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치매 인식개선과 친화 마을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갈매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매 파트너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14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단체 및 주민, 학생 등을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신의집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회원 가입하거나 ‘치매 체크’앱에 접속해 30분 짜리 온라인 교육 필수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파트너’ 자격이 주어지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이수증을 제출한 학생과 교직원에게 치매 홍보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매 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고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 파트너는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어르신 배려하기, 안부 묻기 등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동반자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
구리시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가 결정된 이후 14일 0시부터 이 조치가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의 취득세 중과세율이 완화되는데, 주택 유상취득 시 1세대 2주택 취득의 경우 8%, 1세대 3주택 이상 취득인 경우 12%의 취득세율을 부담하던 것을 ▲1세대 2주택 취득까지는 1~3%, ▲1세대 3주택 취득은 8%, ▲1세대 4주택 이상 취득은 12%의 취득세율로 변경된다. 그러나 무상 취득(증여)의 경우도 달리 적용돼, 종전 조정대상지역 내 시가표준액 3억 원 이상 주택에 대해 12%의 중과세율을 적용했지만, 구리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무상취득 시 중과세율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아울러, 기존에 주택이 하나 있는 1세대가 신규주택을 취득하면서 종전주택을 2년(종전주택이 비조정대상지역에 있는 경우 3년) 이내에 처분하면 일반세율을 적용하는 일시적 2주택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납세자의 주택에 대한 취득세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라고, 이를 적극 홍보해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5일 장애인 총연합회 구리시지부 강당에서 열린 ‘구리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 텐덤사이클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과 자원 봉사자 등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텐덤사이클은 시각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파일럿이 2인 1조로 2인용 자전거를 타는 실내스포츠 종목으로, 구리시장배 대회는 이번에 5회 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지자체 외에도 서울과 강원 등에서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부로 기량을 겨뤘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에게는 체육활동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비장애인은 행복과 배려를 경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 관내 위험 시설물이나 쓰레기, 불법 광고물 등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이 여전해 이와 관련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 신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불편사항 15900건을 분석한 결과, 도로시설물 파괴나 교통위반, 불법쓰레기 등 안전 미흡 신고가 48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58건보다 32.5% 증가했다. 또, 차량방치나 불법광고물, 유해업소, 공사장 문제 등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신고는 올해가 1031건으로 지난해 921건보다 11.3% 증가했다. 그러나 불법주정차 신고는 올해 9918건으로 지난해 10247건보다 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안전신문고 전체 신고 15900건은 지난해 15739건에 비해 1%가량 늘었는데, 이는 지난해 895건이던 코로나19 관련 신고가 올해는 104건으로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유형별 신고건수를 비교하면,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62.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안전 신고가 30.5%, 생활불편 신고는 6.5%를 차지했다. 구리시 안전사회재난팀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가장 신고가 많은 불법주정차
구리시는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와 관련 경의중앙선 구리역사 내 계단 이용 시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홍보캠페인을 벌이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리역은 하루 평균 이용시민이 2만 4천여 명으로, 출퇴근 시 계단에서 급히 뛰어다닐 경우 대형 압사사고 우려가 있는 곳이다. 이에, 시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관내 구리역, 갈매역 출퇴근 시간대 승객 안내 계도 방송, ▲지하철역 합동 점검, ▲역무원 안전 홍보 캠페인 등 인명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편익 향상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역 외부 2곳에 열차 시간을 확인한 후 탑승할 수 있도록 LED 시계를 11월 중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별내선 공사현장 등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역은 출퇴근 시간대에 인구이동이 많아 다중밀집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외부에 LED 시계를 설치할 예정이니 시민들께서는 역에서 뛰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각종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 특별 안전점검 전담(TF)팀'을 지난 11일 발족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백경현시장의 안전점검전담팀과 시민제보창구 운영 등에 대한 지시에 이어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관이 함께 긴급안전점검 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관련 전담팀을 발족했다. 관계기관 대책회의에는 시청 관계공무원,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유관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전점검 일정조율과 이태원 참사 관련 각종 재난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발족한 특별안전점검 전담팀은 김문수 안전도시국장을 팀장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구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험시설 신고센터 운영반과 취약시설 합동점검반, 공사현장 합동점검반, 자체 시설점검반 등 총 4개 반을 운영하게 된다. 신고센터 운영반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시설의 시민 제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접수된 민원은 해당 합동점검반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취약시설 합동점검반은 관내 통장조직을 활용해 안전취약계층의 주택시설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민․관 합동점검반이 현장 확인 및 안전관리 조치를 하게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1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해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특히 월동을 위해 난방 문제를 점검했고 전기 안전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관리 요령 등을 설명 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수택1동 경로당협의회 이종열 회장 등 회원들은 경로당 내에 노후된 가전제품 교체를 요구했고 고장나거나 사용을 하지 않는 시설물은 수리 또는 회수 등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홍호섭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추진해 살기 좋은 수택1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택1동에서는 매월 20일 경로당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의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동절기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요금 고지서에 동파방지 안내 문구를 삽입해 홍보하고 있다. 문구 내용은 ▲수도계량기통 내부 헌옷 등으로 보온조치 하기 ▲장기간 집을 비울 땐 수도꼭지 살짝 틀어놓기 ▲계량기나 배관 동결 시 따뜻한 물이나 드라이기로 녹이기 등이다. 또한 영하10도 이하의 날씨가 3일 이상 지속할 경우 ‘계량기 보온조치 요망, 장기간 미사용 시 수도꼭지 살짝 틀어놓기, 계량기 파손시(☎ 031-550-8549) 신고’ 등 동파방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검침원이 각 가정의 계량기 검침 시 보온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계량기 동파 예방법에 대해 안내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관계공무원들에게 “동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대비태세를 확립하라.”고 당부했고, 시민들에게는 “각 가정에서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11일 자매결연부대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함장 대령 강형구)을 방문해 ‘배틀 플래그(태극기) 교환식’을 가졌다. 광개토대왕함은 우리 해군 최초의 국산 구축함으로 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까지 함대와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배틀 플래그 교환식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8번째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을 단장으로 관내 민간단체장으로 구성된 위문단 33명은 동해시 광개토대왕함을 방문해 230여 명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구리시민의 마음이 담긴 배틀 플래그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지난 1년간 광개토대왕함에 게양해온 배틀 플래그(태극기)와 구리시에서 준비한 새 배틀 플래그를 교환하는 교환식을 하고 위문금 천만원과 위문품 전달식, 함정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한민국 해양을 불철주야 수호하는 광개토대왕함대에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의 애국정신을 실천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광개토대왕함으로부터 받은 태극기는 구리시의 국경일 및 각종 행사 시 활용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태권도장 등 체육시설 10곳의 어린이통학차량이 안전 운행을 하도록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리한강 시민공원에서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 운행 여부, ▶구조 및 장치의 정상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후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를 했고, 차후에도 어린이들의 안전 통학을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아이들이 항상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