 차량 통행로의 개선이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경기캠퍼스와 서울캠퍼스 차량 도로에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에 노후화된 도로를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전기차)마을버스와 통학버스 등 차량 운행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약 12억 원의 교비(건축기금)가 사용됐는데, 이는 오랜 숙원 사업 중의 하나였다. 소통관 앞 도로의 오수·우수의 관로 공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환경개선 프로젝트가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준하 통일관, 만우관, 필헌관, 임마누엘관 동아리실 등 교내 건물 10곳 이상을 새롭게 단장하고 각종 교육 기자재 등을 첨단화했다. 이번에 투입된 예산은 약 33억 원이다. 우선 학생을 위한 헌신 정책으로 교육 및 복지 시설 환경개선에 집중했다. 장준하 통일관 1층 식당을 새롭게 멀티 라운지로 개선하며,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와 학업
오산시가 봄철을 맞아 지난해 조성한 맨발 황톳길 3개소를 17일부터 다시 개장한다고 전했다. 황톳길은 ▲고인돌공원(금암동 520) ▲원동근린공원(원동 404-7) ▲죽미근린공원(세교동 620)에 조성돼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산시는 겨울철 휴장 기간동안,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호덮개를 걷어내고, 황토 보충 및 세족장 시설점검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약 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황톳길의 건강 효과와 힐링 경험을 누렸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은 다시 한번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시는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이용객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생활 속 건강 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과제로, 이권재 시장은 경기도 및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협력해 예산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오산시는 약 4억 4000만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새로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오산시가 상수도공사 대행업체들과 협력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수도행정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25년 첫 번째 상수도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열고, 상수도 서비스 개선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행업체 대표 7명과 수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객만족도 향상 ▲품질·수질관리 강화 ▲공사 안전관리 ▲청렴도 제고 등 네 가지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원 대응 강화, 기후 변화에 따른 공사 안전 확보, 공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상수도 공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품질과 안전관리가 최우선 과제다. 이에 오산시는 공사 전반의 품질 기준을 강화하고, 철저한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기후 변화로 인한 돌발 변수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신속한 민원 해결과 사전 점검을 통해 시공 과정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 서약서는 상수도 공사 과정에서 안전·품질·청렴…
오산시의회가 지난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2030년 오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오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검증 절차를 마쳤다. 이번 청문회에서 시의회는 후보자 역량과 자질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오산시 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양한 조례안과 정책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시민 삶에 밀접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더욱 체계적인 시정 점검과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관내 ‘청북유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1교 1인성 랜드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우수안 성과를 인정받아 ‘2024 인성브랜드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북유치원은 그동안 ‘THE 존중, THE 배려, THE 청렴’이라는 브랜드를 정하고, 유아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청북유치원은 지난 2023학년도에 ‘공감 UP, 경청 UP 마음키우기’를 통해 인성교육의 기초를 다졌고, 2024학년도에 ‘존중 UP, 배려 UP’을 주요 인성 활동으로 선정해 실천 중에 있으며, 청렴 교육과 연계한 자율과제 운영을 통해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 최재경 청북유치원 원장은 “‘THE 존중, THE 배려, THE 청렴’ 브랜드를 중심으로 친화적인 인성 문화를 조성하고, 다각적인 환경 구축을 통해 인성과 청렴 교육을 실천해 왔다”며 “학급 간, 학년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교육과정을 더욱 다채롭게 운영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실천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청은 청북유치원이 정서적, 물리적 환경을 조성해 인성교육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지난 11일, 고객상담실에서 청년농업인과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공사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해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농지 지원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농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62개 농가에 45.3ha의 농지를 공급하며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임대 후매도사업과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등 청년농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기 자본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김영조 안성지사장은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지 지원 및 각종 정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소방서가 평택소방서와 손잡고 실전형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2일부터 14일까지 안성시 공도읍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소방공무원 66명과 소방차량 20대가 투입된다. 훈련에서는 송·배풍기를 활용한 수평·수직 배연 전술, 차량 배치 및 급수체계 구축, 환자라벨을 이용한 다수사상자 대응, 훈련 성과 디브리핑 등이 진행된다. 특히, 화재층 연기 발생기를 활용하고 실제 구조 대상자를 배치하는 등 실전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라며 “평택소방서와 함께한 이번 훈련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3월 11일 안성캠퍼스에서 제2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기업 경영자, 고위 공직자, 공공기관 대표, 변호사, 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14주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입학식에는 교육생을 비롯해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신용재 경영대학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원희 총장은 축사에서 “성공한 리더들이 새로운 지식과 학문을 배우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은 다른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재 경영대학원장은 “이번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이 조직의 발전을 넘어, 궁극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경영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제2기 최고경영자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제1기 과정에서 33명의 오피니언 리더를 배출한 바 있으며, 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