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연간 1인당 최대 48만 원(자부담 9만 6000원 포함)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임산부 전용 쇼핑몰 ‘에코이몰’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결제 후 거주지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들여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 961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나 현재 임신중인 임산부이고,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흥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지키고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중앙도서관은 오는 22일 도서관 5층 친환경 실천 공간 ‘Story&(스토리앤)’에서 친환경 체험행사 ‘그린에피 그린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에피 그린데이’는 파주시민이 친환경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자원순환교육,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그린+에피소드(친환경활동+이야기)를 그리는(실천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1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매월 네째 주 토요일 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행사는 ▲팥찜질팩 만들기 ▲플라스틱 새활용 제품 제작과정 시연을 중심으로 한 자원순환교육 ▲주제가 있는 물물교환(메모지 편) ▲친환경활동 스탬프 리워드(독서링) 등으로 진행된다. 팥찜질팩 만들기 프로그램은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외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환경관련 신간도서와 잡지도 전시돼 있어 현장에서 열람할 수 있다. 윤명희 중앙도서관장은 “환경과 관련한 일상 속 실천이 얼마나 쉽고 다양한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더욱더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해마다 불거져 나오는 군부대의 사건 사고 예방 및 병영생활 지원을 위해 2022년 ‘DMZ 파주 희망캠프’ 심리상담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의 특수시책인 ‘DMZ 파주 희망캠프’는 군 장병의 건강하고 안전한 병영생활을 위해 2015년부터 미술 치료 및 인성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부적응 병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2기갑여단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파주시와 함께 발굴 운영해 지난해 국방부 우수부대로 표창을 받았다. 현재 1사단 전진캠프와 2기갑여단을 대상으로 희망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96회 168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2년에는 군 장병뿐만 아니라, 보호 관찰대상까지 확대해 심리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대 내 대형 스크린과 개인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DMZ 파주 희망캠프 사업을 통해 군 장병과 보호관찰 대상분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6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 17개 및 기초 자치단체 226개)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지난 1년(‘20.10월~’21.8월)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기관 유형별 상대평가로, 평가 결과에 따른 5개 등급을 부여했으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파주시는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파주시는 2020년 행안부 장관상, 2021년 대통령 기관상 수상과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에 이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파주시는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른 무증상 감염 조기발견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
파주시는 교하중앙공원 설계안에 대한 주민의 선호도 조사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17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다. 시는 ‘교하중앙공원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용역’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공원이용객이 선호하는 시설을 파악하여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하반기에 착수 예정인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에 앞서 실시하는 것으로, 개선안에 대한 설명 영상과 함께 계획안에 대한 선호도와 의견을 묻는 내용이다. 관련 영상은 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파주시 홈페이지 및 교하중앙공원과 인근 아파트단지, 교하동, 운정1·2·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에게 홍보한다. 파주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중점적으로 설계에 반영하고, 주민 선호도가 낮은 시설의 경우 계획안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설계 용역 과정 중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안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공원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시책사업…
파주시 출자기관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이하 “웰빙마루”)가 제1회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장독분양 신청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독분양은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문화 확산과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과거처럼 집에서 장을 담가 먹기에 어려움이 있는 도시민들이 직접 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웰빙마루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콩인 파주장단콩으로 생산한 메주를 사용한다. 장독분양은 1구좌(1말)당 20만 원이며, 총 500구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홈페이지(pajumaru.com)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3월 장담그기 및 5월 장가르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에 숙성된 된장 13~14kg와 간장 1.8ℓ를 가져갈 수 있다. 웰빙마루 관계자는 “이번 장독분양은 우리의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 6차산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독분양 신청 및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
파주시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다음 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접하기 힘든 문화소외 시설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 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심사위원회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연단체에게 활동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면과 비대면 공연(영상 촬영)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 공연단체가 소외 시설에 영상을 전달해 시설 내에서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관련 분야 활동 실적이 있고, 경기도 내 전역에서 공연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이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예술단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모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파주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시기에 문화소외시설에 ‘희망과 사랑’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문화격차 해소
파주시는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파주시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장단삼백' 인증을 받은 경영체에 포장재 제작 비용 50%를 지원하여 파주시 우수 농특산물의 품질 제고와 브랜드 홍보 및 유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보조사업이다. 올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예산은 4억 원(시비 50%, 자부담 50%)으로 지원 범위는 개별농가 250만 원 이내, 생산자 단체는 2000만 원 이내다. 신청 자격은 파주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장단삼백' 인증을 받은 경영체와 생산자 단체(작목반, 영농조합법인)다. 희망 신청자는 거주지 및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2년 1월 현재, 파주시 농특산물 통합상표(장단삼백) 인증 경영체는 총 132곳이며 이 중 쌀, 콩, 사과, 배, 채소, 버섯, 화훼류 등 농산물 품목이 117곳, 장류, 전통주, 쌀 가공식품 등 가공 품목은 12곳, 꿀 등의 축산물은 3곳이다. 파주시 농업정책과에서는 "농특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이 파주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우수성 홍보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파주시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이하 센터)가 최근 자살고위험군 연계 구축 확대를 위해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2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마음건강약국’ 사업은 약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중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센터 정보제공 및 연계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자살예방사업이다. 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파주시약사회 소속 약국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해 왔으며, 2022년 20곳이 신규 협약됨에 따라 총 106곳으로 확대되었다. 윤탁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하고 있는 파주시 약사회 및 약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여기관의 관심과 노력이 파주시의 생명안전망이 되어 마음의 고통을 받는 파주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외에도 자살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토닥토닥 의원 및 한의원, 우리동네 마음건강부동산,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내 부동산 및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신임 지사장에 한종수(57) 전 본사 해외사업처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 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대학교 토목과와 한경대학원 국제개발협력학 석사로써 1993년 입사해 강원도 영북지사 지역개발부장, 본사 해외사업처 해외사업총괄부장, 해외사업처장 등을 역임했다. 한종수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사 경영방향인 농어촌 뉴딜 전략의 가시적 성과 및 지난해 공사에서 도입한 ESG경영(녹색사회·포용사회․투명사회)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