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좋아해서 고교때 뒤늦게 성악 시작 수줍음 많아 극복하기 위해 연습 또 연습 베르디 가장 존경… 무대 설 때마다 공부”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선택한 프리마돈나 오는 6~7일 ‘무티 베르디 콘서트’ 공연 인터뷰|소프라노 여 지 원 성악가라고 하면 화려한 외모에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하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오는 6일과 7일 세계적인 거장 리카르도 무티와 한 무대에 서는 소프라노 여지원은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수줍음이 많지만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생각과는 다른 이미지로 입을 열었다. 한국 성악가로서는 유일하게 리카르도 무티가 직접 지목해 한국 무대에 서게 된 소프라노 여지원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고등학교 3학년, 뒤늦게 시작한 음악이지만 노래하는 게 좋았고, 노래로 감동을 주는 것에 보람을 느낀 여지원은 국내에서 성악과를 졸업한 이후 이탈리아 유학길에 오른다. 무대 위의 유일한 주인공인 성악가는 좌중을 압도하는 자신감과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수줍음이 많다고 밝힌 여지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대 위에 자신
경기옛길 역사탐방 ‘옛길 속의 역사 이야기, 간다! 본다! 느낀다!’가 영남길 2구간(낙생역길)에서 오는 8일 진행된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에 집필한 ‘도로고’에 언급된 6대로(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를 기반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로, 현재 삼남길(총 100㎞/과천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의주길(총 56.5㎞/고양시~파주시)·영남길(총 116㎞/성남시~용인시~안성시~이천시)이 완성됐다. 영남길에서 진행되는 이번 역사탐방은 판교역에서 출발해 분당구청, 분당중앙공원, 수내동 가옥(성남시 문화재자료 제78호), 한산 이씨 삼세유사비, 불곡산을 답사하며 김방울 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의 스토리텔링 강의도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공식카페(http://cafe.naver.com/oldroad)와 전화(031-231-8574)로 가능하며 80명 선착순 모집한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옛길 테마탐방은 경기옛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일까지 요리진로프로그램 ‘셰프의 품격-중식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셰프의 품격-중식편’은 중식요리 전문교육, 진로·직업체험처 탐방, 요리대회 참가, 재능기부 봉사활동, 작품발표회를 진행, 요리관련 이론특강 및 조리기능사 자격 검정과목 25가지를 체험해 볼 수 있어 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http://www.syf.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llc09@daum.net)이나 광교수련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광교수련관 관계자는 “최근 쿡방, 먹방과 같은 요리프로그램의 인기로 요리관련 분야의 진로·진학을 원하는 청소년이 많아진 만큼 쉐프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31-216-0756)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리틀정조 체험학교’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매달 1회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리틀정조 체험학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대에서 펼쳐지는 일일 체험학교로, 정조대왕의 효, 지적 리더십과 실학사상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답사를 비롯해 무예24기 공연 관람, 수화성어차타기, 활쏘기 체험, 전통예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일자별 선착순 40명씩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구매가능하다.(문의: 031-290-3635) /민경화기자 mkh@
■ 봄철 교통사고 후유증 조심 고속도로를 이용해 자가용 출퇴근하는 K씨, 평소와 같이 아침 8시 정체구간을 맞아 정차하던 중 갑작스럽게 SUV 차량에 의해 후방 추돌사고를 당했다. 뒤 따라오던 운전자가 급한 마음에 안전거리 미확보된 상태로 주행중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K씨의 차량 뒷부분에 추돌한 사고였다. 사고 피해자 K씨는 차량파손이 크지 않았고 정형외과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진단 받은 터라 본인 판단상 ‘며칠 쉬면 낫겠지’하고 일상의 바쁜 업무로 돌아왔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도 목과 허리의 통증의 차도가 없어 본원에 내원했고, 한방치료를 통해 비로소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었다. K씨는 계속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 통증과 함께 해당 부위 변형이나 운동기능 저하를 예상할 수 있는 사례였다. 특히, 경추부의 경우 장기적으로 추간판장애를 불러와 손과 팔의 마비증상까지 발전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실제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는 K씨의 경우처럼 대부분 ‘정차 중 후방 차량에 의한 추돌’ 사례가 가장 많다. 사고 순간 머리와 목이 후방으로 젖혀졌다가 바로 앞으로 튕겨 나가고 다시 뒤로 꺾이게…
■ 미세먼지와 건강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의 먼지로 자동차 배출 가스나 공장 굴뚝에서 주로 배출되며 황사나 스모그때 날아오는 먼지도 해당된다. 특히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의 산업화로 인한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오염물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 미세먼지 중 지름이 2.5㎛ 이하의 입자 크기가 작은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하는데, 초미세먼지는 인체 내 기관지 및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기 쉬워 기관지, 폐 등에 붙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의 급격한 저하로 감기, 천식,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은 물론 부정맥,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가임기 여성이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임신기간에 비해 작은 체중아의 출산과 관련성이 보고됐고, 2.5㎛보다 작은 초미세먼지의 노출은 저체중 출산아, 조산아, 임신기간에 비해 작은 체중아를 출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미세먼지가 코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되면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급격히 폐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다양한 폐질환이 발생되며 조기 사망률도 증가하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은 병문안 문화를 개선해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자 캠페인을 진행, 4월부터 모든 병동은 환자와 의료진, 출입증을 발급받은 보호자 1인(소아는 2인) 외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방문객 면회시간도 평일은 오후 6시~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12시, 오후 6시~8까지며 중환자실의 경우 오전 11시~11시30분(일반 중환자실), 오후 2시~2시30분(신생아 중환자실)로 한정된다. 면회시간 외 방문자, 임산부와 12세 미만의 어린이 그리고 단체방문은 병실출입을 제한하고 별도로 마련된 1층 면회실을 이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안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방문증을 확인하고 꽃, 화분, 택배 등의 외부 물품에 대해서도 철저한 금지와 제한을 통해 감염의 우려를 최소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민경화기자 mkh@
‘4월 연극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4~19일 공연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세월호를 모티브로 창작된 연극 5편이 안산에서 공연된다.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4월 연극제’를 개최한다. 416가족협의회와 416안산시민연대, 안산문화재단의 주최로 열리는 연극제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아파했던 예술인들의 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먼저 4일과 5일에는 세월호 희생자와 생존자 학생의 가족으로 구성된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공연이 연극제의 문을 연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창단한 극단 노란리본은 연극 ‘그와 그녀의 옷장’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아버지, 어머니, 아들 세 가족의 옷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엮은 ‘그와 그녀의 옷장’은 노동자이자 소시민인 세사람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안산문화재단의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걸판’의 공연도 눈길을 끈다. 왕국을 잃고 떠돌던 리어와 왕국을 찾아 떠돌던 돈키호테가 서울역 광장에
김효숙, 이주리 작가의 ‘이면의 도시’ 전시가 오는 6월 9일까지 경기문화재단 1층 로비갤러리에서 열린다. 경기도 유망작가의 창작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은 1층 로비에 갤러리를 마련해 역량 있는 작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4월에는 김효숙, 이주리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작품 1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끊임없이 빠른 속도로 해체와 생성을 반복하는 도시의 보이지 않는 이면을 다루는 두 작가의 다른 태도를 조명한다. 두 작가는 공통적으로 건축 현장으로 압축되는 도시의 불완전성을 해체된 모습으로 캔버스에 그려냈다. 김효숙은 밧줄, 파이프, 철망 등 건축 파편들이 떠있는 이미지로 새로운 도시의 풍경을 재현한다. 그의 ‘파란방-가상수족관’은 선들이 얽히고설킨 복잡한 풍경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양한 해양생물과 잠수부가 공존하는 바닷속 수족관이다. 김 작가는 특정한 장소를 안과 밖에서 바라봄으로써 현실이 비현실에 잠식돼 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주리는 도시를 심리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드로잉으로 그려낸다. 도시의 부조리를 상상해 완성한 ‘충돌의 탄생’ 작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만날 수 있는 ‘그레이트 말러시리즈Ⅳ’가 오는 4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밤의 노래’라 불리는 말러의 교향곡 제7번은 말러의 작품 중에서도 어렵다고 손꼽히는 곡이지만, 신비롭고 낭만적인 밤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대중에게 사랑받는 곡이기도 하다. 수원시립교향악단는 그레이트 말러 시리즈 네 번째 무대로 ‘밤’을 주제로 한 말러의 곡을 선보이며, 긴 어둠을 견디고 맞이하는 환한 빛과 같이 화사한 봄을 맞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5개 악장으로 이뤄진 말러 교향곡 제7번은 ‘밤’의 모든 것이 망라돼 있다. 1악장과 2악장의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나 3악장의 ‘죽음의 왈츠’라 불리는 혼돈의 시간을 거친 후 4악장에서는 낭만적인 밤을 묘사하며 밤의 매력이 찬란하게 폭발, 관객들에게 환희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말러 교향곡 7번 뿐 아니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피아니스트 한지호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2014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 우승 및 청중상 현대음악 특별상을 수상하고 2016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4위를 수상한 한지호는 그만의 깊이있고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